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뉴스
Home >  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 토종잔디 신품종, 청년농 위한 소득원 기대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수요 증가로 잔디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폭염과 가뭄에 약한 한지형 잔디(cool-season turfgrass, 16∼24도 생육)에서 환경적응이 우수한 한국잔디로 변화 추세에 있다. 그동안 토종잔디는 난지형 잔디(warm-season turfgrass, 26∼35도 생육)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국잔디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토양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관리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토종잔디 신품종은 제주도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전국에 분포한 자생지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분리, 교잡 및 배수성 육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에서는 지난 14일(화), 청년 농업인에게 토종잔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남 사천시 소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잔디유전자원보존원에서 현장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토종잔디는 품종보호 등록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육성된 신품종 잔디에 대해 올해 말부터 통상실시 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이번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잔디 신품종 확대·보급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한 고품질 잔디 등 다양한 잔디 신품종 개발 연구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 농어촌
    2022-06-16
  • 옥천군, 딸기 재배시설 이용 미니수박 시험 재배 첫 수확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하이베드 딸기 재배시설을 이용 미니수박을 심어 첫 수확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딸기 스마트 팜 시설에 수박 줄기 유인대를 설치하고 수박 5종(호피볼, 블랙비, 로열블랙, 달코미미니, 깜놀)을 딸기 수확이 끝난 4월 말부터 두 달여 간 재배해 수확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재배된 미니수박은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박양액재배기술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를 실증 시험한 것으로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시도한 재배방법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수확한 미니수박 5품종의 품질 비교와 당도, 식감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딸기 고설재배(하이베드 방식) 스마트 팜 농가는 9개소에 3.3.㏊를 재배하고 있다. 하이베드 방식은 지면 위 1m 높이에 인공 베드와 자동물 공급시설을 설치, 온도·습도·영양을 자동 조절하는 양액 재배 방식으로 수확 등 농작업이 편하며 전염병 예방과 병해충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기술지원과 이수영 연구사는 "시험재배 결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재배관리의 편리함으로 고품질 미니수박의 생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미니수박은 최근 1인 가구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 트랜드의 변화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어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 농어촌
    • IT/교육
    2021-07-23

실시간 경제 기사

  •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창조경제혁신센터라는 新 엔진을 달다”
    □ 농식품분야 벤처 창업지원, 농업의 6차산업화 등을 통한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산업화,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잡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섰다. ㅇ 8.24일, 이동필 장관은 천안․아산 KTX역사 안에 위치한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비즈니스센터)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농식품창업지원기관장, 지자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ㅇ ①농식품 벤처․창업 육성지원, ②6차산업화, ③수출․유통 활성화, ④스마트팜․창조마을 확산 등 ‘4대 분야, 24개 협업과제’를 우선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농식품부는 그 동안 시장개방 확대와 도농격차 심화 등 변화된 여건에 맞추어, 농업을 가공․서비스 산업과 융복합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성과창출에 힘써왔다. ㅇ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농외소득 정책을 6차산업화 정책으로 체계화하여 6차산업 인증사업자 매출액이 11.2% 증가하였으며, 귀농‧귀촌의 증가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창출되고 있다. ㅇ 또한, 영세고령농에 대한 작지만 체감되는 배려농정이 이번 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ICT‧BT 등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과학농정의 기반도 마련되었다. ㅇ 이러한 정책성과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혁신거점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대기업이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농식품분야에 적극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 전국 혁신센터가 발족한 지 초기이지만 