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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 무러 가볼까?
    6월 17일(토)~18일(일) 2일간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에서 '등푸른막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인증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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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2023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사진)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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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소규모 식품업체 해썹 인증·연장 수수료 30% 감면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식품업체 : ①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 ②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다. * (의무 대상식품) ①과자·캔디류, ②빵류·떡류, ③초콜릿류, ④어육소시지, ⑤음료류, ⑥즉석섭취식품, ⑦국수·유탕면류, ⑧특수용도식품 * (유예대상) ‘20.12.1일 이전에 영업등록 및 8개 식품의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2만원~90만원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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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식재료 세척방법, 냉장고 청소방법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원인식품을 추적 조사하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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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겨울철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 처는 감귤은 비타민・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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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국 재배 가능한 마늘 ‘홍산’ 품종 가치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체 개발한 마늘 ‘홍산’ 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 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 ‘홍산’ 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 ‘홍(弘)’, 마늘 ‘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앞으로 마늘 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홍산 등 우리 품종 보급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홍산’ 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 ‘홍산’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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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실시간 먹거리 기사

  • 농림축산식품부, 농번기 일손부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각 지자체·농협·군부대 등과 협력하여 인력중개센터 추가 설치, 군 인력 등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배 인공수분, 감자 파종, 양파 수확, 마늘 제초작업 등 농작업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당초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70개소로 선정·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지연, 자원봉사자 감소 등이 우려됨에 따라 아래 지역에 인력중개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농번기 일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또한, 농식품부·지자체 요청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군부대 인력을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부대 인력지원이 필요한 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 준수 등을 점검한 후 가까운 군부대에 인력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농식품부와 지자체(각 시·도 및 시·군)는 3월 25일부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각 시·군은 농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력중개센터 등을 통해 인력을 알선하거나 농촌일손돕기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일선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농작업 추진현황 및 인력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인력 부족이 최소화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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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시중 유통되는 저가미 등 양곡 표시사항 특별 단속
    기존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보관 중이던 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8만톤을 정부로 전량 이관함에 따라 수입쌀이나 2018년산 구곡이 2019년산 국내산으로 둔갑할 우려가 있는 양곡(쌀・현미 등)을 대상으로 등급 등 표시사항 특별 단속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를 전량 정부가 조기 인수함에 따라 수입쌀이나 2018년산 구곡이 2019년산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를 방지 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양곡의 표시사항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물벼 전량(80,231톤)에 대한 정부의 조기 인수 결정은 1월부터 산지 쌀값의 지속적 하락에 따른 민간유통업체들의 불안 심리를 완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쌀 판매 및 소비 위축에 따른 민간 재고 부담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특별 단속은 쌀・현미 등의 양곡을 시중가격보다 낮게 판매하는 업체(통신판매 포함), 미곡종합처리장(RPC), 임도정공장 등을 대상으로 양곡 및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구곡 및 수입쌀 혼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쌀 시장 교란행위를 조기에 차단해 나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전국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504명과 함께 특별사법경찰관 285명이 지도·홍보 후 단속이 실시된다. 또한, 양곡 표시사항 특별 단속과 병행하여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부정유통 사례가 발생된 정부공급 쌀인 ‘나라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여 양곡거래의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농관원 서영주 원산지관리과장은 “건전한 양곡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쌀 등급 등 표시 의무사항이 허위 표시로 의심될 경우 신고(☏ 1588-8112)하여 줄 것0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양곡 부정유통 신고 포상금: 5~100만원 지급(형사처분 결과에 따라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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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봄맛 품은 ‘울릉도 부지갱이’ 대량 유통 지원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철을 맞은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의 대량 유통을 위해 4월부터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릉도 특산품인 부지갱이 나물은 ‘울릉섬초’, ‘섬쑥부쟁이’로도 불리며, 비타민 A와 C,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등이 풍부하다. 부드러운 맛과 우수한 향이 특징인 부지갱이 나물은 수확철 생채 상태로 출하가 어려워 주로 건조 나물 위주로 유통됐다. 농촌진흥청은 산채류의 선도유지 기간을 연장해 상품화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신선유통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한 결과, 부지갱이 나물의 상품화율이 43%에서 91%로 2배 이상 올랐다. 