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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 무러 가볼까?
    6월 17일(토)~18일(일) 2일간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에서 '등푸른막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인증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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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2023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사진)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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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소규모 식품업체 해썹 인증·연장 수수료 30% 감면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식품업체 : ①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 ②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다. * (의무 대상식품) ①과자·캔디류, ②빵류·떡류, ③초콜릿류, ④어육소시지, ⑤음료류, ⑥즉석섭취식품, ⑦국수·유탕면류, ⑧특수용도식품 * (유예대상) ‘20.12.1일 이전에 영업등록 및 8개 식품의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2만원~90만원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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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식재료 세척방법, 냉장고 청소방법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원인식품을 추적 조사하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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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겨울철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 처는 감귤은 비타민・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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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국 재배 가능한 마늘 ‘홍산’ 품종 가치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체 개발한 마늘 ‘홍산’ 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 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 ‘홍산’ 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 ‘홍(弘)’, 마늘 ‘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앞으로 마늘 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홍산 등 우리 품종 보급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홍산’ 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 ‘홍산’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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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실시간 먹거리 기사

  • 페리·섬 투어 등 남해안 국제 관광 거점 육성안 확정
    정부는 해안경관이 수려한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 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했다. 기존 해안권 개발사업은 국비 의존도가 높고 사회기반시설 위주의 점적인 사업으로 구성되어 실행력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정부는 거점 중심으로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유도하여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였고, 남해안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본구상을 수립하였다. *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남해, 통영, 하동, 거제 그동안 국토부는 관계장관회의(2차), 지자체 워크숍(4회), 전문가 포럼(3회) 등을 거쳐, 관련 지자체와 전문가, 국내외 관광객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15개의 중점사업을 확정하였다. 이중 사업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후보지 구체화, 세부 추진방안 등 실행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이 완료되면, 우선 남해안에는 해안과 내륙의 광역관광루트가 조성된다. 피요르드식 해안절경을 국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노르웨이 사례와 같이, 국토부는 남해안의 리아스식 자연경관에 건축 및 예술적 아름다움을 가미하여 해안도로를 국립관광도로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노르웨이 서부 해안을 따라 발달한 피요르드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경관이 뛰어한 도로를 엄선하여 국립관광도로로 지정·육성(’94∼) 특히, 남해안 해안도로의 끝단(고흥~거제)을 연결한 해안루트는 페리 운항 등을 통해 육로와 해로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션뷰 명소화 사업,’ ‘테마섬 투어상품 개발’,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유휴시설 재활용’ 등을 추진하여 동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본구상 수립과 병행하여 국토부가 추진한 일부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개시한 여수공항 ‘경비행기 항공투어’(일 4~5회 운영)는 다도해 및 리아스식 해안을 감상하는 대표적 상품으로, 평균 좌석점유율이 80%에 이르는 등 이용객이 꾸준한 상황이다. 또한, 광양의 섬진강휴게소를 고속, 시외, 시내버스 간 환승할 수 있는 환승휴게소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 중(12월 완료 예정)으로, ’18년에는 ’시티투어버스‘ 등과도 연계될 계획이다. 