농식품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들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ㅇ 전남 여수에 사는 도경란씨는 전남 혁신센터에 있는 농식품 특화센터의 창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즉석 죽 개인사업자로 창업했으며, 경북 문경에서 오미자차 등을 판매하는 ㈜웰모닝은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5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ㅇ 장류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궁골은 충남혁신센터의 명품화 지원을 통해 세련된 포장 디자인을 도입, 기존의 방문객 판매를 넘어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아름드리숍에 진출하여 전통 장맛을 자랑하고 있다. □ 앞으로 각 혁신센터 파트너 대기업의 디자인․마케팅 노하우와 유통․물류망 등을 본격적으로 농식품분야에 접목하고, 농식품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게 되면, 성과는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혁신센터와 농식품부간에 추진하게 되는 협업과제를 보면, 먼저, 원스톱 창업지원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ㅇ 지난 6월 전남 혁신센터에 문을 연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혁신센터와 농식품창업관련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 앞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집에서 가까운 지역 혁신센터나 46개 농식품창업관련기관에 문의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 (예시)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농식품 창업 지원 > 【상황】안양에서 충남으로 귀농․귀촌하여 머루를 가공, 와인 상품을 개발․판매하려는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프로세스】 ① 예비창업자가 경기 혁신센터에 창업 문의 → ②경기 혁신센터에서 기본정보 작성, ‘특화센터’로 이첩 → ③ ‘특화센터’에서 전문 상담 후 각 지역 혁신센터, 농식품창업지원기관의 관련프로그램 연결 → ④ 기술․자본 지원, 시제품 생산 등 창업지원 【창업지원기관별 지원 가능 내용】 ①귀농귀촌종합센터 → 농지, 농가 무상임대 지원 검토, ②농금원․농협 등 : 모태펀드 지원, 농신보 입보 지원 등, ③충남 혁신센터 → 포장, 디자인 개선지원, ④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 로컬푸드 직매장 등 판로개척, ⑤종합가공센터 → 머루 가공기술 제공 등 ㅇ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춘 농식품분야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 전남 혁신센터는 농식품부 모태펀드를 활용, 파트너기업인 GS그룹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농식품 아이디어창업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 투자 손실은 농식품 모태펀드에서 우선 부담하고, 투자운용사의 성과보수는 손해가 나지 않으면 지급하는 등 펀드 운용조건을 완화하여 공격적인 투자 유도 - 또한, 혁신센터별로 조성하는 창업펀드*를 활용하여 농식품분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전북 혁신센터 300억원, 부산 혁신센터 300억원, 세종 혁신센터 200억원 등 ㅇ 전문적인 기술, 디자인 개선이나 마케팅 지원을 위해 각 혁신센터가 가진 특성에 맞게 분야별로 특화멘토링단도 운영한다. - 예를 들어, 세종 혁신센터는 파트너 기업인 SKT, 대덕연구단지 전문가 등과 함께 20명 규모의 멘토링단을 7월부터 운영하면서 ICT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식품 벤처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다. - 충남 혁신센터와 한화그룹은 사과와인, 밤 등 지역특산물에 대한 명품화지원을 위하여 제조․가공,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분야별로 10명수준의 멘토링단을 8월 중 구성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는 지원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기술개발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사업화지원사업(‘15년 70억원) 등을 통해 지원한다. □ 각 혁신센터와 도별 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9개소), 농산물종합가공센터(9개소) 등과 협업체계를 가동, 각 지역별 자원과 여건을 살려 농업의 6차산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ㅇ 충남․전북․경남센터는 디자인 개선, 가공 등을 통한 지역특산물* 명품화를 지원하고, * (충남센터) 사과와인·밤·장류·흑삼 등, (전북센터) 뽕주·복분자주 등 전통주, (경남센터) 하동녹차 ㅇ 제주․전남․전북․경북센터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농촌관광자원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한다. * (제주센터) 비자나무 등을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체험마을, (전남센터) 남도음식 관광·체험상품, (전북센터) 전통주 관광·체험코스, (경북센터) 종가음식·고택 등 관광상품 등 ㅇ 6차산업 제품의 원활한 판로개척을 위해 강원센터는 파트너기업인 네이버와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 이 밖에도 갤러리백화점․GS홈쇼핑/리테일 등 대기업이 가진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여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충남․전남센터). * 네이버 모바일·홈페이지 플랫폼인 ‘MODOO', '산지직송’내에 농촌체험마을(으뜸촌), 6차산업 전용관 설치 □ 농식품 수출과 유통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ㅇ 상품 조달부터, 물류, 해외판로 개척까지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수출네트워크*를 구축한다(인천․부산․전남센터). - 예를 들어, 영농법인이 농산물을 생산하여 상품화하면, 부산센터는 롯데마트 등을 활용,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인천센터는 물류․통관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①제품생산·상품화 : 농협·영농법인, 수출전문단지 → ②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 부산센터(롯데마트 