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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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사진)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목)부터 오는 7월 31일(수)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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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제11회 해양수산비지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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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뉴질랜드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5월 14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공고 제2024-23호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 체결에 따라 한국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국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4년 5월 14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 래 - ◦ 공 고 명 :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선발인원/지원자격 : 모집공고문 참고 ◦ 접수기간 : 2024. 5. 27.(월) 10:00 ~ 6. 7.(금) 18:00 ◦ 접수 및 지원 사이트 : recruit.incruit.com/youth ◦ 문 의 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담당자(☎ 051-718-2481)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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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이하 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10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중이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며,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고,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http://ifva.jnu.ac.kr/ifva/index.do)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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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하는 행위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사진 경찰청)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특히,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작년 밀경사범 검거 인원은 2,902명으로 전년 대비 175.2%(1,246명) 증가하였고, 압수량은 180,488주로 148.0%(58,505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적극적인 첩보 수집 및 탐문 활동으로 밀경작 우려 지역을 점검하여 야생 양귀비 · 대마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폐기하도록 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고강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조직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재배자, 동종 전과자, 제조 · 유통 · 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50주 미만의 경미한 양귀비 몰래 재배 행위자에 대해서는 처벌 이력이 없는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판 회부 또는 훈방 조치하여 공감받는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 담당 경찰관서에서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의 불법성, 특별 단속기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 마을 방송 송출 등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제보가 결정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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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고창군 시작으로 20개소 준공 예정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개소가 건립되고, 올해 고창군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우선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진도 및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지역 내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확대되며, 농번기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명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농협·지자체에 제공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도 역대 최대 규모인 61,631명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50,554명보다도 1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2021년 12,616명 대비로는 4.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계절근로는 지난해 35,604명에서 올해 45,631명으로 28%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일(日)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3.7배 확대 시행한다. 농가들이 농번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 2027년까지 1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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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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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묵은 쌀 사료용 공급 추진
    오래된 묵은 쌀 9만9천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가공용 및 복지용 쌀 할인 판매를 비롯한 사료용 쌀 공급 등을 통해 올해 56만톤을 처분한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사료관련 단체․농진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회(1.6, 1.27)를 통해 공급가격, 물량 배정, 사후관리방안 등 사료용 쌀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여 아래와 같이 사료용 쌀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대상 곡종 및 물량) 국내산 ‘2012년산 약 99천톤(현미 기준) ㅇ (공급가격) 200원/kg, (공급기간) ‘16.2~12월 ㅇ (공급대상) 사료관리법에 따라 제조업 등록을 한 사료 제조업체 ㅇ (물량 배정) 사료시장 점유율, 향후 사료용 쌀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여 사료관련 단체별(한국사료협회, 농협중앙회, 한국단미사료협회)로 공급물량을 배정 ㅇ (사후관리) 사료용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사료용 쌀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농관원, 지자체, 사료관련 단체 등이 주기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관리 향후 2.12일까지 사료관련 단체를 통해 사료업체의 구매 물량 및 시기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료용 쌀 구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이달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사료용 쌀 공급을 추진하면서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인과 정기적인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부정유통 방지, 애로사항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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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11