향후 국토부는 본 기본구상 연구 내용을 남해안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 예산 협의 등을 거쳐 본격 사업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구상 수립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해안권 지역의 소득 3% 증대 및 6,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여 이러한 지자체 간 자원 연계 및 협력 모델을 타 지역에도 확산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7개 신규 권역의 계획 수립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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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 맹독성 바다뱀 독(毒)으로 약(藥) 만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6월과 9월 제주 성산 앞바다에서 61년 만에 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사진) 서식 사실을 확인하고, 향후 이 바다뱀의 신경독 성분을 활용한 의약품 소재 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명공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독성을 지닌 해양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양생물이 가진 독이 체내 특정 부위에 작용될 수 있도록 독성을 조절하여 진통효과, 항염증효과 등을 지니는 유용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양생물 신경독 활용 유용물질 개발 연구 사례> 복어 복어의 간과 난소(알)에 주로 들어 있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을 활용한 진통제 및 근이완제 개발 연구 진행 청자고둥 치설(입 속에 있는 줄기모양 기관)에 있는 ‘코노톡신(conotoxin)’이란 독을 활용하여 암환자 등을 위한 진통제 개발 연구 진행 올해 발견된 바다뱀은 제주 성산항 40km 해상에서 포획되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 생태보전연구실 김민섭 박사 연구팀에 인계되었다. 연구팀은 해당 뱀이 코브라과(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Yellow-Bellied sea snake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 바다뱀은 1956년 부산 초량 근해에서 관찰된 이후 61년 만에 국내 서식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납작한 머리에 등은 검고 배면이 노란 특징을 지녔다. 아가미 없이 폐로 호흡하므로 주기적으로 수면위로 헤엄쳐 올라오며, 연안에서 자주 관찰되는 어류 바다뱀*과는 달리 맹독을 지니고 있다. * 어류 바다뱀(snake eel)은 아가미로 호흡하므로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고 수중에서 서식하며, 등과 배에 지느러미가 있고 독성이 없음 그동간 육상에 서식하는 뱀의 독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은 있었지만, 바다뱀의 독을 활용한 연구사례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된 바다뱀을 포함한 바다뱀 2종의 신경독 성분을 활용하여, 내년부터 진통제 등 의약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였다. * 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Yellow-Bellied sea snake’ 외, 남해안에서 관찰되는 큰바다뱀아과의 ‘넓은띠큰바다뱀’ 등 2종에 대한 연구 추진 예정 윤두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과장은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산업은 매년 5%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에 살고 있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소재로, 의료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물질 및 원천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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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 국내 육성 검정콩에서 만성질환 예방 가능성 확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밥에 섞어 먹거나 조림 등으로 이용하는 검정콩에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소청자’ 품종은 DNA 손상을 방어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검정콩의 까만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에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 이번에 그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특히 2014년에 육성된 알이 작은 검정콩인 ‘소청자’에는 안토시아닌과 루테인 성분이 일반 콩(‘대찬콩’ 품종)에 비해 각각 16배와 23배가 많아 항산화 및 눈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소청자’ 품종의 항산화 효능은 일반 콩에 비해 물 추출물은 2.9배, 에탄올 추출물은 1.7배 높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의 세포실험 결과, DNA 손상을 방어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에 산화스트레스를 주면 DNA가 손상돼 노화가 촉진되고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증가하며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소청자’ 추출물에서 이러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소청자’는 내년 1월 중 거주지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구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은 “앞으로 국내 육성 검정콩 추출물의 기능성을 계속해서 밝혀나갈 예정”이라며 “검정콩 ‘소청자’의 기능성을 살린 새로운 가공제품이 다양하게 개발돼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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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30
  • 배달음식점 위생수준 내가 직접 확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가 배달앱(배달음식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정보를 지난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 배달앱(배달음식앱) : 소비자와 배달 음식점을 연결하여 소비자가 배달음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는 플랫폼 서비스 이번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배달앱 3개 업체(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식약처는 이번 식품안전정보 제공으로 배달앱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하여 등록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배달음식 주문 전 해당음식점의 행정처분 정보, 음식점 위생등급 등 위생정보 등을 확인하여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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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종자용 미승인 LMO 면화 국내 검출·폐기