해외매장 등 활용), 유통공사(알리바바·티몰, K-Food페어 등) → ③물류 : 인천센터(물류·통관 컨설팅, 대한항공 물류인프라 할인운임 지원 등), 유통공사(청도 농식품수출물류기지, 13개국/43개소 공동물류센터 활용 등) - 전남 센터는 aT 등 관련기관과 함께 수출 맞춤형 유기가공식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ㅇ 유통분야에서도 제주센터와 Daum이 협업하여 농식품 로컬푸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 Daum 검색자가 제철 농산물을 검색하면 ‘지역별 로컬푸드 통합DB'(10월, 농식품부 구축)로 연결되어 검색자 인근의 매장·납품자, 농촌체험마을 관광지 등 정보제공 가능 □ ICT 기반 스마트팜을 확산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창조마을 조성에도 나선다. ㅇ 세종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팜을 비닐하우스 위주에서 축사로까지 확대 보급하고, - 생산․관리․가격 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제공 플랫폼인 ‘新농사직설’ 시범모델 개발에 나선다. - 우선, 토마토 대상으로 비료처방, 병충해 방제법, 가격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을 개발하고, 전문가 실시간 상담, 커뮤니티 운영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ㅇ 기존 스마트팜이 하드웨어 혁신에 집중했다면, 앞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최적 생육정보를 분석, 재배현장에 접목하는 ‘스마트팜 2.0’을 추진하기 위하여 협업 네트워크*도 8월부터 가동 중이다. * (농식품부) ICT정책 총괄, (농진청) 작물별 최적생육환경분석, (강원센터) 생육정보 취득기술개발, (세종센터) 스마트 팜 환경정보 수집·분석, (농식품교육문화정보원) 빅데이터 수집체계구축 등 역할 분담 - 우선 연말까지 우수 농가의 환경관리 노하우를 분석하여 공동활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토마토를 시작으로 작물별 최적 생육관리 SW를 단계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 (‘16년) 토마토 → (’17) 파프리카, 국화, 딸기 등으로 확대 ㅇ 세종 혁신센터가 세종시에 조성한 첨단농업형 창조마을에 이어, 경북 혁신센터에서도 사과 생산, 유통 효율화에 중점을 둔 창조마을 조성에 나선다. □ 지역별 혁신센터 간에도 각각의 특성을 고려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ㅇ 예를 들어, 농식품 창업 지원은 전남 혁신센터에서 총괄하여 운영하되, 식품가공분야는 전북 혁신센터, ICT 관련 창업은 세종 혁신센터가 특화해서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ㅇ 충남과 인천은 각각 우수 업체 제품 홍보·판매와 수출을 지원하도록 역할을 나눠 수행한다. □ 앞으로 협업과제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와 혁신센터 공동주관으로 ‘창조농업 협업 지원단’을 가동하여, 주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ㅇ 협업과제들의 정확한 성과관리를 위해서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반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실무지원단*도 함께 운영한다. *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지원단장), 혁신센터장, 농업관련기관 담당자 등 참여 □ 이동필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식품분야 창업과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8-25
  • 고랭지배추 수급 동향
    (가격동향) 고랭지배추의 경우 최근 적절한 강우 및 기온에 따른 작황 호조로 도매가격은 7월 중순 이후 수급조절매뉴얼 상 ‘안정단계’ 유지 중 ❍ 8~9월 태풍 등 기상악화 상황을 배제할 수 없으나, 전반적인 작황 호조로 당분간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 (수급대책) 정부는 지속적인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과잉 및 고온·태풍 등 작황급변 상황에 대응하여 출하조절 등 수급대책을 추진할 예정 ❍ 공급과잉 시 고랭지배추 생산안정제 물량 사전적 면적조절· 분산출하 및 소비촉진 홍보 등을 추진하고, ❍ 공급부족 시 기존 정부 수매비축 물량(3.5천톤) 도매시장에 방출 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8-24
  • 조류인플루엔자(AI)는 내 손 안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5.8.18.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철새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철새 위치추적 관리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환경생태연구소와 함께 2013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와 철새의 관련성, 철새의 이동경로 및 서식지 파악 등을 위해 상용통신망(WCDMA)과 인공위성(PTT)을 이용한 위치추적장치를 철새에 부착해 왔다 * 13년 75마리, 14년 70마리 부착 완료, 15년 355마리 부착 예정 ❍ 위치추적장치가 부착된 야생조류의 종류 및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철새의 위치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관리하기가 어려워져 ㈜레이풀소프트와 함께 “위치추적기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위치추적기 통합관리 시스템은 정부 3.0 가치 실현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손 안에서 실시간으로 철새 이동경로 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 개발된 시스템은 위치추적기 부착 철새의 이동경로, 농가와 철새 간 거리, 과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 및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지역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 위치추적기가 부착된 철새의 이동 지점, 시기 및 이동경로를 표시할 수 있고, 표시된 지점의 정확한 주소를 알 수 있어 이동경로 비교 등 관련 연구가 가능해진다. 위치추적장치 및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로 철새의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위치추적장치 부착 사업이 진행 될 경우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이 철새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운경연구관은 “위치추적기 부착 철새가 가금농가에 일정 반경 내 접근 시 시·도 가축방역담당자 및 가금농가 축주에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방역 조치 강화 문자를 자동 발송하는 등 방역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8-24