  • 최초 국산 품종 ‘샤이니골드’ 일등공신, 시장가격도 높아
    졸업과 입학 시기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 프리지아의 국산 품종 보급률이 50%에 다다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07년까지 전량 외국 품종에 의존하던 프리지아의 국산 품종 육성과 보급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산 품종 점유율이 49.8%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산 프리지아 품종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2003년 육성한 최초의 국산 품종 ‘샤이니골드’와 2008년 육성한 ‘골드리치’ 때문이다. ‘샤이니골드’는 노란색겹꽃으로 꽃이 크고 향기가 진하며 부피감이 있는 데다 꽃색이 선명해 2013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품종은 생육이 좋아 네덜란드 품종인 ‘이본느’1)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꽃이 핀다. 즉, 생육 기간이 ‘이본느’에 비해 일주일 이상 짧고 낮은 온도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 겨울철 재배 시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병에도 강하며 구근번식력도 ‘이본느’보다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꽃이 크고 수명도 길어 유통 상인들도 좋아한다. ‘골드리치’는 ‘샤이니골드’ 보다 선명한 노란색으로 소비자 선호도도 높고 시장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샤이니골드’는 2006년 품종 등록 후 농가 시범 재배를 실시하고 품종을 보급한 결과, 2009년부터 품종 점유율이 늘면서 2015년에는 31%까지 증가했다. ‘골드리치’도 2014년 6.8% 수준에서 2015년 16.9%까지 크게 늘었다. 시장 가격도 국산 품종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2014년∼2015년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판매된 ‘샤이니골드’와 ‘골드리치’의 평균 가격은 ‘이본느’보다 각각 9.4%, 23.5% 더 높게 판매됐다. 프리지아는 국내 꺾은 꽃 시장에서 7위 수준으로 산업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우수한 국산 품종 개발로 점유율을 50% 가까이 끌어올리며 화훼 품종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프리지아 품종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1품종을 개발했다. 2014년에는 국내 육성 품종을 보급한 이래 처음으로 외국 품종을 앞섰으며, 지난해에는 49.8%2)에 달했다. 프리지아는 꺾은 꽃 생산이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다. 총 재배 면적은 2014년 38.2헥타르이고, 국산 품종은 13.8헥타르이다. 생산액은 48억 원 정도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에서는 바이러스와 구근부패병에 강한 프리지아 품종과 화분용 품종 개발에 힘써 국산 프리지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켜 세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색깔을 가진 프리지아를 육성하고 보급에 더욱 매진해 2018년에는 국산 품종 보급률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신학기 과장은 “국산 프리지아가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춘 품종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 프리지아뿐만 아니라 장미와 국화, 난 등 다른 화훼 작목에서도 국산 품종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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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07
  • 설 명절기간, 아프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설 명절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등의 홈페이지에서 2월 5일(금)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제세동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무료로 설치 가능 명절연휴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기관 및 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0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평소와 변함없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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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06
  • 국산 쌀, 중국으로 첫 수출
    국산 쌀 30톤이 중국으로의 첫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북에 위치한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우리 쌀의 대중국 첫 수출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6년간 끌어오던 대중국 쌀 수출 협상(수입위험분석 착수요청)이 지난해 9월, 한중 정상회담 시 박대통령의 요청을 계기로 쌀의 수입위험분석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진전되어 지난 1월13일, 중국이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6개소)을 최종 공고함에 따라 우리 쌀의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가공공장▶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 ▶광복영농조합법인(충북)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충남) ▶유한회사 제희(전북) ▶오케이라이스센터(전남) ▶동송농협(강원) 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출용 쌀 가공공장 공고 즉시 쌀 수출을 개시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부터 지자체, 쌀 가공공장, 무역업체(대우인터내셔널), 유통업체(롯데마트) 등과 대중국 쌀 수출추진 TF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공동 포장지 결정, 품질위생검사, 훈증소독 등 수출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함으로써, 공고 후 2주만에 우리 쌀의 첫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에 첫 수출되는 쌀 30톤은 시장테스트 차원에서 다양한 품종과 포장 단위로 구성되었고, 한국산 쌀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6개 업체가 공통 디자인을 활용한다. 품종은 추청, 오대, 삼광, 신동진, 보광, 새일미 등 6가지이며 중국인이 선호하는 단위(2, 5, 10kg)로 소포장 되었다. 공통 디자인으로는 태극무늬를 활용하여 한국산 쌀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산 쌀의 이미지 구축과 더불어 브랜드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첫 합동 수출자는 NH무역, 수입자는 심천시홍태상진출구유한공사로, 수출된 쌀은 선적수출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초 군산항을 출항, 중순경 상해항(외고교)에 도착하여 통관절차를 거친다. 