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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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서 하룻밤, 동서트레일 512km 먼저 열린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오는 1일부터 두 달간 동서트레일 32개 구간 512km를 먼저 여는 ‘대국민 시범개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총 849km의 국내 최초 백패킹 장거리 숲길이다. 시범개통을 통해 전 노선이 완성되기 전에 국민이 먼저 걸어 보고 함께 다듬는 과정으로, 이용객의 후기를 노선 정비와 대피소 운영에 반영해 길의 완성도를 높인다. 시범개통의 백미는 ‘숲에서 보내는 하룻밤’이다. 길 위의 대피소 30곳에서백패킹을 즐길 수 있으며, 예약은 9월 29일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하루는 서해 갯벌과 내포의 옛길을, 또 하루는 백두대간의 깊은 숲과 울진금강소나무숲을 걷는 등 구간마다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기간 중에는크고 작은 백패킹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시범개통 기간 대피소 안전관리와 이용 편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올해 안에 849km 전 구간 조성을 마무리한다. 시범개통에서 모인 국민 의견을 반영해 2027년 10월 전 구간을 개통하고, 동서트레일을 세계인이 찾아와 걷는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트레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가을 숲이 가장 아름다운 지금, 동서트레일에서 숲속의 하룻밤을 먼저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발걸음과 목소리가 모여 세계적인 장거리 숲길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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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9
  • 가을 단풍철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관리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국립공원 주요 명소에 모이는 만큼 샛길 출입, 무단 취사·야영, 흡연, 임산물 채취 등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행위가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지난해(2025년) 국립공원 전체 탐방객 4,331만 명 가운데 약 24%에해당하는 1,021만 명이 10~11월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성수기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 현장관리인력을투입하고, 공원별 단풍 시기와 탐방객 집중도 등을고려해순찰·계도·단속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번 집중관리의 주요 대상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탐방질서를 훼손하는행위로 ▲출입이 금지된 장소(샛길 등)로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취사·야영·주차 ▲국립공원 내 흡연 ▲지정된 장소 밖(대피소 및 산정상등)에서음주행위 ▲자연자원(임산물 등)의 무단 채취 등이다. 아울러 주요 탐방지역의 질서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하천 및 계곡 일대의 불법상행위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북한산과 무등산 등 기존 정비 지역을 비롯해 국립공원 초입부 등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할계획이다. 불법 상행위 적발 시에는 계도 조치 없이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부과될 수 있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3월부터 국립공원 내 하천·계곡 주변에 설치된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432건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현재까지 395건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는 확인된 불법 시설물의 약 91.4%에 해당한다. 정비가 완료된 지역에서는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회복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팔공산국립공원 기도터의 경우 불법 시설물 정비 이후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담비와 참매 등 야생동물이 돌아온 것이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남은 불법 시설물의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비가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도 재설치 및 불법행위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천·계곡 주변의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불법 시설물의 재발을 방지하는 등 계곡 지역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은 많은 국민이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계절인 만큼 특정 장소에 탐방객이 집중되면서 자연환경 훼손 우려도 커진다”라며, “불법 시설물은 정비 이후에도 재설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계곡과 하천 주변의 불법 상행위에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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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8
  •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국제심포지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9월 15일(화) 전남광주 여수시에서 ‘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여수, 고흥, 무안, 서산갯벌이「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세계유산으로 확대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와덴해 3국 공동사무국*(CWSS)’, ‘영국왕실조류협회(RSPB)’,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을 비롯해 국내외 갯벌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유산 확대 등재의 의미,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심포지엄 후에는 세계유산 등재지인 여수갯벌에서 철새 탐조를 비롯한 현장답사도 함께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2027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주제별 세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2021년 1단계 등재 당시 제시된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한 노력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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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5