  • 미래성장산업을 이끄는 억대 농업인들의 이야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성장산업인 농업을 경영하면서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우수농업인들의 사례를 모아 “미래성장산업을 이끄는 우수농업인들”이란 제목의 책자(이하 “사례집”)를 발간하여 배포(8.24일)한다고 밝혔다. ❍ 사례집은 총 3권이 한 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한 사례를, 2권은 농업을 융복합(6차)화한 모습을, 3권은 수출 및 기업과의 상생을 통하여 매출액 1억원 이상을 올리기까지의 우수농업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온 경험 등을 담고 있다. 사례집 1권(ICT편)에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농장을 관리하고 마켓팅 및 홍보까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온실의 온도, 습도 등을 관리하는 전북 익산의 딸기농장(사례1), 인터넷 마켓팅에 집중하여 매출을 증대시킨 경북 영주의 사과농장, SNS를 통한 농장 홍보로 판로를 개척한 경북 예천의 약도라지 농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례집 2권(6차산업편)에서는 생산(1차), 가공(2차)에 서비스(3차)를 아우르는 융복합(6차)으로 매출을 올린 사례 등을 싣고 있다. ❍ 마치 외갓집에 놀러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경기도 양평의 외갓집체험마을(사례2), 대추를 매개로 체험과 농촌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북 경산의 대추농장, 조그만 목장에서 치즈, 버터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알찬 수입을 올리는 경기 여주의 목장 등을 싣고 있다. 사례집 3권(수출․상생편)에서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해외로수출하고, 기업과의 상생으로 매출을 올린 농업인 등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 제주 감귤을 영국에 수출하여 유럽시장을 개척한 제주도의 감귤 생산 농업회사법인(사례3), 대봉 단감을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는 경남 사천의 단감 농장,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납품하여 판로를 개척한 경기 양주의 영농조합법인 등을 소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경영체 등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례집에 실린 우수농업인과 농업 관련 법인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 농업경영체 등록 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정 추진을 위하여 농업인 등이 경작하는 재배품목, 재배면적, 직불금 신청, (추정)소득 등을 등록하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은 사례집이 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센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배포되어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임을 보여주는 모델이 되는 한편 또 다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교육시 사례집을 교육교재로 활용하여 성공사례 확산을 도모하고, ❍ 귀농․귀촌센터에서는 귀농인 등에게 농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사례로 제시하는 한편, ❍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창조농업 추진 성공 모델로 활용토록 하여 농업이 신성장동력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8-24
  • 8월, 이번 달의 으뜸 6차산업인(人)은 누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이달의 6차산업 인(人)“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6차산업인(人)”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1개의 성공 경영체를 매월 선정하여 중점 홍보함으로써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6차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절차) 도별 6차산업지원센터가 해당 지역의 우수 경영체를 매월 1명씩 발굴하고, 농식품부와 도별 지원센터(센터장), 외부위원,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6차산업 우수사업자 선정 심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 지원센터 발굴·추천(매월 15일까지) → 심의(매월 25일) → 선정결과 발표(익월 첫째주) ❍ (선정기준) 매년 개최되는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다른 점은 선정기준이 6차산업화 추진에 있어 적용된 혁신적 아이템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 6차산업 경진대회 : ‘13년 1회로 시작, 6차산업화 성공스토리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 평가 ❍ (활용) 선정된 우수사례(경영체)는 기획보도 등을 통해 중점홍보하고, 연말 농촌융복합산업육성 유공자 포상과 연계할 계획이다. 