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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중심 농촌빈집 활용 지원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에 흉물로 방치되어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농촌빈집을 정비하고 민간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빈집이 밀집된 마을을 대상으로 해당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공간 등 생활인구를 위한 공간과 마을영화관, 공동부엌 등 마을주민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시·군이 역량 있는 민간과 협업하여 기획부터 함께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여,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선정된 3개 시·군에는 개소당 총 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의 빈집 거래 촉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로서, 빈집 정보를 제공하는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3월 4일 지자체 대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말까지 참여 지자체 등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민생경제·경기진작 관리대상 사업 중 하나로서, 빈집 철거 등 농촌 주거·안전·위생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도 본격 추진되며, 마을 내 철거가 필요한 빈집은 정비 지원이 가능하며, 연간 500호 내외의 빈집을 철거하고 있다. 한편, 현장에서 원활하게 빈집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는 ‘빈집정비 통합지원TF’ 구성·운영 및 ‘빈집철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부터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농어촌
    2025-03-04
  • 최맹림 컬럼/자연과 마음을 치유하는“치유농업”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로 시작되는 청산별곡은 한국인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는 노래이다. 작자 미상의 고려시대 가요로,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한 작품으로 알고 있다. 엉뚱한 생각인지 몰라도, 1,000년 전 고려시대 사람들도 청산에서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최근 ‘치유농업’이라는 용어가 회자되고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휴양,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 농촌지역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그러면, 농업과 치유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치유농업에서는 농업문화와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자연경관을 결합하여 치유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채소와 꽃 등 식물뿐만 아니라 가축 기르기, 산림과 농촌문화자원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을 포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의료적, 심리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농업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농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농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의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런 치유농업은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관계를 강화하고 농촌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을 증가시키는 긍정적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인의 인지건강이 개선되고. 청소년의 폭력성이 감소하며, 대사성 만성질환자의 건강이 향상되는 등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고 한다. 치유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바탕으로 치유, 교육, 삶의 질 향상효과를 경험하며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현재는 많은 국가들이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일본 등은 국가 차원의 건강 증진 프로젝트로 치유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 등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요법’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을 위한 법률(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우선.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하는 지역별 치유농업센터 2개소와 식물, 곤충, 동물, 경관을 활용하는 치유농업시설 234개를 구축하는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성기관 15곳을 지정하였으며 253명의 치유농업사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치유농업도 나날이 높아지는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높아지는 사람들의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거나 도시공원이나 녹지공간에서도 활용될 수 있고 생태계의 복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이나 온라인 콘텐츠가 개발될 수도 있다고 본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치유농업은 관련 정책과 제도를 얼마나 잘 만들고 지원해 주느냐에 따라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촌복지 향상,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소멸되어 가는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인가가 달려 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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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어귀촌
    2023-06-28

실시간 속보 기사