  • 농식품부, 2026 식생활교육 박람회 개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농업박물관(경기 수원)에서「2026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본래의 맛의 향연 K-FOOD 맛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건전한 식생활의 중요성과 한국형 식생활 실천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학술행사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 선생의 「임원경제지」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약 같은 생활 밥상, 지역농산물 약선 밥상차리기’, ‘돌봄 시대의 지역 식생활 교육’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또한, 사찰음식과 고추장 만들기 등의 전통 조리체험과 계절밥상 놀이, 고유 식재료 탐구 체험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식단은 현대의 로컬푸드 소비와 영양 균형까지 미리 내다본 지속가능한 식생활 모델”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하고 품격있는 우리 밥상의 본래 가치를 되찾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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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 촌캉스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을 여행 철을 맞아 농촌관광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 및 방문 유도·확산을 위해 국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국민이 농촌관광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실제 농촌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촌캉스 캠페인, 체험형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8월 27일부터 ‘올가을 가장 완벽한 쉼, 머물고 싶은 촌캉스’ 캠페인을 시작한다. 가을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고 싶은 여행 계획·사연을 공모해 30팀을 선정하고 숙박 지원(최대 10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는 8월 27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자는 9월 14일부터 10월 31일 중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한 후 개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여 인증하면 된다. 대상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으뜸촌 및 숙박 가능한 스타마을 총 72개소이며, 접수 방법, 추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8월 27일부터 웰촌 포털(www.welchon.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28일부터 30일에는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에이팜쇼’에서 ‘농촌여행 운동회’를 주제로 농촌관광 관련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농촌관광 관련 정책과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케이(K)-미식벨트 여행지에 공 넣기, 농촌체험휴양마을 이름과 대표 체험 프로그램 카드 짝 맞추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다양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농촌관광·체험 등 관련 청년창업가 부스와 케이(K)-치킨벨트 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농촌의 다양한 관광·미식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롯데리아(롯데GRS)와 함께 ‘찾아라! 떼리앙×촌식이 촌캉스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리아의 캐릭터 ‘떼리앙’과 농촌관광 포털 웰촌 캐릭터 ‘촌식이’를 활용해 국민이 보다 재미있게 농촌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타마을 및 농촌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체험휴양마을 27개소와 인근 롯데리아 매장 2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롯데이츠 앱으로 롯데리아 제품을 주문한 고객은 매장에서 빛과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떼리앙·촌식이 인터랙션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를 가지고 인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 후기를 개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인증하면 참여 실적에 따라 다양한 경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철 농촌관광 집중 홍보를 통해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농촌관광 경험과 후기 콘텐츠 확산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바이럴 홍보 효과를 제고하여 가을철 농촌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투어패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농촌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가을은 아름다운 농촌의 자연과 먹거리, 체험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라며,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농촌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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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제12회 섬 여행 영상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국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2회 섬 여행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 1일(토)부터 오는 10월 10일(토)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름 휴가철 피서객은 물론,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을 정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연안여객선을 타고 섬으로 떠나는 설렘부터 섬에서 만난 다채로운 풍경과 추억까지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으면 된다. 