신선유통 기술은 수확한 나물을 1~2도(℃)에서 15∼24시간 예비 냉장한 뒤, 산소 투과율을 조절한 기능성 필름으로 포장하고 골판지 상자에 담아 냉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1톤 미만이었던 부지갱이 나물 유통 물량을 올해 100여 톤까지 확대하는 실증연구를 추진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4월 8∼10일, 5월 6∼8일, 6월 3∼5일, 세 차례에 걸쳐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울릉군농협, 농어촌 푸드와 공동으로 현장 실증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통 경로의 문제점을 파악, 기술 정착을 돕고 섬 지역 산채류가 육지 도시민에게 신선한 상태로 공급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연구는 울릉도 나물 중 도시민의 생채 수요가 높은 부지갱이 한 품목에 집중하고, 지난해 개발한 수확 후 예비냉장 기술, 온도관리 기술, 기능성 포장재 등 현장 맞춤형 기술을 투입해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은희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실증연구로 울릉도 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는 향긋한 나물로 봄의 정취와 활력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채류가 신선하고 안전하게 도시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등 추가적인 기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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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농식품부, 친환경농가 돕는‘착한 소비’적극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급식 중단에 따라 판로를 잃은 친환경 농가의 피해 물량 1,164톤의 판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학교급식 중단과 관련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대체 판로지원 및 소비 활성화 긴급대책을 3차례 마련(‘20.3.9, 3.23, 3.31), 피해물량(812톤/월)의 판매 지원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6주간 친환경농산물 피해 물량(1,218톤)의 96%인 1,164톤의 판매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꾸러미 공동구매 캠페인을 3.9일 주간부터 추진하여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약 30여 개 기관에서 착한 소비에 동참, 총 415톤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했다. 농협, 생협, 민간 유통업체 등과 협력하여 학교급식 친환경 농가 돕기 판촉 행사 등을 3.2일 주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추진, 총 471톤을 판매하였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7,509명 대상 친환경 과일·채소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무상으로 공급하였으며, 이를 위해 피해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37톤을 구매했다. 농식품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중지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4월 한 달간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 피해물량을 군부대·기업·공공급식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대체 공급하는 경우 할인판매 참여 혹은 공급단가 하락에 따른 손실분(차액) 일부를 20% 한도로 600톤 대상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캠페인을 통해 시·도별로 판매되는 꾸러미 약 212톤에 대해 배송비와 포장재비를 지원(건당 4천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국민들의 ’착한 소비‘ 동참에 감사하다”며, “급식이 재개될 때까지 친환경농산물 소비에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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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특별단속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모집산행, 동호회 채취활동 등으로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목벌채·임산물굴취·채취, 산림보호구역 행위제한 위반, 산지전용 위반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산림소유자의 동의 및 허가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자에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일섭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병행 실시하여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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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나른함 안녕~’ 쌉싸름한 제철약초로 활력 채워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나른한 봄, 춘곤증을 이기고 몸에 활력을 채워주는 제철 약초로 더덕, 쑥, 갯기름나물을 추천했다. 춘곤증은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이다. 비타민 B1과 C, 무기질이 많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섭취하면 춘곤증을 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덕= 더덕은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기침, 가래, 발열 등을 동반한 호흡기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B1, B2, B6, C, 칼슘, 섬유질 등이 함유돼 있어 춘곤증을 쫓는데 제격이다. 쌉싸름한 맛을 내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아 나오므로 더덕을 손질할 때는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아야 한다.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에 10분간 담갔다 꺼내면 쓴맛은 줄이면서도 사포닌 성분을 지킬 수 있다. 고추장을 넣어 무침이나 구이로 요리한다. 쑥= 쑥은 성질이 따뜻해 몸 안에 들어온 한기를 없애고 통증을 줄여준다. 환절기 차가운 기운이 몸속에 들어와 생기는 감기,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 B, C, 칼슘 등 영양소가 두루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쑥의 정유(기름) 성분인 시네올(cineol)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시원한 맛을 내는데, 항균과 해독 작용이 있고 소화액 분비를 늘려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쑥의 어린순은 쑥떡, 쑥버무리, 쑥전, 쑥국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고 성숙한 쑥은 약으로 쓴다. 갯기름나물= 식방풍, 방풍나물로도 알려진 갯기름나물은 한약재로 쓰이는 방풍과 달리 식재료로 이용되며 청열(열 제거)1) , 해독, 진통 효능이 있다. 비타민 B1, B2, C, 칼륨,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춘곤증을 이기는 데 효과적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염증 매개체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 관련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갯기름나물의 어린순은 맛이 쌉쌀하고 달짝지근하면서 향긋하다. 쌈, 무침, 장아찌, 전 등 어떤 방법으로 섭취해도 풍미가 좋지만 흔히 살짝 데쳐서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춘곤증을 겪는 봄철에 더덕, 쑥, 갯기름나물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초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고 활력을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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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까칠한 통곡물, 면역력 올리는 건강식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 탓에 체내 면역력과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 우리 통곡물을 추천했다. 통곡물은 왕겨를 제외하고 먹을 수 있는 외피, 배유, 배아 부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곡물을 말한다. 통곡물은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기력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면역력과 활력을 높이는 우리 통곡물은 다양한 영양성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 ‘파워 푸드’ 로 알려져 있다. 통곡물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면역체계의 활동량을 늘리고 몸의 활력을 높여 항산화 기능을 증진시킨다. 