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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 무러 가볼까?
    6월 17일(토)~18일(일) 2일간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에서 '등푸른막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인증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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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2023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사진)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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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소규모 식품업체 해썹 인증·연장 수수료 30% 감면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식품업체 : ①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 ②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다. * (의무 대상식품) ①과자·캔디류, ②빵류·떡류, ③초콜릿류, ④어육소시지, ⑤음료류, ⑥즉석섭취식품, ⑦국수·유탕면류, ⑧특수용도식품 * (유예대상) ‘20.12.1일 이전에 영업등록 및 8개 식품의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2만원~90만원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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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식재료 세척방법, 냉장고 청소방법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원인식품을 추적 조사하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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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겨울철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 처는 감귤은 비타민・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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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국 재배 가능한 마늘 ‘홍산’ 품종 가치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체 개발한 마늘 ‘홍산’ 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 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 ‘홍산’ 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 ‘홍(弘)’, 마늘 ‘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앞으로 마늘 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홍산 등 우리 품종 보급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홍산’ 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 ‘홍산’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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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실시간 먹거리 기사

  • 농식품부, 가격하락 배추·무 ‘수급안정’ 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배추·무 가격 하락세에 대응하고 겨울철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급점검회의(11월 23일)와 중앙주산지협의회(12월 3~4일), 수급조절위원회(12월 3~4일)를 통해 생산자·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최근 배추·무 수급상황을 보면 배추는 전반적으로 수급여건이 양호하나 무는 공급과잉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배추의 경우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 대비 6.1% 감소했지만 월동배추 생산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가을배추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후기 작황(11월 하순 이후 출하) 호전, 김장 수요 감소 등으로 최근 배추 가격은 평년 대비 소폭 낮게 형성되고 있다. 다만, 12월부터는 김장이 마무리됨에 따라 평시 수요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므로 월동배추 생산량 등 감안시 평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해 안정된 시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무의 경우 가을무는 평년 대비 2.1%, 월동무는 6.1%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을무 후기 작황이 호전됐고 8월 기상 불량에 따른 파종 지연으로 11월 출하가 몰리면서 무 가격은 평년 대비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월동무의 생산량도 많아 당분간 가격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배추는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생산여건이지만 겨울철 이상기상 가능성을 감안해 3000톤 수준을 수매비축할 예정이다. 비축물량은 한파·폭설에 따른 작황 급변 등 수급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해 수급 안정을 유도한다. 무는 초과 공급 예상량을 단계적으로 시장격리해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시킬 계획이다. 우선, 12월 초과 공급 예상량 1만 8000톤 중 4000톤을 수매비축하는 한편, 채소가격안정제를 통한 출하정지 7000톤, 지자체(제주도) 자체 산지폐기 7000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격주로 수급동향 및 기상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12월말에 향후 초과물량 재산정 후 필요시 추가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악화에 대비해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적극 추진해 월동 배추·무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충남 당진시에 있는 배추·무 밭을 방문해 산지작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이번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배추·무 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향후에도 시장·산지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수급여건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배추·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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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김치·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소금 원산지 표시 의무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4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비율 순으로 2순위까지 해당하는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소비자들은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배추 절임 등)에 들어가는 소금의 원산지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했다. 이 개정안은 12월 11일 공포될 예정이며,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치·절임류 가공품에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품질 좋은 국산 소금에 대한 소비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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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 카카오톡으로 제보해주세요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12월~다음해 5월)을 맞아 대게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제보 받는다. 