• 최종편집 2023-02-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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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주민 숙원사업, 국가보조항로 신규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항로 운항을 위해 2023년 2월부터 기존 국가보조항로인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를 분리하여, 군산-연도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하여 위탁사업자가 운영하고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항로를 말한다. 연도는 군산항으로부터 거리가 11km로 비교적 가깝지만 군산-어청도 항로의 중간 기항지이기에 1일 1항차만 운항하여 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군산-연도-어청도 항로상 최단거리수역에 설치된 어망으로 인해 운항저해사고가 빈발하여 안전 운항을 위한 항로분리 요청이 지속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군산-연도 항로와 군산-어청도 항로를 분리하고, 군산-연도 항로에 국가보조항로 예비선인 섬사랑3호(사진.해양수산부)를 투입하여 1일 2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왕복으로 최소 5시간이 소요되던 군산-어청도 항로도 중간 기항 없이 직항으로 4시간으로 운항 시간이 단축되며, 연도와 어청도 모두 군산과 1일 생활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사랑3호는 총톤수 124톤의 차도선으로, 군산에서 연도까지 왕복 3시간 내에 운항하고 여객 80명과 1톤 차량 3대까지 승선, 선적할 수 있다. 이번 항로 분리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시가 지역 주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거둔 성과로, 국가보조항로 지정은 2015년 완도-모도 항로 분리 이후 8년 만이다.
    • 뉴스
    2023-02-01
  • 실내 마스크, 어디에서 꼭 써야 하나요?
    • 뉴스
    2023-02-01
  •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에 3,623억원 투입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부문에서는 약 3,119억원의 예산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30척, LNG 추진 7척 등 총 46척을 친환경 추진선박(사진 해양수산부)으로 건조하고 20척에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 등 친환경설비를 장착하여 친환경선박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선종별·친환경기술별로 최적화된 표준선형을 설계하는 등 기술지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건조 예산 절감 및 소요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민간부문에서의 친환경선박 도입도 작년에 이어 계속 지원한다. 친환경선박 건조 시 선박 가격의 최대 10~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설비에 대한 보조금과 이자비용을 일부 보전하는 등 약 3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척의 친환경선박 건조 및 302척의 친환경설비 장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 친환경선박 인증제도’의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기술 성능·안전기준 법제화 및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하여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체험형 장비를 제작하고, 소형 수소추진선박의 실제 운항을 위한 안전기준 및 육상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의 상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홍종욱 해사안전국장은 “해운분야 탈탄소화가 국제적인 추세인 만큼 이번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친환경선박이 효과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1-31
  • 철저한 소독으로 돼지 설사병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양돈농장에서 겨울과 봄에 많이 발생하는 돼지유행성설사병 예방을 위해 축사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은 구토와 묽은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제3종 가축전염병 가운데 하나다. 최근 10년간 월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2월과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유행성설사병에 걸린 돼지 분변에서 배출되는 많은 양의 바이러스는 축사 내부에 빠르게 퍼질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도 여러 날 동안 생존한다. 이로 인해 농장 내 돼지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며 차단 방역과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농장 간 전파도 짧은 기간에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연령대의 돼지에게서 발생하지만, 특히 1주령 이하의 젖먹이 새끼 돼지가 감염되면 3~4일간 지속되는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폐사하기도 한다. 이 시기 돼지유행성설사병으로 인한 평균 폐사율은 50%를 넘기 때문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돼지유행성설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이 중요하다. 단, 오염이 심한 곳에 소독제를 뿌리는 것은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낮다. 돼지 출하로 축사가 비워지면 소독하기 전에 사료 찌꺼기, 분비물, 배설물 등을 축사 전용 세척제(계면활성제)로 깨끗이 씻어낸 후 물기가 없도록 말리고 소독제를 뿌려야 한다. 세척 단계에서 세척제와 소독제를 함께 사용하면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돼지유행성설사 바이러스 사멸 효과는 소독제만 사용했을 때보다 산성제 소독제를 세척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16배 이상 증가했다. 세척제와 소독제를 함께 사용하면 축사 청소로도 병원체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으나, 일부 병원체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 소독해 깨끗한 환경에서 돼지를 들이도록 한다. 소독제는 농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 병원체를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용으로 허가한 제품을 선택한다. *동물용 의약외품(소독제)은 농림축산검역본부[http://www.qia.go.kr]에서 확인 가능 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 소독제 희석 농도, 적용 시간, 유효기간 등을 지키고 소독 대상 물품의 모든 표면에 소독제가 묻을 수 있도록 충분하게 뿌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 허태영 과장은 “돼지유행성설사병과 같은 소모성 질병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축사 세척 및 소독 등 효율적인 위생관리로 반드시 병원체를 제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3-01-30