특히 항산화 물질의 60∼80%는 곡물의 겉껍질을 벗기고 남은 외피부분에 많이 있어 통곡물의 영양적 가치는 매우 높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장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유지해 체중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통곡물은 흑미, 검정콩, 보리, 잡곡(수수, 조, 기장 등), 들깨 등이 있다. 흑미와 검정콩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고, 보리는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해 체내 면역력 향상과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잡곡에는 쌀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항암, 항산화, 혈당조절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들깨는 항산화‧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통곡물을 섞어 밥을 짓거나 죽으로 쑤어 먹으면 쉽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 곽도연 과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영양이 풍부한 우리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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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제주흑돼지 포유능력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흑돼지의 유두(젖꼭지)수와 관련된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돼지의 유두 수는 포유(젖으로 새끼를 먹여 기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형질 중 하나이며, 어미의 산자 수(한배 새끼 수)와 관련이 있어 양돈 산업에서 선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선행 연구로 제주흑돼지와 랜드레이스 교배집단에서 유두 수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BRMS1L임을 확인했다. BRMS1L은 돼지의 7번 염색체에 존재하며, 특정 영역의 염기가 G 또는 A인 단일염기다형성(SNP)에 따라 유두수가 변화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Livestock Science ’에 게재됐다. 제주흑돼지의 포유능력을 개량하기 위한 추가 연구에서 재래흑돼지와 랜드레이스의 BRMS1L 유전자형(A/A, A/G, G/G)에 따른 유두수를 비교했다. 제주흑돼지의 BRMS1L 유전자형은 G/G형이 가장 많았다. 유전자형에 따른 유두 수는 각각 G/G형 13개, A/G형 13.9개, A/A형이 15개로 나타났다. 반면, 개량종인 랜드레이스는 대부분 BRMS1L 유전자형이 A/A형이었으며, 유두 수는 14.5개 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흑돼지 개량에 BRMS1L 유전자형이 A/A형인 마커를 적용하면 유두 수를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난지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주흑돼지의 유두 수를 늘리게 되면 포유능력이 개선되어 새끼를 더 건강하게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흑돼지는 201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제550호로 지정되어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제주흑돼지의 고기 맛에 관여하는 육질유전자(변이-MYH3)를 가진 ‘난축맛돈’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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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DMZ 평화의 길’ 올해 7개 노선 추가 개방, 140억 투자
    정부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노선이 올해 7개 추가 개방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 거점센터가 지자체별로 1개씩 총 10곳 조성되고, DMZ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외국인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BI)가 개발된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DMZ 평화의 길’ 명칭을 선정하고, 고성, 철원, 파주 등 주제별 3개 구간을 시범 운영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주민, 걷기 동호인 등 국민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숨겨진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최종 후보 노선을 선정했다. 올해는 140억 원을 투자해 노선 정비, 지역별 거점센터 10곳 조성, 7개 주제 노선 추가 개방, 통합브랜드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보길은 마을안길, 자전거길, 임도 등 기존 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위험하거나 노면이 불량한 구간을 정비하고 군 보안을 위한 CCTV 등 시설을 설치한다. 거점센터는 도보 여행자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폐교, 마을회관, 군부대시설 등을 재단장해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한다. 거점센터는 작년에 5곳을 선정했고, 올해 5곳을 추가해 접경지역 10개 지자체별로 1개씩 총 10곳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비무장지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개 주제별 노선을 개방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국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주제별 노선 7개를 추가로 개방해 총 10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잠정중단하고 있는 주제별 노선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관광 도보여행길로 조성하기 위한 홍보 전략도 마련한다. 비무장지대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외국인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통합브랜드(BI)를 개발한다. 통합브랜드는 지자체별 특징을 반영해 거점센터, 안내표지판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기념품·특산물 등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DMZ 평화의 길’을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세계인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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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고구마 모판‘흰비단병’온·습도 조절로 줄여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구마 육묘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는 흰비단병의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흰비단병은 봄철 고온 다습한 조건의 못자리에서 발병하기 쉽고, 재배 기간 및 수확 후 저장 중에는 둥근무늬병 형태로 고구마의 전 단계에 피해를 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씨고구마 파종 후 고구마 싹이 땅 위로 나오면서 흰비단병이 발병하기 시작하므로 이 시기에 주의해야 한다. 고구마 육묘는 조기 재배의 경우 2월 중순, 보통기 재배는 3월 중순에 하는데 보통 1개월이 지나면 고구마 싹이 땅위로 나온다. 흰비단병은 땅 속 온도 27℃, 습도 80% 이상의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못자리에 물을 준 다음 지나치게 습하지 않도록 환기한다. 이 병에 걸리면 땅 표면과 고구마 묘가 맞닿는 부분에 하얀색 실과 같은 균사가 생기면서 묘가 무르고, 심하면 식물체가 말라 죽게 된다. 특히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병이 발견되는 즉시 주변 땅과 함께 식물체를 파서 제거한다. 병이 많이 번졌을 때는 고구마 흰비단병 등록 약제를 안전 사용 기준에 따라 살포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한다. 흰비단병 방제의 시작은 병에 걸리지 않은 씨고구마를 파종하는 것이며, 특히 둥근무늬병(사진 상 작은 이미지)에 걸리지 않은 씨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둥근무늬병은 식물체의 상처로 침입해 발병하고 고구마 내부까지 부패시키는 병으로, 고구마 묘를 생산할 때 토양으로부터 10㎝ 이상의 윗부분을 절단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구마 수확 후에 큐어링 처리를 해주면 곰팡이 병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노재환 소장은 “흰비단병은 고구마 못자리 관리 방법에 따라 피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더불어 효과적인 방제법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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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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