이후 규격에 맞게 편집하여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전체 공개로 올리고, 10월 10일까지 전자우편(islandtour@theksa.or.kr)으로 응모하면 접수가 마무리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과 각각 상금 300만 원, 1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57명에게 상장 및 상금 1,34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우리 섬과 연안여객선의 매력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섬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삶, 오랜 이야기가 함께 살아 숨쉬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섬 여행에서 겪은 특별한 추억들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섬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6-07-31

실시간 문화/관광 기사

  • 깐 마늘의 저장성·기능성 높이는 자외선 처리 기술
    최근 신선편이 식품과 기능 성분이 많은 채소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깐 마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깐 마늘은 쉽게 부패돼 장기 저장이 어렵다. 또한, 항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지만 저장 기간 동안 성분 함량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 성분들을 유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깐 마늘에 저농도 자외선(UV-C)을 처리해 항균성을 높이고 저장 기간을 늘려 기능 성분의 양을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험에서는 깐 마늘을 15W 자외선램프의 20cm 아래에 둔 후 1700㎼/cm2의 강도로 1분∼2분간 쬔 후 총 에너지가 1kJ/m2∼2kJ/m2이 되도록 처리했다. 보통 1cm2당 100㎼의 강도의 자외선을 1분간 쬐면 총 에너지 0.6kJ/m2에서 대장균, 디프테리아균 등은 99%가 죽는다. 일반 음식점의 자외선 식기 살균기는 10W의 자외선램프를 40분 쪼여준다. 저농도 자외선 기술을 이용하면, 마늘 저장 중 미생물 발생률이 상온 저장 시엔 무처리구보다 80% 줄며, 저온 저장(0℃) 시엔 무처리구에 비해 76%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장 중 부패율은 상온 저장 시 무처리구보다 13% 줄었으며 저온 저장(0℃) 시에도 무처리구에 비해 11% 줄었다. 상온 저장의 경우 5일 후에 부패과가 발생한 반면, 자외선 처리 시에는 9일 후에 발생했다. 저온 저장의 경우, 부패율 10% 미만 기준 무처리 시 45일, 자외선 처리 시 70일까지 저장할 수 있었다. 항산화물질(총 페놀)은 저온 저장 시에 무처리 대비 11.3% 늘었고 항암물질(아피젠, 쿼세틴)은 무처리 대비 4배 늘었다. 연구 결과, 앞으로 깐 마늘의 유통기간 연장에 따른 수급 조절에 활용하고, 수확 후 저장 기간 동안에도 유용한 성분의 변화 없이 마늘을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특허출원1) 했으며, 올 2월 관련 저명 학술지(Postharvest Biology and Technology, IF2.9)에 게재돼 국내외에서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 산업체로 기술을 이전해 깐 마늘의 저장성 연장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연구팀 박미희 연구사는 “앞으로 이 기술이 산업체 등으로 많이 확산되면,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기능성이 우수한 마늘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5-06-11
  • 수협, 어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수협중앙회 구조 개편을 위한 「수산업협동조합법」(이하 ‘수협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지난 5월 29일자로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해수부는 이번 수협법 개정을 통해 수협을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어업인 중심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협은행 독립법인 분리, 경제사업 전담조직 신설, 감사위원회와 조합감사위원회 통합 등이다. 먼저, 강화된 은행 자본규제(바젤Ⅲ) 적용을 위해 중앙회의 신용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주식회사 형태의 독립법인으로 수협은행을 신설한다. 현재 수협을 제외한 국내은행은 2013년 12월부터 이미 바젤Ⅲ 자본규제를 적용받고 있으며, 협동조합인 수협만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2016년 11월까지 3년간 적용을 유예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구조개편으로 자본건전성이 제고되면 수협은행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협을 수산물 유통·판매·마케팅·수출 전문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제사업 부문에 전담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조직 개편을 통해, 한·중 FTA 등에 대비하여 수협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사업구조 개편 관련 수협법 개정을 연내에 완료하고, 6개월 내외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하반기 구조 개편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6월 18일까지 의견제출자의 성명(단체인 경우 단체명과 대표자), 주소 및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의 「법령바다 → 입법예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5-06-02
