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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 무러 가볼까?
    6월 17일(토)~18일(일) 2일간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에서 '등푸른막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인증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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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2023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사진)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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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소규모 식품업체 해썹 인증·연장 수수료 30% 감면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식품업체 : ①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 ②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다. * (의무 대상식품) ①과자·캔디류, ②빵류·떡류, ③초콜릿류, ④어육소시지, ⑤음료류, ⑥즉석섭취식품, ⑦국수·유탕면류, ⑧특수용도식품 * (유예대상) ‘20.12.1일 이전에 영업등록 및 8개 식품의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2만원~90만원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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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식재료 세척방법, 냉장고 청소방법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원인식품을 추적 조사하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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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겨울철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 처는 감귤은 비타민・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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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국 재배 가능한 마늘 ‘홍산’ 품종 가치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체 개발한 마늘 ‘홍산’ 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 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 ‘홍산’ 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 ‘홍(弘)’, 마늘 ‘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앞으로 마늘 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홍산 등 우리 품종 보급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홍산’ 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 ‘홍산’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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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실시간 먹거리 기사

  • 농촌진흥청, 농업인‧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활동 강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장마가 끝난 뒤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가축의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현재 추진 중인 연구·지도사업의 현장기술지원 활동과 병행하여 농업인과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폭염 시 농업인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정보를 온·오프라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시군별 주요 농작물 7종(사과, 배, 복숭아, 포도, 인삼, 고추, 수박)의 폭염피해 발생 예측정보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 제공해 영농기술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토양유효수분을 기준으로 전국 166개 시·군의 밭작물 가뭄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 '농업기상정보서비스', '농사로', '농업가뭄관리시스템' 등 4개의 누리집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농작물 병해충과 농작물 시들음, 과수 일소(햇볕데임)피해, 가축 폐사 등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반을 꾸리고 예방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기술지원반은 높은 온도에서 발생이 활발해지는 진딧물, 총채벌레, 탄저병, 무름병, 역병 등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방제와 관리 방안을 중점 지도한다. 또한 가금류 집단폐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가축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도 나선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면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거주지역의 농업기술센터 등에 연락하여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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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귀농·귀촌인 10명 중 4명 마을리더로 변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귀농·귀촌인의 농촌사회 정착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정착실태 장기추적조사’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함께 실시해 종합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2014년, 귀농·귀촌인 1,039명의 동의를 받아, 준비·이주·정착과정, 경제활동, 지역사회활동 등의 변화 추이를 5년 동안 지속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조사결과, 귀농·귀촌 후 정착기간이 길수록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35.5%는 마을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귀농·귀촌인들은 기존 농업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귀농·귀촌 동기로 40세 이하에서는 생태적 가치, 공동체 등을 추구하는 대안가치형이 많았고, 41세 이상에서는 은퇴·전원형이 다수였다. 준비·이주·정착 과정을 보면 최근 귀농·귀촌인일수록 준비기간이 길고, 준비 교육도 많이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를 시작할 때 농지를 구입한 경우가 41.4%, 임차한 경우가 26.2%였으며, 1년 안에 54.9%가 농지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이주가 절반 이상(51.4%)이었으며, 초기에 혼자 이주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가족 합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착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귀농·귀촌인들은 여유자금 부족(46.9%), 영농기술 습득(27.1), 생활불편(25.1), 농지 구입(25.0) 순으로 답했다. 