현재 어획이 금지되어 있는 어린대게와 암컷대게는 육상, 온라인 등에서 암암리에 유통·판매되고 있어 제보 없이는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적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암컷대게의 경우 연중 포획 금지 동해어업관리단은 육상 및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 대게 유통·판매를 적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육상단속반을 구성하여 상시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지난 4월과 11월에는 어린대게 유통 및 암컷대게 취식 후기 등에 대한 SNS 게시물을 단서로 잡아 유통업자와 음식점주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다. 이를 계기로, 동해어업관리단은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불법대게 유통·판매행위 제보’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이 제보 시스템은 전 국민이 감시자가 되어 동해어업관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제보하면,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동해어업관리단이 단속에 나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보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친구찾기를 통해 ‘동해어업관리단’을 검색하여 ‘친구추가’한 후, 1:1 대화로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한 곳의 상호·위치·거래(판매) 장소 등 구체적 정황에 대해 제보하면 되며,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전송하면 더욱 좋다. 또한, 제보 내용을 토대로 적발하여 검거했을 경우, 제보자에게는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대게 유통·판매 카카오톡 제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어업관리단 누리집(http://eastship.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게의 어획량은 2007년 4,129톤이었으나 2017년에는 1,625톤으로, 지난 10년간 약 60% 이상 자원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산관계법령에서 암컷대게 연중 포획금지, 포획금지체장 및 금어기(6월~11월), 통발어업 대게 포획금지구역 등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2015~2017) 동해어업관리단의 불법 대게 관련 단속건수는 96건을 기록하는 등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성희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동해안의 주 어종인 대게자원 회복을 위해 SNS를 활용한 국민 참여형 단속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육·해상에서 발생하는 불법 수산물 거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보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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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4
  • 입맛 돋우는 겨울철 별미 ‘대구‘와 ‘과메기‘ 맛보세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겨울철 영양식 ‘대구’와 ‘과메기’를 선정하였다. 흰살 생선의 대표 어종인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영양가치가 높다. 또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평소에 생선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대구는 비타민 B군이 많아 혈액 순환과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의 건강에 좋다. 특히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국민들이 영양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 타우린도 풍부하여 동맥경화 예방, 원기 회복, 시력 증진, 간 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면서 그늘에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다. 과메기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피부미용과 어린이 성장에 좋은 오메가3지방산과 DHA의 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핵산도 많이 생성되어 피부 노화, 체력 저하, 뇌기능 저하 등을 방지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한다. 과메기는 김이나 미역 등 해조류와 마늘, 고추, 배추 등을 곁들여 싸먹으면 그 감칠맛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대구, 과메기는 12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www. shshopping.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수산물과 함께 12월 지역축제로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인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를 소개한다. 2018년 12월 22일(토)부터 2019년 1월 27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12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대구와 과메기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해서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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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3
  • 고품질 국산 천일염, 대량 소비처 확대 나선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4일(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한염업조합(이사장 양광),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회장 이광남)와 함께 ‘천일염 및 전통가공식품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가정 내 김장 축소, 저염식 선호 등에 따라 천일염 소비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천일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산 천일염은 정제염이나 수입소금에 비해 염도가 낮고 마그네슘, 칼륨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국산 천일염으로 제조한 된장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새우젓은 그 풍미가 일반 정제소금으로 만든 새우젓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 다양한 천일염으로 제조한 된장의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2012. 19권 4호 278-286), 다른 종류의 소금들로 제조한 새우 젓갈의 특성(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17. 45권 3호 218-225)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공동 행사·홍보 등 상생협력사업을 지원하고, 대한염업조합은 품질 좋은 천일염을 전통가공식품업계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회원사들이 품질 좋은 국산 천일염이력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을 약속하였다. 우동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천일염 생산업계 및 전통가공식품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국산 천일염의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식품의 품질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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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3