  • 우리 벼와 밀 새 품종에 이름을 지어주세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개발한 벼와 밀의 새 품종명을 공개 모집한다. 새 품종 벼는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26.4%) 쌀국수나 쌀파스타로 가공하기에 알맞다. 겔(gel) 형태로도 만들 수 있어 양갱과 푸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밀 품종은 익는 시기가 빨라 벼를 심기 전에 수확할 수 있다.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빵 제조에 적합하다. 응모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www.nics.go.kr)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품종명은 특성이 잘 드러나며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 좋으며, 이름에 담긴 뜻이나 설명을 간단하게 적어 제출하면 된다. 모두 6점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2점(작목별 1점)은 새 품종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우수상(2점)과 우수상(4점) 수상자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10만 원이 주어진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공모가 국민과 소통하며 우리 품종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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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이동중지 해제 직후 돼지 도축 및 출하 재개
    농식품부는 시중에 일시적인 돼지고기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71개 도축장의 70%인 50여개 도축장이 개장하여 28일(토) 오후부터 29일(일) 까지 작업을 진행하였고, 약 11만 3천여 마리의 돼지가 도축,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9.30(월) 전국 70개 도축장에서 78천여마리의 돼지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금주부터 돼지의 도축 및 출하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SF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돼지고기는 도축단계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고기만 시중에 유통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우리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해줄 것을 당부하고,국내 생산과 재고 등을 감안한 국내 돼지고기 공급여력이 충분한 만큼, 지자체와 농협,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에도 돼지고기의 수급과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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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병에 강한 초록색 배 '그린시스' 보급 늘린다
    배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병에 강하면서도 색이 특이한 국산 배 품종 '그린시스'의 보급을 확대한다. 그린시스는 9월 중순에서 하순께 생산하는 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012년 개발했다. 맛이 담백하고(당도 12.4°Bx) 신맛이 없으며, 검은별무늬병에 강해 작물보호제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린시스의 검은별무늬병 감염률은 3.3% 수준으로, 도입 품종인 '신고 배'의 감염률 69.4%와 비교해 볼 때 매우 낮다. 과실 크기는 성인 주먹만 한 중간크기(470g)이고, 껍질 색은 녹색이며, 상온 저장 기간이 30일 정도로 길어 기존 품종과의 차별화를 통한 수출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아랍에미리트 농식품박람회에서 시식회를 연 결과, 풍부한 과즙과 아삭한 맛으로 현지 바이어(구매상)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북 울산에서는 수출을 목표로 올해 8헥타르(ha)의 재배 단지를 조성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다. 농촌진흥청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맛 평가를 한 결과, 식감이 아삭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껍질 색이 특이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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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8
  • 강화군, 모든 양돈농가 예방적 살처분 실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차단을 위해 관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27일 12시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농협강화군지부장,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 축협장, 강화경찰서장, 강화소방서장, 해병5연대군수참모, 강화양돈협회, 중앙기관 지원인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사진> 이날 심의회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전파정도가 위중하고 심각성이 우려됨에 따라 국가위기 사전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특단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확진 3km 이내 농가와 살처분 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한 예방적 살처분 뿐 만 아니라, 나머지 양돈농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전 농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확진 3km 내외를 불문하고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는 100%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조·건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강화뿐 만아니라 다른 지역으로의 ASF 확산을 원천 차단시키는 차원에서 이와 같은 조치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양돈농가에서도 국가적인 위기인 만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ASF의 조기종식과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농가 3km 이외의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도 조건 없는 100% 보상과 국비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청 관계자는 "지난 태풍 '링링'으로 재산피해 71억 원을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면서,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사태로 역대 어느 시기 못지않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 훼손으로 장기적인 지역경제 침체마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방역과 피해 복구에 사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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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8