귀농·귀촌 후 정착기간이 길어지면서 농업과 다른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겸업 비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귀농인들은 농산물 가공, 관광·체험, 숙박·식당 등으로 경제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소득을 높여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촌인의 경우,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여, 마지막 해(2018년) 조사에서는 2/3가 영농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세 이하에서 영농종사 비율 증가폭이 컸다. (지역사회활동) 정착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을개발사업 참여나 리더로서의 활동은 점차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김미희 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후 마을리더로 활동하는 등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연구 수행 등 귀농·귀촌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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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3
  • '더우면 밥맛 떨어진다', 온도상승으로 쌀 품질 낮아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으로 쌀 품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지난 100년간 19일이 길어졌으며, 벼 재배 기간의 온도는 과거 10년 대비 최근 10년간 0.4∼0.5℃ 높아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가 2000년대 초반에 비해 현재는 약 3일 정도 앞당겨졌다. 벼가 익는 시기에 적합한 온도를 벗어날 확률도 37.5%에서 50%로 증가했다. 벼가 익는 기간(벼 이삭이 나온 후 40일간)의 평균온도는 22℃가 가장 좋으며, 이보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벼가 제대로 익지 못해 쌀의 품질이 나빠진다. 온도가 1℃ 오르면 밥쌀용 쌀의 외관품질은 2∼3%, 밥맛은 6% 나빠진다. 특히 흑미의 경우 온도가 1℃씩 증가할 때마다 현미 내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10%씩 감소한다. 농촌진흥청은 벼 재배와 기상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벼가 최적온도에서 익을 수 있는 지역별 최적 이앙시기를 밝혀냈다. 최적 이앙기는 과거에 비해 5일 정도 늦어졌으며, 중부와 산간지방, 남부해안 지역 모두 변동될 것으로 예측됐다. 벼 이앙 시기 조절로 벼가 익는 기간 동안 고온을 피하면 쌀 품질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오명규 과장은 "온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여 표준이앙기의 변동과 관련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를 농업현장에 적용해 쌀 품질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쌀'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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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旌善 鳳陽里 쥐라기礫岩·사진)'과 '정선 화암동굴(旌善 畵岩洞窟)'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은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만들어진 암석이다. 정선군 봉양리 조양강변에 분포하는 역암층과 중력에 의해 역암층에서 하천 바닥으로 운반된 거대한 역암 덩어리들로, 도로변에 가까이 분포해 누구나 쉽게 관찰할 수 있다. * 쥐라기: 지질시대에서 중생대를 3기로 나눌 때 두 번째 시기로 약 2억 년 전부터 약 1억 4,500만 년 전까지의 시기 * 역암(礫岩): 운반작용을 통해 퇴적된 암석 중에 크기 2mm 이상인 입자가 많은 암석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은 역(자갈)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 역의 모양과 크기, 고르기 등이 다양하게 관찰되며, 같은 시기에 생성된 우리나라의 역암 중 단연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또한, 흐르는 물과의 마찰 때문에 모양들이 매우 아름답다. 중생대 쥐라기역암의 전석(轉石, 암석층에서 떨어져 나간 크고 작은 바위들)들은 쥐라기 시대 한반도의 옛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한 자료이며, 역암 퇴적층의 단면에서는 퇴적환경, 지질, 기후 등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국내 역암들을 대표할만한 자료이자 표본으로서 가치가 크다. 또한, 조선 후기의 문인 이명환(1718~1764, 李明煥)의 시문집인 해악집 권3에도 정선 쥐라기 역암이 언급되어 있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선 화암동굴'은 1934년 금을 캐던 광산의 갱도 작업 중 발견되었으며 1980년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다. 석회동굴인 이 동굴은 현재까지 확인된 대략적인 길이는 약 320m이다. 일반에 공개된 대형광장(장축 약 100m)에는 하얀색을 띠는 대형의 석순(石筍), 석주(石柱), 종유석(鐘乳石), 곡석(曲石), 석화(石花) 등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미공개 구간에 있는 석화는 다양한 색깔과 형태,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 학술적‧자연 유산적 가치가 크다. * 곡석: 석회동굴 내에서 발달방향이 일반적으로 종유석과 같이 중력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사방으로 뒤틀린 방향으로 발달하는 동굴 퇴적물 * 석화: 동굴 속에 정교한 꽃 모양을 한 동굴 퇴적물 문화재청은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과 '정선 화암동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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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풋고추‧ 멜론‧ 닭안심'으로 만드는 휴가철 이색 요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8월에는 제철 식재료인 풋고추, 멜론, 닭안심을 이용해 만든 휴가철 이색 요리와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 족을 위한 여름용 반찬들을 소개한다. 풋고추는 껍질째 먹는 대표적인 과채류로 매운맛이 적은 일반 풋고추, 매운 청양, 조림용 꽈리, 맵지 않고 수분이 많은 오이맛 고추 등이 재배되고 있다. 일반 풋고추는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적다. 청양고추는 고유의 매운맛과 감칠맛을 지녔으며, 꽈리고추는 부드럽고 연해 조림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오이맛 고추는 매운맛이 약하고 맛과 향이 우수해 생으로 먹기 좋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의 비타민 C 함량은 약 44㎎/100g으로 과일류 못지않은 비타민C 급원식품이다.