    <자료사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에서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LMO* 면화가 전남 목포시에 있는 고하도 재배지에서 검출되어 긴급하게 현장격리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 LMO(living modified organism) : 특정 생물로부터 유용한 유전자를 취해 이를 기존 생물체에 도입함으로써 그 유전자 기능을 발휘하도록 변형한 생물체를 말함. 종자용 LMO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국립종자원과 환경영향조사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의 관계자가 LMO 면화 재배지를 확인하였고, 같은 LMO 면화의 재배․소유자인 목포시에 출입통제 등 안전관리를 취하고, 소각·폐기토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MO 면화는 환경부(국립생태원)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LMO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하여, 그 내용을 농식품부에 통보(’17.11.10)해 왔으며, 농식품부는 관계기관<1> 합동으로 정밀검사를 한 결과 LMO 면화(이벤트 : MON531 <2>)가 혼입된 것을 최종 확인하였다. (1)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환경부(국립생태원) (2)미국 몬산토사에서 개발한 해충저항성을 가진 면화로, 식약처 및 농진청으로부터 각각 식품용 및 사료용으로 안전성을 승인받아 수입 가능하나 종자용으로는 수입 승인되지 않았으며, 미국․일본․브라질 등에서는 식품용․사료용․재배용으로 승인되었음 농식품부는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LMO 면화의 혼입․재배원인을 현재 철저하게 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문제가 된 LMO 면화는 목포시가 ‘17.3월 농촌진흥청 산하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제공 받은 종자(20kg)와 ‘16년 목포시 자체 채종 종자(15kg)를 축제용으로 재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촌진흥청이 목포시에 면화 종자를 공급한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를 조사한 결과, 보관 중인 면화 종자 12종 중 2014년 외부에서 기부 받은 1종을 오염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정밀조사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경영체 DB정보에 등록된 전국의 면화재배 51농가와 현재까지 파악된 축제지 4개소(양주, 곡성, 산청, 영등포)에 대하여도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수입․통관된 Non-LMO 면화 종자에 대해서도 유통경로를 추적․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LMO 면화로 확인될 경우 모두 폐기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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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김장철 대비 김치류 등 제조업체 전국 일제 교차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김장철을 맞아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 등 총 1,826곳을 점검하여 132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2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위반(27곳)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시설기준 위반(6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6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기타 표시기준 위반(20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로 지도·점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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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농지연금, 제도개선으로 고령농 생활안정 지원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고령농업인들의 생활안정 및 목돈 마련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음주 중 ‘일시인출형’과 ‘경영이양형’ 등 새로운 농지연금 상품을 출시한다. 일시인출형 농지연금은 자녀결혼, 병원비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생존해 있는 동안 매월 연금을 수령하면서 동시에 연금총액의 30% 금액 범위에서 목돈이 필요할 때 수시로 인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경영이양형 상품은 연금 수령 기간(5년․10년․15년) 종료 후 해당 농지를 매도하고 농업에서 은퇴하고자 하는 고령농들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일반 기간형 상품처럼 연금수령 기간을 선택하여 가입하되, 연금 지급기간 종료 후 해당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것이 다른 점인데, 일반 기간형 상품 보다 최대 27% 정도 더 많은 연금액을 받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고령농업인들의 노후 보장을 위한 농지연금 관련 제도도 개선하였으며, 관련법령 개정이 완료되는 다음주 중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권 등의 대출을 위해 담보가 설정되어 있는 농지에 대해서도 채권최고액이 농지가격의 15%미만인 농지도 농지연금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고, ‣농지연금 가입자 사망 후 배우자의 연금 승계 가능연령도 현행 65세 이상(가입시점 기준)에서 60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농지연금은 농가의 급속한 고령화와 고령 영세농의 저소득 문제 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고령농업인(만65세 이상)들이 농지를 담보로 하여 노후보장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연금의 월지급액은 가입시점의 가입자의 생존율, 장기금리 전망 등을 반영해 산정하는데, 기대수명이 빠르게 늘어나는 점, 금리인상 추세 등을 감안하면 가입시기가 빠를수록 더 많은 월지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면서, “오는 2016년 말부터 지속되는 금리인상 추세와 더불어 올해 들어 시장금리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지연금의 대출이자율은 2%로 동결한 만큼 고령의 농업인들에게는 올해가 농지연금 가입의 적기”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7-11-10
  • 수험생 건강 챙기는 ‘우리곡물 아침식사’