추진계획 수립 후 첫 월인 이달(8월)의 6차산업인은 전남 보성의 “보향다원 최영기 대표”가 선정되었다. ❍ 보향다원의 최영기 대표는 전남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 경영체이다. * [6차산업 추진 내용] 유기농 녹차를 재배(56,507㎡)하여 발효차 등의 가공품을 생산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중이며, 내외국인 대상 제다체험장 운영 등 ** [주요 성과] (매출액) ‘13년 321백만원 → ’14년 354백만원 / (일자리) ‘13년 4명 → ’14년 7명 ❍ 특히, 기존의 차(茶)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유통전략으로 차 분야 6차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 국내 최초로 유기인증 발효차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차나무에 금콜로이드 용액을 관사하여 찻잎에 금미네랄이 함유된 금녹차, 금발효차를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차(茶)와 차별적인 사업화에 주력하였다. - 최 대표의 이런 노력이 명품 고급차의 해외수출* 뿐만 아니라 고급차의 수입대체** 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었다. * 미국(USDA-NOP), 일본(JAS), 유럽(EU) 국제유기인증과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하는 등 6차산업 제품이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 사례 ** 호텔신라, 프라자호텔의 객실과 미니바에 공급함으로써 프리미엄 유통채널 내 국내산 차 입점 ❍ 또한, 녹차 제품 생산·판매뿐만 아니라 제다체험장 운영을 통해 체험형 6차산업화를 추진함으로써 녹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소비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 차만들기 체험은 연중 운영되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찻잎따기, 차꽃따기부터 차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등과 함께 다도문화 체험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 방문객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특히 미국, 프랑스,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한국의 차, 발효문화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 5대째 이어오는 다원(茶園)을 6차산업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최 대표의 아들(최준용 氏, 84년생) 또한 ‘13년 귀촌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등 대표적 가업형 6차산업화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매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6차산업인을 발굴하고, 다른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해 할 계획이다. * 6차산업 정책 대상을 단계화(6차산업 사업자→인증사업자→성공사업자)하여 확실한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떻게 성공을 지원했는지 명확화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8-04
  •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시행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23일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하여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8월 1일부터 인하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농어업 정책자금 36개(농업부문 27, 어업부문 9)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을 받은 농어업인 등 약 402천명도(농업인 367천명, 어업인 35천명)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어업인의 선택에 따라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토록 36개 자금에 대하여 변동금리 제도를 도입하여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이 농어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인하는 8.1일부터 즉시 도입 예정이나, 새로 도입되는 변동금리 대출은 대출취급기관(농협, 수협)의 전산시스템 개발(변경) 등을 위해 약 3개월후 시행 예정이다. 농업자금, 어업자금의 구체적 금리인하 시기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업분야는 8.1일부터 27개 사업자금 고정금리 대출에 대하여는 농업인은 금리 2.5%, 조합등은 3%가 적용되며, 변동금리 대출 25개 사업은 농업인은 시중금리와 2%p, 조합등 1%p 수준 차이로 대출금리를 산정하여 운영한다. 수산분야는 8.1일부터 9개 사업자금 고정금리 대출에 대하여는 어업인은 금리 2.5%, 조합등은 3%가 적용되며, 변동금리 대출은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어업인은 1.8%, 조합 등은 2.8% 수준이다. 정부관계자는 “금번 농어업부문 36개 정책자금에 대한 변동금리 도입 및 금리인하로 연간 약 431억원~837억원* 수준의 농어업인 금융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8-03
  •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농축산물 수급동향 점검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31.(금) 오전, 경기도 부천시 소재「농협 부천공판장 경매현장」을 방문하여 한우고기 가격동향과 수급동향을 점검하였다. ○ 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농협중앙회에서 추석이전까지 한우고기 도매가격 상승억제를 위해 공판장 1일 처리물량을 전부 가동하여 추석대비 수급 및 가격에 문제가 없도록 당부하고 부천공판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오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최근 가격 상승한 양파와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수급 및 가격동향과 대책을 점검하였다. ○ 이날 농축산물 수급 점검회의에는 aT, 농협중앙회, KREI 등 관계기관과 산지유통인, 도매시장법인, 저장업체, 수입업체,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최근 가격상승한 양파와 쇠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살펴보고, TRQ 운용 등 가격안정화 대책을 논의하였다. □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계약재배, 수매비축, 생산안정제, 수급조절위원회 및 수급조절매뉴얼 운영 등을 통해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관련 업계에서도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안정적 물량공급과 적정이윤의 합리적 유통”을 당부하였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8-01