  • 봄철 참외 수정 이용 꿀벌 “지금 월동 깨우고 양성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봄철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참외 화분 매개에 쓰이는 꿀벌 사용률은 93.1%로, 한 해 6만 4,000여 벌무리(봉군)가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상품성을 높이는 데 이용된다. 특히 비닐 온실(비닐하우스) 온도가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고온으로 인공수분이 어려워 꿀벌을 이용한 수분이 꼭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참외 화분 매개용 꿀벌은 3~4개월 동안 사용되므로, 이에 맞게 벌을 준비하고 관리해야 영농에 차질이 없다. 우선 참외 농가에 꿀벌을 공급하는 양봉농가는 2월 말이나 3월 출하 기준으로 1월 중순 이후에 월동하던 여왕벌을 깨워 알을 낳게 준비시킨다. 출하 시기에 맞춰 밖에서 일하는 꿀벌과 집안을 돌보는 어린 꿀벌도 양성해야 한다. 참외 농가에 꿀벌을 공급할 때는 꿀벌의 먹이(꿀이 들어 있는 벌집)와 벌의 수를 660㎡ 비닐하우스에 참외 2,000주 기준으로 6,000~7,500마리 정도로 맞춰 공급한다. 이때 여왕벌이 알을 낳을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하고, 계속 알을 낳아 벌무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먹이(대용화분, 당액 또는 고형사료)를 벌통에 넣어준다. 벌을 사용하는 참외 농가에서는 기온이 낮은 2월 이전에는 비닐 온실 안쪽 입구로부터 10~20m 떨어진 곳에 벌통을 설치한다. 기온이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비닐 온실 밖에 벌통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꿀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벌무리 관리가 중요하다. 한 달에 한 번 먹이(당액 또는 고형사료)를 공급하고, 농약을 뿌릴 때는 벌통을 이동시키거나 벌통 입구를 비닐 온실 반대쪽으로 돌렸다가 2~3일 후 설치했던 자리로 돌려놔 꿀벌이 농약에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한다. 농촌진흥청은 화분 매개에 효과적인 벌통과 벌통 사용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참외 수분에 꿀벌을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기술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자와 화분 매개용 꿀벌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하는 ‘화분 매개벌 수급 지원 중계사업’도 추진한다. 아직 벌을 구하지 못한 참외 농가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화분 매개벌 중계를 요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봄철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잘 준비해야 한다”면서, “제때 준비하고 제대로 관리해야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3-01-27
  • 해외 슈퍼스타 한식당 8개소 지정
    우리나라의 음식문화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세계 각 국의 한식당 8곳이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월 26일(목) 뉴욕·파리·도쿄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8곳을 발표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진흥법(2020.8.28.시행)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한식의 품질과 서비스, 한식 확산 기여도뿐만 아니라 위생, 식재료 보관 및 관리 등 소비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종합 평가한다. 지정 대상 도시는 해외 한식당 분포, 한식 인지도, 대륙별 안배 등을 종합 고려하여 뉴욕, 파리, 도쿄로 정하고, 작년에 우수 한식당 신청·접수를 받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 총괄심의를 거쳐 한식(문화) 특성 적합성, 한국산 식재료 사용, 한식 조리 자격 여부 등 21개 항목을 중점 평가하여 총 8개소를 지정했다. 2023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내용을 보면 먼저 뉴욕은 ‘정식’,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 3곳을 지정했다. 정식(Jungsik)은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Fine Dining)의 표본을 보여주는 식당으로 경기 쌀, 해남 김, 완도 전복 등 국산 식재료를 활용하여 정갈한 한식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윤 해운대 갈비(Yoon Haeundae Galbi)는 한국 전통 갈비 구이문화를 재현한 전문점으로, 소금, 간장, 매실청, 된장 등 요리에 사용하는 주요 제품들을 국산으로 사용한다. 현지 음식과 섞이지 않은 본연의 한식 메뉴로 승부수를 던져, 2021년에는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바 있다. 미식의 도시 파리에는 ‘순 그릴 마레’, ‘종로 삼계탕’, ‘이도’ 등 3곳을 지정했다. 순 그릴 마레(Soon Grill Marais)는 파리에 한국식 구이문화를 재현해 삼겹살, 돼지갈비 등 다양한 구이 메뉴와 돌솥비빔밥, 파전 등을 제공하며, 떡, 미역, 된장 등 국산 제품을 사용한다. 백자와 유기 등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인상 깊은 곳으로, 한식과 우리 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비티에스(BTS)가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종로 삼계탕(Jongno Samgyetang)은 닭을 주재료로 전통 한방 삼계탕과 함께 한국 지역명이 붙은 동래 파전, 속초 닭강정, 부산 정구지지짐 등 친숙한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이도(Yido)는 세종대왕의 본명을 딴 한식당으로 국산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을 활용해 한식 고유의 맛과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특히 셰프가 직접 만든 순대·곱창 요리의 품질이 뛰어나다. 도쿄에는 ‘윤가’와 ‘하수오’ 2곳이 지정되었다. 윤가(Yunke, 尹家)의 윤미월 셰프는 고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에 기록된 배추김치의 원형인 ‘숭침채’를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이어 3대째 전승 및 구현, 2015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6호에 선정되었다. 하수오(Hasuo)는 궁중음식을 일본 청년 세대의 취향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깔끔하게 제공한다. 