  • 명품 김밥용 고흥김 지리적표시 등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은 남해안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고흥김의 수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제21호)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고흥지역은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지역으로 해류가 빠르며, 영양염류가 풍부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고흥김은 타 지역산 김에 비해 조직이 치밀하고 밀도가 높아 조미김의 원료보다는 ‘김밥용김’으로 소비자로부터 그 명성이 높다. 또한,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구수한 맛과 김 특유의 향미(Flavor)가 풍부한 품질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은 ‘고흥김’이 다른 지역 생산품과 차별성이 뚜렷하다는 사실을 인정해 정부가 인증한 것이다. 수산물에 대한 지리적표시 인증은 2009년 2월 ‘보성벌교 꼬막’이 제1호로 등록된 이래 ‘고흥김’까지 총 21개 품목이 등록되었다.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품목은 상품명의 배타적 사용이 가능하고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정부가 검증한 안전한 수산물을 적극 애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인증 제도는 ‘수산물 지리적표시’ 뿐만 아니라 ‘품질인증’, ‘전통식품’, ‘유기식품 및 이력제표시’ 등이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5-05-26
  • 해수부, 5월 어식백세 수산물 '광어, 재첩' 선정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광어와 간장 보호에 탁월한 재첩을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밝혔다. 광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특히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이 많아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 환자,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또한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콜라겐이 많아 주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곳에 서식하는 재첩은 오염된 물에서는 살지 못하는 깨끗한 조개다. 재첩을 삶은 국물은 투명한 회백색으로 재첩에 다량 함유된 단백질인 호박산, 글루탐산, 알라닌, 글리신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있다. 또한, 글리코겐도 포함돼 간장 보호나 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5월의 수산물인 광어와 재첩을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5월의 지역축제행사로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울산고래축제’를 소개했다. 이번 축제는 ‘따신 고래 애(愛)’라는 주제 아래 7개 테마로 꾸며지며, 추억의 악극 등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고래 체험이 가능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5월 제철음식인 광어를 보양식으로 삼아 소비 진작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엔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어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5-05-07
  • 신선치즈 직접 만들어 봅니다
    치즈는 인과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어린이들의 뼈 발육과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수분 함량에 따라 연질, 반경질, 경질, 초경질 4가지로 나누는데 특히, 연질치즈 중 신선치즈는 수분이 최대 80%로 부드럽고,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 특유의 냄새가 없다. 또, 유통기간이 짧아 외국산 치즈에 비해 경쟁력도 갖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정에서 쉽게 신선치즈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유를 치즈로 만들면 유당불내증1)을 겪는 사람도 속이 편하게 우유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치즈 100g을 만들려면 흰우유(원유) 약 1kg 정도가 필요하다. 신선치즈 중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구워 먹는 치즈로 알려진 퀘소블랑코와 할로미, 빵에 발라먹기 좋은 크림치즈와 쿼크치즈, 샐러드 요리에 알맞은 페타치즈 등이다. 퀘소블랑코 치즈는 두부 만드는 방법과 비슷하다. 우유를 95℃ 정도로 끊인 뒤, 식초나 레몬, 구연산 등을 조금씩 넣으며 저어준다. 우유가 굳으면 10분 정도 뒀다가 천에 받쳐 액은(유청)은 없애고, 응고물을 두부처럼 모양을 잡아 눌러주면 된다. 크림치즈는 버터처럼 빵에 발라 먹을 수 있고 크림향과 발효향이 좋아 소비가 늘고 있다. 유크림 1L에 우유 100ml를 섞고 중탕한 뒤 거품기로 저어준다. 찬물로 식힌 다음 응유효소(렌넷)2)를 약간 넣어 잘 젓고, 굳을 때까지 둔다. 응고된 뒤 다시 거품기로 저으면서 80℃까지 가열한 다음 식히면 된다. 치즈를 직접 만들기 어렵다면 가까운 목장형 유가공공장이나 체험목장을 운영하는 낙농가를 방문해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여기서는 다양한 치즈를 조금씩 나눠 구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치즈에는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인 칼슘이 많이 들어있으며, 가정에서 만들면 먹는 즐거움에 만드는 즐거움, 건강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5-04-24
  • 위 건강 지키고 맛도 좋은 식재료는?
    쌀과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꼽히는 감자. 감자는 굽든, 삶든, 볶든 어떤 요리를 하든 맛있고 손질이 쉬운 식재료이다. 감자의 효능을 보면 우선, 풍부한 전분이 위 건강 회복을 돕고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칼륨을 함유해 염분 과다 흡수를 예방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여기에다 풍부한 비타민은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좋은 감자 구매·보관법은 들었을 때 묵직하면서 단단한 것을 고르고, 표면에 흠집이 적고 껍질에 주름이 없어야 하며,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면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저장한다. 감자 손질법은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감자의 껍질을 벗긴 후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장기간 보관하면서 햇빛에 노출될 경우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날 수 있는데, 표면의 녹색 부분을 잘라내고, 썩은 씨눈 부위까지 크게 도려내어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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