  • 미선나무 보러 괴산으로 오세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1회 미선나무 꽃 축제' 및 '제4회 미선 향 전시회' 관련 위원회와 괴산군청 주관으로 개최된다. 미선나무는 충청북도 진천에서 최초로 채집되어 명명된 한국 특산식물로써, 진천의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 14호로, 괴산에서 자생하는 것은 천연기념물 147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세계적으로 1속 1종밖에 없는 희귀종이다. 또한 신품종 미선나무 '옥황1호'(출원인 박형순, 양문효, 김관호)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출원되어 품종보호권이 설정되었으며, 밝은 황색이 특징이다. 제11회 미선나무 꽃 축제는 미선나무마을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태)에서 주최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미선나무마을에서 전시 및 장터가 준비될 예정이다. 제4회 미선 향 전시회는 괴산군청(군수 이차영)과 미선나무 작목반(대표 김병준)이 주최하며, 미선나무 분재전시회 및 미선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대한민국 고유의 미선나무를 지키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서 미선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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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콩 풍년 농사는 온전한 씨앗 선별부터 시작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콩을 기계로 재배하고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한 파종 전 씨앗 선발 방법과 토양 특성에 따른 씨뿌림 방법을 소개했다. 기계로 씨를 뿌릴 때 콩 씨앗은 일정한 크기로 골라야 파종기에서 배출도 잘 되고 입모도 균일해진다. 콩 재배의 기계화율은 64.8%로, 파종 정식에 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파종기를 이용하면 사람이 할 때보다 노동력 부담을 87% 덜 수 있다. 밭에서는 점파식 파종기, 논에서는 줄뿌림 파종기 사용을 추천한다. 논토양 특성상 토양 수분이 많아 씨앗 배출구가 막힐 수 있으므로 줄뿌림 파종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병든 종자는 싹이 트지 않고 자라면서 병을 퍼뜨려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병이 없고 온전한 씨앗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종자는 주로 색이 변해 있어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주무늬병에 감염된 종자는 분홍색 또는 자주색을 띠며, 발아율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바이러스병(SMV)에 감염되면 검정색, 갈색의 얼룩무늬가 나타난다. 미이라병에 감염된 종자는 오그라들거나 길게 늘어진 형태로, 금이 가고 종종 희끗희끗하게 보이기도 한다. 감염된 종자는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며, 파종 전에 종자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약제와 관련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o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 정태욱 과장은 "콩 재배의 기계화와 안정적인 재배는 크기가 일정하고 건강한 종자를 선발하는 것부터 시작"이라며, "토양 특성에 맞는 파종기를 사용하면 노동력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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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인삼 '잿빛곰팡이병·점무늬병' 출아 전부터 관리해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인삼 출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잿빛곰팡이병과 점무늬병 발생도 늘 것으로 우려된다며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 상승이 빨라 인삼 싹 나는 시기가 당겨지고, 지상부에 큰 피해를 주는 공기 전염성 병 발생도 늘 전망이다. 잿빛곰팡이병과 점무늬병은 포자가 인삼밭의 토양 잔재물에서 겨울을 난 뒤 출아기에 날아들면서 병이 발생한다. 미리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록된 살균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에서 '농업 기술-농자재-농약 등록 현황'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약제를 잇달아 사용하면 저항성이 생기므로 작용 기작이 다른 전용 살균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번갈아 뿌려준다. 농약의 작용 기작은 시판 농약 포장지 윗부분에 표시돼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한다. 인삼 점무늬병은 잎, 줄기, 열매 등 지상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공기 전염성병으로 전 생육 기간 동안 발생한다. 특히, 바람이 불면서 출아 후의 연약한 줄기에 기계적인 상처가 생겼을 때 많이 나타난다. 이에 방풍 울타리와 해가림막을 일찍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인삼 잿빛곰팡이병도 잎, 줄기, 열매에 나타나며, 주로 잎에 발생한다. 특히, 습기가 많으면 발생이 심해진다. 인삼밭에서 줄기지제부의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며, 인삼머리(뇌두) 또는 줄기지제부 조직으로 급속히 병이 확산돼 뿌리가 썩고 잎에는 수침상의 병반을 만든다. 출아 후, 그리고 장마 전에 약제를 뿌려 전년도에 죽은 인삼 잔재물(고죽)을 없애면 병원균 밀도도 낮출 수 있다. 출아 후 이상기온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출아한 인삼의 자람세가 약해져 병 발생이 확산된다. 출아 전 해가림시설과 방풍시설을 정비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올해는 빠른 기온 상승으로 병 발생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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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경기 용인(청미천), 파주(공릉천) 야생조류 분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경기 용인(청미천)과 파주(공릉천)에서 3.19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3.25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 용인 청미천 : H5N2형, 경기 파주 공릉천 : H7N7형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되었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하고, 현재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와 축사 출입 전 소독,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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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동백꽃 섬에서 여수 밤바다를 비춰주는 오동도등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이달의 등대’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오동도등대’를 선정했다. 오동도등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오동도 정상에 설치된 등대이다. 1952년에 설치되어 매일 밤마다 10초에 한 번씩 46km 남짓의 남해 먼 바다를 비추며 여수ㆍ광양항을 오가는 배들에게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원유와 철광석을 가득 싣고 광양항을 향해 오는 배들도 오동도등대를 보는 순간, 비로소 항해를 무사히 마쳤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다고 한다. 오동도등대는 등대와 그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등대 16경’과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동도등대에는 남해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평소 여행하기 힘든 독도등대, 거문도등대, 어청도등대를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는 등대홍보관이 설치되어 있다. 