  • 농촌을 바꾼 여성농업인들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와 함께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생활개선회의 지난 6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활동성과를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과 농촌여성의 역할 및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이날 '생활개선회 60년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회의(콘퍼런스)가 열리고,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생활개선회가 지속가능한 미래의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역이 되겠다는 목표를 널리 알리는 선포식도 열린다. 한편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생활개선회의 60년 활동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전시와 홍보행사 등이 이뤄집니다. 전시는 생활개선회의 활동 초기(1958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활동상을 소개하고, 앞으로 생활개선회의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하여 1977년 새마을부녀회로 통합되었다가 1994년 (사)생활개선회를 설립한 뒤 2015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로 이름을 바꿨다.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을 지켜갈 여성후계세대 육성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단체이다. 앞으로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학습조직으로 발전하고, 지난 60년간 이룬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저개발국가 농업인들의 생활수준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펼쳐 국제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생활개선회는 6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은 물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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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 제도, 걱정 없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 1월 1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PLS 제도의 의미, 정부 합동 보완대책(8.6), 농업인의 행동수칙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 형식의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농업인의 PLS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으며, PLS 보완대책 추진에도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롯하여 농업인이 모이는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의 용이성과 효과성을 높이고자 제작하였다. 이번 교육 동영상은 드라마 3편과 로고송 2편으로 농업인들에게 친숙도가 높은 백일섭(배우), 이지애(아나운서)가 출연하였다. 로고송은 트로트와 랩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으며, 해당 품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한다는 PLS 의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배배당당 하세요*”라는 쉬운 말로 표현하였다. * 배배당당 하세요 : 배추에는 배추농약, 당근에는 당근농약만 사용하세요 농식품부는 11월 15일부터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농식품부을 비롯한 농업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 관련 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에 이 교육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SNS, 라디오 등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확산에도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PLS 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교육ㆍ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11-15
  • 미래 수출 시장 이끌 ‘접목선인장’ 새 품종 뽑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접목선인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품종과 계통을 선보이는 평가회를 연다. 오늘 평가회에서는 '원교 G1-314' 등 15계통을 연구 현장에서 자라는 모습 그대로 선보이며, 농업인과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기존 품종과 비교·평가한 뒤 수출 유망 계통을 최종 선발한다. 선명한 색상의 접목선인장은 지지 않는 꽃처럼 오래 두고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또한, 다채로운 색상과 끈질긴 생명력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국산 품종을 수출하는 자랑스러운 화훼품목이기도 하다. 주황색 '원교G1-314', '원교G1-315' 2계통은 유럽에서 선호하는 색상이며, 조직이 단단하고 잘 자라며 증식력도 뛰어나다. 현재 주황색 품종은 수입업체와 농가의 요구가 많아 보급될 경우, 다소 침체된 유럽 수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색의 '원교G1-316', '원교G1-317' 2계통은 색상이 매우 선명하며, 증식력이 좋아 조기 보급과 대량 생산에도 적합하다. '원교G1-318'은 색상이 선명한 진적색을 띱니다. 자구(어린 선인장)가 모구(어미 선인장)에 고르게 달리고 증식력도 뛰어나 앞으로 수출 주력 품종으로 성장 가능성도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꾸준한 품종 육성으로 국산 품종 보급률을 최고로 끌어 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30년 간 접목선인장 수출을 이끌었다. 1980년대 말부터 2017년까지 117품종을 개발했으며, 품종 자급률은 100%, 우리 품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70%에 이른다. 개발한 국산 품종은 미국, 네덜란드, 일본, 호주 등 30여 나라로 수출되며,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의 호황으로 조만간 누적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맞춤형 품종 개발로 수출을 늘리고 농민 소득도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11-14
  •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 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추, 파, 양파 등 농산물(7개 품목) ▲고춧가루, 김치, 젓갈류 등 가공식품(3개 품목) 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11-14
  • 맛있는 김장용 ‘무’ 잘 고르려면?
    농촌진흥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영양 가득한 무의 기능 성분과 좋은 무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찬바람이 불 때 더 맛있는 채소인 무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져 예로부터 ‘동삼(冬參)’이라 불렸다. 무에는 비타민C와 함께 포도당·과당·칼슘 같은 미네랄도 많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또한, 디아스타제와 아밀라아제가 소화를 돕기 때문에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위가 편안해진다.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무 생장 단계 중 수확기인 파종 후 60일 이후부터 가장 많이 생성된다. 김장용 무는 종자를 뿌린 지 70일이 지난 시점에 거두면 가장 맛있다. 8월 말이나 9월 초에 김장 무를 심었다면 11월 중순께 수확하면 된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김장 무가 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맛있는 김장 무는 보통 모양이 곧고 잔뿌리가 없으며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것이 좋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함이 느껴져야 한다. 잔뿌리 없이 표면이 깨끗하고 곧은 무(왼쪽),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한 무. 잔뿌리 없이 표면이 깨끗하고 곧은 무(왼쪽),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한 무. 무의 윗부분에 나타나는 녹색이 전체 크기의 1/3 정도라면 잘 자라서 좋은 영양소가 듬뿍 담긴 무이다. 무가 휘거나 두세 갈래로 쪼개진 것은 재배할 때 미숙 퇴비를 사용했거나 뿌리의 생장점이 손상된 것이므로 고르지 않는다. 맛있는 알타리무(일명 총각무)는 모양이 예쁘고 잔뿌리가 많지 않아 표면이 깨끗하고, 뿌리와 잎에 병충해나 생리장해가 없고 색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 최근에 육성된 소형 무는 일반 김장 무보다 작지만 조직이 치밀해 겨울철 별미인 동치미를 담그면 더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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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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