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암의 생성·진행·전이 모든 단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풋고추 적정 저장온도는 7℃이며, 너무 낮은 온도에 노출됐을 때 속이 검게 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멜론은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 성분1)이 탄수화물(가용성 당)로 수확 후 숙성시키면 단맛과 함께 특유의 감미로운 향기가 난다. 멜론 과육의 색깔은 녹색, 황록색, 적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표면에 그물무늬가 있는 네트멜론과 무(無)네트멜론으로 분류된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그물무늬가 굵은 품종을 선호하며, 그물무늬가 균일하게 형성된 것이 좋다. 멜론을 구입할 때, 가벼운 것은 과육이 적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량감이 있는 쪽을 선택한다. 잘 익은 멜론은 밑 부분이 부드럽고 향기가 강해지며, 두드릴 때 둔탁한 소리를 낸다. 가정에서 단기간 저장할 경우에는 냉장고 보다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보관하면 달고 시원한 멜론을 즐길 수 있다. 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육류 중 하나로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크게 가슴, 다리, 날개 세 부위로 나뉘며, 가슴 부위는 가슴살과 안심으로 구분된다. 닭안심은 지방이 매우 적고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운동선수,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 위장이 약한 사람 등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두뇌성장을 돕고 뇌신경 전달물질의 활동을 촉진시킨다. 정부혁신의 하나로 제공되는 8월의 식재료 관련 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농사로에는 선정 식재료의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아울러 8월 이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풋고추, 멜론, 닭안심으로 만든 휴가철 이색 요리들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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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여름철 휴양지 및 보양식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여름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월1일(목)부터 오는 16일(금)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휴양지에서 여행객들의 수요가 많고 원산지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참돔, 가리비 등의 품목에 대해 집중단속한다. 이와 함께 전국 음식점,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품목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도 일제히 단속할 계획이다. 뱀장어와 미꾸라지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크고 외형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적발비율이 전체 위반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한다(2018년 기준). 특히 뱀장어는 작년 한 해 위반건수가 34건, 위반금액이 8억 3천만 원으로 위반율이 가장 높아 이번 특별단속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뱀장어, 미꾸라지 중국 수입량(전체 중국산 활어 수입량 대비 %) : (2016) 8,687톤(39.6%) → (2017) 8,902톤(39.7%)→ (2018) 8,741톤(37.2%) * 뱀장어, 미꾸라지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적발건수(전체 활어대비 %) : (2016) 16건(5.8%) → (2017) 44건(31.9%) → (2018) 61건(30.7%) 이번 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900여 명이 투입된다. 단속반은 원산지 단속대상과 조사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현장조사 지원 모바일 웹 서비스’를 최초로 단속현장에서 활용하여 중복방문으로 인한 단속대상 업소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단속의 효율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 원 이상 1억 5천만 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우동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여름철을 맞아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수산물을 구입하실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해 주시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1899-2112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7-31
  • “더워야 제 맛!” 여름 별미 콩국수 즐기려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대표 메뉴이자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도 지키는 콩국수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1)이 풍부해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생활 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식재료이다. 특히, 검정콩으로 만든 콩물은 안토시아닌과 루테인 등이 일반 콩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검정콩에는 두유, 생청국장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청자(2014)’, 콩알의 당도가 높은 ‘청자4호(2015)’와 콩초콜릿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태청(2016)’ 등이 있다.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물은 삶은 콩과 볶은 콩가루를 이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집에서도 콩국수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삶은 콩을 갈아서 만드는 방법이다. 6시간 이상 불린 콩을 삶는데, 삶는 정도에 따라 덜 삶으면 콩 특유의 비린내가 나며 너무 삶을 경우 메주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15분에서 20분 정도 불의 세기를 조절하면서 삶는다. 삶은 콩을 믹서기에 넣고 가는데, 가는 정도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므로 취향에 따라 정도를 조절한다. 완성된 콩물에 삶은 소면을 넣고 오이, 잣 등을 고명으로 올려 먹는다. 두 번째는 볶은 콩가루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물에 깨끗이 씻은 콩의 물기를 뺀 후 달궈진 후라이팬에 볶는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볶다가 중불로 조절하는데 콩의 껍질이 살짝 벗겨질 정도면 된다. 볶은 콩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 콩가루가 되는데, 이 콩가루를 물이나 우유 등에 타면 콩물이 완성된다. 마찬가지로 삶은 소면을 넣어 먹거나 얼음을 띄워 차가운 콩물을 먹는다. 특히 볶은 콩가루는 콩물로 보관할 때보다 보관 시간이 늘어나므로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손쉽게 콩물을 만들 수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7-26