    대입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 최상의 상태로 실력을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대입수능 D-30일을 맞아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험생의 기력 회복과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우리 곡물로 만든 간편한 건강요리법을 소개했다. 오랜 수험생활에 지친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일까지 체력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두뇌기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하루 에너지 섭취량 중 약 10%가 뇌 활동에 쓰이며 이 에너지는 포도당(혈당)으로 공급된다.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 133명에게 아침밥을 먹게 한 결과, 성적이 향상됐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연구 발표에 따르면 적절한 당 섭취는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로 알려진 뇌 화학물질의 생성과 관련된 작용을 하며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동의보감을 보면 쌀밥에는 ‘위장을 편하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기운을 북돋워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쌀밥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에 칼슘, 철,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B군 성분도 많아 세포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 만성피로를 방지한다. 특히 쌀은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한데,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라이신1)함량이 밀가루 보다 두 배 많고 체내 이용률도 높다. 잡곡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곡식이다. 노란색의 조, 기장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면서 알갱이가 작고 소화에도 부담이 없어 수험생이 먹기에 적당하다. 수수는 조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뇌에 빠른 영양공급이 가능하고, 항산화 활성 물질이 풍부해 활력을 줄 수 있다. 실제 조선시대 왕세자들은 공부 전 수수조청을 한 숟가락씩 먹었다고 한다. 최근 열매뿐 아니라 잎채소로도 인기가 많은 들깨에는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오메가-3계열 지방산은 고혈압, 알레르기성 질환 등의 성인병을 억제하고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능력 향상과 수명연장 등 인체 생체조절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옛 어른들은 피부를 맑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기력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 삼계탕에 들깨가루를 넣거나, 꿀을 넣은 들깨차를 마셨다. 수험생들의 영양보충과 활력증진을 위해 아침식사로 좋은 들깨조죽과 통들깨기장주먹밥, 들깨차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들깨조죽은 지친 수험생 기력보강에 좋다. 충분히 불린 쌀을 갈아 냄비에 넣고 불린 조와 함께 서서히 끓이면서 들깨가루를 조금씩 넣어 눌어붙지 않도록 끓인 후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넣는다. 통들깨기장주먹밥은 소화가 잘돼 아침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기장과 쌀을 일대일로 넣어 밥을 짓고, 마른 김은 불에 살짝 구워 잘게 부순 후 볶은 통들깨와 올리고당, 간장을 약간씩 넣어 한입 크기로 만들어 낸다. 들깨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학습능력을 돕는 효과가 있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나 물에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꿀을 넣어 잘 저어준 후 마신다. 농촌진흥청은 수험생이 한 달 전부터 우리 곡물로 만든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 당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7-10-20
  •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개장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를 오늘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자체관, 농·수협 및 홈쇼핑관, 청년·여성농부관, 화훼·축산관, 추석 선물세트 판매관, 온라인관으로 구성·운영되며, 전국 78개 지자체와 5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393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현장에서 택배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도 가능하다. 한과, 김치 등은 공영홈쇼핑과 연계하여 이원 판매방송을 실시하는 등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에게도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 장터구이터, 거리공연 등을 통해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준비 중이다. 직거래장터 개장식은 9.18 16시에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농식품부·해수부 장관, 국회의원, 농·수협회장, 경제단체 및 생산자·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역별 직거래장터(약 100개)와 로컬푸드 직매장(171개)을 통한 특판행사, 약 2,100개의 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공직자 등이 안심하고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농축산물 선물에 붙일 수 있는 ‘착한선물’ 스티커도 제작·배포한다.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음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면서, “농축산물 소비 위축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청탁금지법 제도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7-09-18
  • ‘김치 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있는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김치 담그기’는 2013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사회적・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다.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 역사적으로 상당 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고 현대사회까지 지속한다는 점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전통지식을 담고 있는 점 ▲세대 간 전승에 모든 한국인이 직간접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었다. 다만, 김치 담그기는 고도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생활관습이자 문화라는 점에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김치 담그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
    • 먹거리
    • 신경영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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