간장, 고추장, 소금 등 국산 제품을 사용하며,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입소문으로 특히 젊은 일본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한식당들은 한식을 현지인의 입맛에 맞추면서도 국산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위 식당들은 국산 제품의 현지 수급에 공을 들여 경기미, 해남 김, 영월 잣, 보은 대추, 이천 찹쌀 등 다양한 지역 식재료와 간장, 고추장 등 국내 생산 장류 제품을 사용 중이며, 한국에서 접하기 쉬운 주류인 소주부터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막걸리, 청주 등도 판매하고 있다. 해외 우수 한식당에는 한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하여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 국산 식재료 및 식기류 구매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경제 문화 중심지인 뉴욕에서 한식은 고급화되고 가장 유행하는 음식으로 인식되면서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 증가하고 있으며, 케이(K)-콘텐츠 속 한국의 김밥, 핫도그 등 길거리 음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는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 콘텐츠를 즐기는 ‘도한놀이(渡韓ごっこ, 한국 여행 놀이)’가 유행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신오쿠보에 한국의 식문화를 모아 한국 포장마차 야시장 거리를 재현한 음식점 ‘한국요코초(韓国横丁, 한국 골목길)’가 탄생하기도 했다. 파리에는 2020년 125개소였던 한식당이 2022년에 200여 개로 증가했고, 작년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한 파리 케이(K)-푸드 박람회에는 당일 7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올해 하반기에 기존 3개 도시 대상으로 추가심사를 진행한다. 이르면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7~9월에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마치고, 11월 중 최종 심의를 통해 지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창의적 노력으로 세계적 미식 유행을 이끄는 해외 우수 한식당들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류를 대변하는 한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성장과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3-01-26
  • 국가중요어업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사후관리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지원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 활용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이란 어촌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한다. 2015년 ‘제주 해녀어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제주해녀, 보성뻘배, 남해죽방렴(2015), 신안천일염(2016), 완도김양식(2017), 무안·신안낙지, 하동·광양재첩(2018), 통영·거제미역(2020), 울진·울릉돌곽, 부안천일염, 신안홍어(2021), 경남숭어(2022)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그 동안 신규 지정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대하여 유산의 보전을 위한 조사, 자원 및 환경정비, 부대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해당사업 완료 이후에는 다른 지원사업이 없어, 자원의 지속적인 보전·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이미 지정한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의 등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제주 해녀어업과,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어업은 세계식량농업기구 등재 심사중에 있으며, 남해 죽방렴 어업이 등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어업유산의 관리실태 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시설, 기술, 경관 등의 개선을 지원하고 주민협의체 운영 등 지속가능한 보전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세계식량농업기구의 현지 실사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김원중 어촌어항과장은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전통 어업자원의 보전이라는 본래의 목적 이외에도 해당 수산물의 부가가치 상승과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의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어업인만의 유산이 아니라, 국민에게 가치 있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도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3-01-25
  • 딸기 농가 “화분 매개용 꿀벌 활력 확인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화분 매개용 꿀벌 점검을 당부했다. 딸기는 화분 매개 벌을 이용해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토양재배에서는 3월, 수경재배에서는 4월까지 화분 매개용 꿀벌의 활력을 유지해야 한다. 최근 11월의 고온, 12월의 한파와 꿀벌응애(꿀벌 진드기) 같은 꿀벌 해충의 발생 등으로 딸기 화분 매개용 꿀벌의 활력이 감소하는 사례가 발생해 봄까지 안정적으로 딸기를 생산하는데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 딸기 비닐온실(비닐하우스) 660㎡ 기준으로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시간당 꽃을 방문하는 꿀벌이 10마리 미만이면 기형 과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시간 꽃을 만졌을 때 꽃가루가 묻어나올 경우, 기형 과일 발생을 의심해야 한다. 화분 매개용 꿀벌의 벌무리(봉군, 蜂群) 세력이 감소했을 경우, 벌집을 줄이고 먹이(대용화분)를 공급해 꿀벌의 세력을 최대한 회복시켜야 한다. 세력을 회복하는 것이 어려울 때는 뒤영벌을 이용한다. 1~2월은 꿀벌이 월동하는 시기이므로 새로운 화분 매개용 꿀벌 구하기가 어렵다. 이때 저온기 활동량이 많고 대량 생산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뒤영벌을 대체 벌로 사용한다. 뒤영벌은 꽃가루를 주로 수집하므로 꽃이 적으면 벌이 하나의 꽃을 너무 많이 방문해 기형 과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벌 밀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 비닐온실(비닐하우스) 660㎡ 기준으로 시간당 7~11마리의 뒤영벌이 보이면 딸기 열매를 충분히 달리게 할 수 있다. 그러나 1월 초~중순처럼 꽃이 적을 때 25마리 이상의 뒤영벌이 보이면 기형 과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뒤영벌 밀도는 하루는 출입구를 열고 하루는 닫는 방식으로 조절하거나 오전까지 출입구를 열고 오후에는 닫는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 출입구가 닫힌 상태에서는 벌을 구매할 때 함께 받은 꽃가루를 한 찻숟가락 정도 공급한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화분 매개용 꿀벌 관리 방법과 대체용 뒤영벌 사용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이용 교육과 기술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딸기 농가는 1월부터 꿀벌 활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꿀벌의 활력이 떨어진 징후가 보이면 벌을 납품한 양봉농가에 점검을 요청해 벌을 관리하거나 교체해야 한다”면서, “제때 화분 매개 벌을 관리해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농촌진흥청>