통관된 쌀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롯데마트 전점 75개소 중 규모가 작은 매장을 제외한 69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농식품부는 2월 말~3월 초 경 중국 현지에서 한국쌀 판촉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국 쌀 수출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서 우리 쌀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된다는 점뿐만 아니라, 그간 수입쌀 TRQ 물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온 중국과의 쌀 교역 형평성을 회복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편, 농식품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 우리 쌀 2천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도시별 소비자 선호 조사(식미품종포장 등)를 추진 중이며, 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반 조성 및 홍보판촉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대중국 쌀 수출 안내 팜플렛 제작배포, 쌀 수입권한(쿼터)을 확보한 중국 쌀 전문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매칭 상담회 개최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중국 백화점(연태시 따웨이청 한국관), 온라인 몰(알리바바 등), 현지 TV 홈쇼핑(CJ) 등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K-Food Fair안테나숍 등을 활용한 현지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경에는 약 70톤 가량의 쌀을 대우인터내셔널과 중국 국영식품기업인 COFCO(중량)를 통해 2차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합동 수출에 적극 협조한 가공업체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쌀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쌀 시장 확보가 우리 쌀 수출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쌀이 중국에서 고급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 쌀끼리 경쟁하기 보다는 타국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해 미국, 호주 등 46개국으로 2,238톤(약 5,154천불)의 쌀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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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중국해경국, 자국 선원 구조한 해경에 감사 서한 전달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에서는 지난 1월27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 85㎞ 해상에서 발생한 중국어선 전복 사고시 중국선원들을 신속하게 구조해준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감사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해경국은 서한을 통해 “사고 발생 후 한국 해경에서 즉시 중국해경에 상황을 통보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하여 수색구조를 신속히 진행하여 중국어민 구조에 최선을 다하였다”고 감사를 표하였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7일 오전 10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 85km(어업협정선 내측 20km) 해상에서 선명미상 중국어선(쌍타망, 승선원 10명)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4척, 헬기 4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소속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사고 당일 중국 해경국 해경2106함은 15시06분경 사고해역에 도착해 우리해경과 합동으로 수색구조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선원 10명 중 8명은 구조(사망 1명), 2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또한 중국 해경국은 “앞으로 한·중 해경이 실무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평화롭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5. 12. 17.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해경국과 MOU를 체결하고, 해양에서의 범죄예방 및 단속·어업분쟁 관리·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매년 정례회의 개최 및 함정 합동훈련 등을 통해 양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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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01
  • 스마트폰으로 농업 새 기술을 배워보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세대의 초보 농업인과 귀농인이 늘면서 언제든 쉽게 검색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농업 기술 동영상 33편을 추가로 제작해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작물 재배 관리, 텃밭 가꾸기, 농산물 가공 등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도록 농업 기술 동영상을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과 모바일 웹사이트(m.rda.go.kr), 농사로(www.nongsaro.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농업 기술 동영상은 전체 600여 편으로, 한 편당 5분 정도이며, 궁금한 점을 잘 익힐 수 있도록 시나리오와 각 기관의 담당자를 안내하고 있어 상담도 가능하다. 최근 제작한 동영상으로는 ‘쌀 이렇게 좋아요’, ‘실내 정원 물 관리하기’, ‘발효햄 만들기’, ‘벼 종자 소독과 육묘 기술’, ‘과수 바이러스 무병묘목 생산 기술’, ‘돌발해충 방제’, ‘배추‧무‧고추‧마늘‧양파 생육 조사 방법’ 등 33편이 있다. 또한, 동영상을 사용자의 이용 목적과 주제에 맞게 재가공하거나 공유하기 쉽도록 클립영상도 제공한다. 즉, 5분짜리 기술동영상을 ‘오미자 재배 적지’, ‘오미자 심기’, ‘경단 만들기’, ‘여주산병 만들기’처럼 소주제로 나눠 짧은 동영상 형태로 총 2,713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다양한 자료와 편집해 사용하기 편리하며, 초등학생과 자유학기 참여 학생, 청년층, 전문가들의 체험이나 자료 제작에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가 개인 카페 자료실이나 교육 및 편집 자료로 활용하고자 할 때는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김미희 농업연구관은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거나 관련 기술 동영상을 보며 즉시 해결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정부3.0 실천을 위해 현재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은 물론, 영농 현장의 수요가 많은 새 품종과 최신 재배 관리 기술 동영상 제작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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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01
  • 국산 양송이 품종 우수성 인정, 보급률 상승세