  •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전국 확산을 위한 본격 시동!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FTA 등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업의 상생협력 사업’확산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7월 29일(수)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였다. * 8회 실시 : 경북(7.20, 기추진), 경남(7.29, 진주시), 전남(8.5), 강원(8.10주간), 충남(8.21), 전북(8.26), 경기·충북(8.24주간) 예정 ○ 동 행사에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장인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경남지역 및 광역시 공무원, 경남 6차산업화센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 (첨부 1, 2) 농식품 상생협력 권역별 설명회 및 경남지역 설명회 개요 참조 □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경남지역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전시 등이 이번 설명에서는 진행되었다. ○ 또한, 농식품업계의 역량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대기업 퇴직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상의 ‘상생협력 경영자문단’을 활용한 참여 농·기업에 현장자문*을 실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 (자문실적) 로즈피아, EK무역, 경북통상 등 7개 수출선도조직 23회 경영자문 실시 경남지역 상생협력 우수 발표사례 ·사례1) (SPC그룹) 경남 의령군의 제빵용 조경밀* 특화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15.4.8)을 통해 기업체의 실수요와 원료 공급자를 최초로 매칭**한 상생협력 사례 * 제빵적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빵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확량 및 재해 내성도 강한 특징 ** (기업) 제빵적성이 뛰어난 밀 구매 / (의령군·재배농가) 조경밀 특화재배단지 구축 및 순도 높은 우리밀 생산·공급 - 계약재배 농가(101농가)는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 SPC 그룹은 순수한 우리밀 구매를 통한 품질이 향상된 제품생산 * 계획 : `15년 250톤(제품개발 30종) → `18년 1,000(40) → `20년 1,500(50) ·사례2) (엘가커피) 15년 경남 산청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오디, 토마토, 메론 등)을 활용한 빙수, 음료, 와플 등 제품 개발 및 판매 * 상생협약 후 오디관련 제품 누적판매수량이 짧은 기간 동안 2만 여개에 달하는 성과 창출 - 현재 엘가 커피매장 내 산청군 지역농산물 홍보 및 향후 바리스타 교육센터를 개소하여 지역주민들을 바리스타와 로스터로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 쓸 예정 □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보다 실질적인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SPC와 의령군이 보여준 수요자 중심의 원료구매형 협력과, 엘가커피와 산청군이 함께한 원료구매와 지역 사회공헌형 협력 등이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또한, 농식품부는 농업과 기업이 상호 Win-Win하는 모델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가져오는 나비효과처럼 기업들의 상생협력 참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활성화되어 우리농업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7-30
  • “화력발전소 온배수 폐열로 농업용 온실 냉난방을”
    농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국 27개 화력발전소 중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온배수*를 농업용 온실에 난방에너지로 이용할 경우 경제성이 있는 지역이 5개이고, 이 지역은 기존 유류난방 대비 70~80%정도 에너지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응축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냉각수(해수)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의 개정으로 재생에너지에 포함됨 ❍ 이러한 결과는 농식품부의 의뢰를 받아 농어촌연구원에서 전국에 산재해 있는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농업용 온실단지조성 가능 지역 및 이송거리 등에 따른 경제성분석을 기초로 한 것이다. 이번에 도출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우선,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농업용 온실단지 조성 가능 후보 지역은 당진화력, 하동화력, 제주화력, 삼천포화력, 영동화력 등 5개 지역이다 - 전국 27개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농업적 이용가능성이 높은 11개 발전소를 1차로 선정하였고, 2차로 접근성, 농업용수 공급 용이성, 지자체 의지, 공시지가, 지반특성 등 9개 지표로 평가하여 적지로 5개소를 선정한 것이다. * 5개 지역 화력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온배수의 에너지 부존량은 77,028Tcal/년이며, 난방 에너지로 100% 활용할 경우 시설하우스 10,395ha에 공급 가능 - 아울러, 발전소로부터 7km 정도 떨어진 부지에 온실을 설치할 때는 10ha 이상 면적으로, 2km일 경우는 온실을 2ha 이상 면적으로 설치하면 지열 냉·난방시스템보다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위에서 언급한 온배수 활용 온실 면적 및 배관 설치 거리를 적용하여 에너지 절감 정도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유류난방 대비 난방에너지 비용을 70~8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예를 들면, 10ha 비닐온실에 실내온도 18℃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 열량은 약 10GWh 정도인데, 온배수를 활용할 경우 연간 히트펌프 운전에 필요한 전기료 4억원만 부담하면 되지만 유류보일러를 활용할 경우 면세유 기준으로 1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지난 2010년 남제주화력 인근 비닐하우스 1.5ha에 온배수를 공급하여 난방을 한 망고와 감귤 재배 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농진청이 분석한 결과, 난방비가 유류난방 대비 80%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농어촌연구원은 