    • 농어촌
    2023-01-22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첫 대상지 65개소 선정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65개소를 선정했다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발표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300개소에 5년간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023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해 9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1개 시·도, 44개 시·군·구에서 총 124개소를 신청했다. 이후 수산·어촌, 민간투자, 지역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민·관 합동 평가단을 구성·운영하여 유형별 서면평가(2022.12.20.~12.21.)와 현장평가(2022.12.6.~‘23.1.13.), 종합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2023.1.18.)을 통해 ①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5개소, ②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30개소, ③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30개소 등 총 65개소가 선정됐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에는 충남 보령, 강원 고성, 전남 보성, 경북 영덕, 경남 거제 등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4년간 총 1,500억 원을 투자하고 약 3조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된다. 재정 사업은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하여 어촌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이 증가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사업에는 경남 8개소, 전남 6개소, 전북 4개소 등 30개소가 선정되었고, 4년간 총 3,000억 원을 투자하여 문화·복지 등 어촌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에는 전남 10개소, 경남 6개소, 경북 4개소 등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선정지역에 3년간 1,500억 원을 투자하여 기초 안전인프라를 개선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은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 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여 어촌 경제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는 재정사업으로 수산식품 창업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관광 기반 민자사업과 연계하여 수산·관광 복합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 특히,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수산물을 활용한 창업 인큐베이팅, 상품 마케팅·홍보 공간으로 활용되는 수산복합플랫폼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강구항 지역의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대관람차 및 해상케이블카 조성, 대명 소노 호텔 및 해상빌리지 등 총 4,263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사업을 추진하여 신규 일자리 1,6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남 거제 장목 지역에는 민간투자로 추진되는 장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연계한 어촌 관광·판매시설을 지원하여 힐링형 어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장목 지역은 민간자본 1조 2천억 원을 투입하여 숙박·휴양 문화시설 등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하여 장목항에는 수산물 판매장, 씨푸드 레스토랑, 어촌 체험장 등이 들어가는 수산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총 4만 5000개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의 어촌 경제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총 3조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며, 민간 투자자는 사업 이익 중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거나 재투자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한 민간투자자 지원을 위한 ‘(가칭)어촌·어항 활력 펀드’를 만들어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것이라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 농어촌
    2023-01-20
  • 농촌진흥청, 전북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농촌진흥청이 올해도 취약 계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차량 기증 활동을 이어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모금한 성금으로 구매한 차량을 18일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소화진달네집’(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2020년 노숙인 생활시설인 전주사랑의집을 시작으로 모세스영아원(2021년), 성요셉동산양로원(2022년)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소화진달네집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소화진달네집 조경숙 원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소외된 계층이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농촌진흥청>
    • 농어촌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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