    국산 양송이 품종의 우수성을 재배 농가로부터 인정받으며 국산 품종 보급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국산 양송이 품종 보급률이 37%로, 2010년 4%에 비해 9배 늘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12년부터 육성한 양송이 ‘새도’, ‘새한’, ‘호감’ 3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경주, 대구, 보령 지역의 100여 농가에서 농가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외국 품종과 국내 육성 품종과의 비교 시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국내 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한 것이 보급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새도’ 품종은 국내 육성 품종 중 보급률 55%를 차지할 정도로 농가에서 인기가 많아 올해도 많은 보급이 예상된다. 버섯의 형태가 우수하고 버섯이 동시에 많이 발생되는 다발성 품종이다. 지난해 농가 실증 사업 결과, 실증 농가 대부분이 ‘새도’ 품종은 외국 품종보다 종균 배양이 잘 돼 흙덮기 후 뿌리내림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오연이 농업연구사는 “현재까지 ‘새도’를 포함해 6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맞춤형 품종을 개발하겠다”며, “이번 협의회로 농가 실증 사업을 종균업체와 같이 체계적으로 진행해 ‘새정’과 ‘새한’ 품종의 보급 확대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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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농산물 최초 출범한“인삼 의무자조금”거출율 109% 달성
    농산물 최초로 도입․출범(‘15.7.1)한 인삼 의무자조금이 안정적으로 닻을 내렸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 그동안 많은 농업계의 관심과 우려로 출발했던 인삼 의무자조금이 인삼업계의 노력으로 첫 해에 거출율이 당초 목표를 훨씬 초과(109%, 약 15억원)하여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삼업계의 열악한 여건에서 농산물 최초의 의무자조금 출범과 자발적 거출금 납부를 실천한 인삼인의 노고와 자긍심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다른 농산물의 의무자조금 도입에 있어 마중물 역할과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첫 해의 인삼 의무자조금의 높은 거출율은 안정적 연착륙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그동안의 인삼업계의 의무자조금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고 불식시키는 척도가 될 것이다. 잘 알다시피, 우리 인삼은 주산지(금산․풍기․진안․개성․경기 등)․연근(4~6년근)․삼종(백삼․태극삼․홍삼)별로 자기 주장이 강해, 오랫동안 소통과 협력이 분산되고 단합과 결집이 어렵다는 의식이 팽배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한 무임승차 문제, 참여 유형별(농가․인삼농협․자체검사업체)․삼종별 이해관계에 따른 상호 불신과 불만에 대한 우려는 해가 거듭 될수록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 그동안,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인삼 의무자조금은 소비촉진, 수출확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소비 확대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를 전개하였다. 직장인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삼마라톤 개최, TV 및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한 소비촉진, 고려인삼 국제세미나 및 한․중인삼관계자 포럼 등을 통한 우수성 홍보, 고령화된 소비층 확대 및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초등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특히, 많은 인삼단체(한국인삼협회 외 8개)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참여와 관심으로 단합된 모습과 에너지원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촉매적 역활도 기대한다. 우리 인삼산업은 소비위축, 재고증가, 기능성식품과의 경쟁심화, 소비층 고령화 등 인삼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직면할 즈음에 맞춰, 인삼 의무자조금 출범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화합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아울러, 2016년은 인삼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元年으로 삼아, 인삼 의무자조금의 가입 확대, 각종 자조금사업의 내실화 및 역량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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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01
  • 식용곤충, 일반 식품원료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갈색거저리유충과 쌍별귀뚜라미를 모든 영업자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식품의 기준 및 규격」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안은 지난 해 11월 6일 개최된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모든 영업자가 갈색거저리유충과 쌍별귀뚜라미를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식약처가 관계부처 협의 및 인정받은 업체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검토하여 마련하였다. 그 동안 갈색거저리유충과 쌍별귀뚜라미는 국내에서 식경험이 없어 식약처가 안전성을 검토하여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되었다. ※ 한시적 식품원료: 업체가 원료의 기원, 제조방법, 안전성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고 식약처가 안전성 검토 후 관련 기준 및 규격이 고시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한 것으로 신청한 업체에 한해서만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함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경 변화에 맞춰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어려운 규제는 지원하는 등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관련 분야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관심있는 누구든지 오는 2월 16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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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1-29
  • 고부가가치 임산물 '은행', 일본에 첫 수출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인 ´은행´이 일본에 첫 수출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생산·수출업체인 ´(주)지엔씨팜(경기도 하남 소재)´이 일본 수입업체와 34억 여 원 규모(300톤)의 깐 은행 수출 계약을 맺고 첫 선적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세계 최초로 은행 껍질을 자동화기계시스템을 통해 대량으로 벗길 수 있는 기기를 발명,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 산림청 안진수 임업통상팀장은 “이번 은행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신규 품목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임산물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나무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예부터 그 잎부터 열매·뿌리까지 한방과 민간요법에 널리 약물로 사용됐으며. 특히, 열매인 은행은 영양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있지만 껍질에서 나는 특유의 고약한 냄새로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자동화기계시스템을 통해 깐 은행을 대량 유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은행 수출이 일본뿐 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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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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