등대 앞마당에 있는 빨간 달팽이 모양의 ‘느림보 우체통’은 등대에서의 추억을 1년 후에 배달해 주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끔씩 음악회, 사생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오동도는 매년 3월이면 3천여 그루의 아름드리 동백나무들로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 공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한 시간 정도면 오동도의 절경을 넉넉하게 감상할 수 있고, 각종 기암괴석에 담겨진 전설도 들을 수 있다. 오동도 바로 앞 자산공원을 방문하면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새조개, 서대회, 갓김치, 간장게장 등 여수 10미(味)도 맛볼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ㆍ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울산 ‘간절곶등대’, 2월에는 충남 보령 ‘무창포항 방파제등대’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이달의 등대’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히 준비된 등대 관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한국-스페인 간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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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 농축산물 생산 안전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전담팀 신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전담할 팀을 각각 신설하고, 급식을 통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질병 유입 차단 등을 담당할 인력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는 26일 공포·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에 포함된 사항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축산물위생품질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3명을 보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팀은 산란계 농장 및 종축장 안전관리인증 의무화 추진, 유해물질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등 관리 강화, 농장 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강화 및 사후 관리 불시점검제 도입 등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12월) 후속 조치와 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사전안전관리를 위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필요한 농가 교육·홍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 농산물 안전관리(식생활소비정책과)와 축산물 위생관리(방역정책과) 업무를 통합하여 유통소비정책관실에 설치(팀원 8명) 둘째,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가 농가 소득 증진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할 ‘농촌재생에너지팀’을 신설하고 인력 3명을 보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팀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보급하기로 한「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농촌 지역의 체계적인 태양광 발전, 주민참여형 시범사업 추진 등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전담할 예정이다. * 농촌신재생에너지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농업생명정책관실에 설치(팀원 5명) 셋째, 중소농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급식에 지역 농식품 사용을 촉진하는 지역단위 먹거리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2명 보강하고, 담당과 명칭을 ‘식생활소비정책과’에서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로 개정한다. 이번에 보강될 인력은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 TF(‘18.7~’19.2월)에서 마련한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군급식 로컬푸드 공급 선도모델을 10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접경지 군부대(장성 상무대, 논산 육군훈련소), 학교(경북·안동) 등의 공공급식에 확산하는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넷째, 스마트 농업을 조기에 확산시키고 체감성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을 2명 보강한다. 이번에 보강될 인력은 농산업정책과에 배치되어 창업 생태계조성(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농지·자금 등 지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스마트팜 규모화·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판로개척 등) 및 산업 인프라 구축(실증단지 중심으로 기자재 수출, 빅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다섯째, 지난해 8월 이후 중국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국경검역 인력 10명과 유전자변형생물체(LMO)등 고위험 외래 식물병해충 검역강화를 위한 국제특송‧우편 식물 검역, 동식물검역 및 연구인력 등을 포함하여 33명을 증원하였다. 이밖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가축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등록 또는 위치정보시스템(GPS) 미장착 축산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축산차량 통합관제센터 운영인력 4명을 보강하였고, 현장농정 서비스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 진도와 경북 봉화 사무소를 각각 증설하였다.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 축산물 안전성 관리 및 농작물 외래 병해충 예찰 방제 등 부처 간 긴밀한 정책협력·조율이 요구되는 분야에 우수 인력을 상호 파견하는 협업정원제도 적극 추진한다. 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이번 부서 신설과 인력 증원은 농축산업 안전 관리 강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로컬푸드(지역먹거리) 체계 확장, 스마트 농업 확산 등 2019년도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중점과제 추진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면서, ”금년은 문재인 정부 3년차로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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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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