  • 바가지 요금 등 성수기 해수욕장 위반행위 집중단속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전국 27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성수기인 7월 22일(월)부터 8월 25일(일)까지 해수욕장 이용 준수사항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수욕장법)에서는 해수욕장에서 무허가 상행위나 시설물 설치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지자체 조례로 정한 해수욕장 이용 지장초래행위 등을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특히 피서용품 대여업자가 개인 피서용품 사용을 방해하는 행위, 조례로 정한 이용요금을 초과하여 부당요금을 징수하는 행위, 무허가 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함으로써 즐거운 해수욕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실시되는 해수욕장 평가*에서 이용객 만족도 항목에 대한 배점을 기존 10%에서 20%로 높이고, 파라솔 등 이용요금 안정화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하여 해수욕장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자체와 위탁운영자의 노력을 독려할 계획이다. * 우수 해수욕장 3개소에 각각 1억원의 이용환경선진화 사업 예산 지원 해양수산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지난 4년간 해수욕장 민원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바가지 요금이나 위탁운영자의 부당한 권리행사 등 요금 관련 민원이 327건이나 되었다. 주요 민원사례로는 차량진입 방해, 입수 이용료 징수, 부당한 자릿세, 과도한 이용요금(파라솔, 평상, 주차장, 야영장, 장비)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바가지 요금이나 부당한 요금 징수를 뿌리뽑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우선 해수욕장 위탁운영자를 공개경쟁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 조례 또는 규칙에 규정하도록 하여 수의계약 등 운영권 독점으로 인한 폐단을 막고, 적정 요금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7월 1일부터 해수욕장법상 이용 준수사항(제22조)을 지자체 조례로도 규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표준조례안 제공을 통해 각 지자체 상황에 맞게 요금관리 강화방안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부당요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고포상금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매년 반복되어왔던 해수욕장 이용불편사항을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7-25
  • 양파 섭취로 농가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고~
    양파의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양파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자체에서는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일명 ‘혈관청소부’인 양파를 먹으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보면 어떨까? 양파의 효능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맛이 나며,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양파에는 크롬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주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양파 선택요령 양파는 무르지 않고 껍질이 잘 마르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으며, 둥글고 단단하면서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다. 양파에 싹이 나 있으면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으므로 싹이 보이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어두운 색을 띠지 않으면서 껍질이 얇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양파 요리법 양파는 주로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를 해서 먹으며, 조림이나 볶음, 튀김, 찌개,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활용되며,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와 찰떡궁합 식품 양파의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서 굽거나 끓여도 손실이 크지 않는 편이다. 다른 식재료와 함께 재료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유화아릴(양파) 성분의 신경 안정 효과와 항스트레스(식초) 작용으로 불면증을 완화한다. 예) 양파간장초절임, 양파미역초무침 양파가 우리 몸에 당분이 흡수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피로해소와 자양강장에 좋다. 예) 양파즙, 양파효소액, 양파빵 양파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콩산이 글리코겐을 합성하여 당뇨와 피로해소에 좋다. 예) 청국장보쌈,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양파 보관방법 양파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비닐 팩 등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양파를 썩게 하며, 냉장 보관 시에도 쉽게 무르고 역한 냄새를 풍기기 쉽다. 따라서 밀봉하지 않고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15∼25℃)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양파가 서로 맞닿아 있으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차므로, 양파와 양파 사이를 끈으로 묶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껍질을 깐 양파나 손질 후 남은 양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파를 썬 채로 오래 두면 양파의 톡 쏘는 맛이 사라지므로,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팁) 양파 손질할 때 울지 않는 법 양파를 썰때 양파의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술폭시드 화합물과 최루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효소가 서로 반응해 눈물샘을 자극하고 눈물이 나게 된다. 양파를 손질할 때 울지 으려면 양파의 뿌리 부분을 놔두고 까거나 물속에 담근 채 껍질을 깐다. 양파를 썰 때는 껍질 깐 양파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에 썬다. 눈을 맵게 하는 화합물은 물과 열에 잘 분해되기 때문에 근처에 초를 켜두거나 가스레인지 옆에서 양파를 썬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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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중국산 양념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대광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양념조개젓(유형: 양념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8년 11월 1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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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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