온배수 폐열을 온실 난방에너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화력발전소가 당초 버려지던 온배수를 신재생에너지로 이용하여 얻어지는 이득분(공급의무 상쇄 이득분*, (RECs))을 이용자인 농가에게 환원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 공급의무 상쇄 이득분(RECs) :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로 인해 화력발전소에 할당된 공급의무량에서 폐수 재사용으로 상쇄되는 양을 환산한 금액 ❍ 당초 온배수를 열에너지로 이용하는 경우 신재생에너지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15.3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신재생에너지로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전에 화력발전소가 지급해왔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이행부담금을 농가에 환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은 마련된 상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올 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지역(충남 당진시, 경남 하동군, 제주 제주시)에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2개 지역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농업용으로 온배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의 농업분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업부,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RECs의 농가 환원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온배수 설비 R&D 등 설치 비용*을 낮추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설치 비용(지중매설) : (상수도관) 1km-62억원, 5km-110, 7km-142(이중단열관) 1km-72억원, 5km-160, 7km-212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7-30
  • 현장에서 느끼는 기술의 벽! 해외 선진기술로 해결하세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 종사자들이 선진기술을 습득하여 생산성을 제고하도록「2015년 해외농업전문가 초청교육 및 해외방문연수」과정을 마련하고, 7월 29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ㅇ 해외농업전문가 초청교육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2013년 10월에 처음 실시한 이후 금년에 3년째를 맞이하게 된다. - 동 과정은 농업인 등이 현장에서 부딪치게 되는 기술의 벽을 해외농업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이러한 현장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져 그동안 시설원예 238명(’13년 120, ’14년 118), 양돈 152명(’13년 61, ’14년 91) 등 총 390명이 수료하였다. ㅇ 금년도 초청교육은 교육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원예를 토마토, 파프리카 과정으로 세분하고, 낙농 과정도 신규로 개설하였으며 첨단시설을 갖춘 거점교육시설에서 10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 또한 교육생의 기술·시설환경 등을 고려하여 수준별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생 기수를 구분(과정별로 2개 기수, 기수별 20명) 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기수별 교육도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된다. * 단 토마토 과정은 1개 기수(20명) 운영 ㅇ 특히 금년도에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방문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 토마토, 파프리카, 낙농 등 총 3개 과정을 해외교육기관(네덜란드)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게 되며, 해외농업전문가 초청교육과정에 참여한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한다. * (1차) 기본교육 / 국내전문가 → (2차) 현장애로사항 중심 교육 / 해외전문가 → (3차) 농장순회교육 / 해외전문가 → (4차) 해외방문연수 / 해외교육기관 □ 또한, 금년도에는 농업계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스라엘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ㅇ 동 과정은 농업테그놀리지 기반 창업기술, 지역사회 개발 등을 포함할 예정이며 해당분야 해외전문가 등이 확정되는 대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외농업전문가 초청교육 및 방문연수」과정은 농산업 기술력 제고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강한 농업인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ㅇ 참가신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담당자(김재욱) 이메일로 8월 14일(금)까지 제출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8월 20일까지 교육생을 확정할 계획이다. ㅇ 신청서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www. epis.or.kr) 및 농업인력포털(www.agriedu.ne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면 된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교육은 국내·외 유수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만큼 열정적인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농업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농식품 수출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ㅇ 또한 ”교육내용은 CD로 제작하여 전국 농업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사이버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성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7-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