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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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마른 김 업계에 ‘김 가격 안정’ 위한 민·관 협력 요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김 가격 안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마른김 가공업체 8개사*와 전남도청,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른김 업계가 겪고 있는 원초가격 및 경영비 상승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한 김 양식면허지 확대, 마른김 가격할인, 수매자금 지원, 수입김 관세 인하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가공업계에 김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김 생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부 업체의 유통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여 불공정한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 생산·가공·유통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포함하여 민·관 협력을 토대로 김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김 산업은 소비자의 사랑으로 자란 효자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5-10
  • 모기·진드기가 옮기는 가축 질병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흡혈 곤충 발생이 늘고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곤충 매개 가축 질병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물었을 때 감염되는 주요 가축 질병은 소에서 럼피스킨, 아까바네, 유행열 등이 있으며, 돼지와 말에서는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모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발생 시기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때 설명서에 쓰인 투여 경로, 접종 월령 등에 맞게 백신을 접종해야 백신 항체가 생성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모기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축사 위생 상태 개선, 방충망 설치, 포집기 설치,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배수 시설 점검, 살충제 분무 등을 실시한다. 단 살충제를 분무할 때는 허가된 약품을 사용하고 가축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으로 인한 살충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가축 질병은 원충성 질병으로, 초지에 방목하는 가축에서 주로 발생한다. 진드기가 가축의 피를 빨아먹으면 진드기 내 원충이 가축의 혈관 안으로 침입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에 물린 가축은 고열, 빈혈, 혈색소뇨(핏빛 오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원충성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체내로 원충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베시아증, 타일레리아증, 아나플라스마증 등이 있으며, 적혈구에 기생‧증식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의사 처방을 받아 방목 전에 원충성 질병 치료제를 주사해야 한다. 방목 중에도 한 달에 한 번 등에 외부 기생충 구제제를 발라준다. 또한, 방목 가축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진드기 매개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보이면 바로 방목을 멈추고 치료한다. 기후 변화로 새로운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말에서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마역은 과거 주변 국가에서 발생한 적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강근호 소장은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기존에 없던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보고되는 만큼 새로운 곤충 매개 질병 유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질병 매개 곤충의 활동 시기를 앞두고 축사 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 등 예방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농어촌
    2024-05-08
  • 교통수단 없는 소외도서(島嶼) 없앤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도서를 5월 7일(화)부터 6월 17일(월)까지 추가로 공모한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2023년에 선정한 소외도서 10개소*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대상도서는 총 10개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공모에서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해당 항로가 3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을 시작했고, 나머지 7개소는 이번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박과 선원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자체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양수산부는 추가 공모에 앞서 지난 4월 24일 지자체 대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당장 운영 가능한 선박이 없는 지자체의 경우 도선 용선, 감척어선을 활용한 선박 확보 및 선원 고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난해 사업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신청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는 소외도서가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선박 운항을 희망하는 소외도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공모에 적극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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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농촌 일손부족 해소,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23: 50 → ’24: 82억원)했다. 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며, 이달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오는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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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충 ‘버섯파리’ 방제만 잘해도 절반으로 ‘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에어커튼)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포충기, 평판 트랩)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 국화과 식물 아울러,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 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양송이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매개 요인인 버섯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4-23
  •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사진)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재생 플라스틱을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로 썼을 때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굽힘강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인삼 재배 기간인 6년 후에도 굽힘강도는 기준(8MPa) 이상을 유지했으며, 각종 기후에 견디는 내후성 시험과 열노화 시험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환경 위해성 평가에서도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토양 등 농작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와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연결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내재해형 결속조리개’를 개발했다. 이 조리개는 40kg 이상의 미끄럼 저항력을 가져 지주대 각 부분을 단단히 결합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에 목재를 적용한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 15종에 재생 플라스틱도 쓸 수 있도록 심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인삼 재배 농가에 이를 보급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기술적 지원에 나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이충근 과장은 “재생 플라스틱의 인삼 재배 시설 적용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완성’에 따른 것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은 덜고 농촌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4-18

실시간 농어촌 기사

  • 결혼이민자 가정에도 범죄피해 구조금 지원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방법을 개선하는「범죄피해자 보호법」일부개정안이 12. 18.(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에 적법하게 체류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장해‧중상해 구조금 신청 후 사망한 범죄피해자의 유족도 구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미성년자와 같이 구조금 관리가 어려운 피해자들은 필요에 따라 범죄피해구조금을 분할하여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이 제정되고, 범죄피해자 보호시설의 위탁 대상이 확대되는 등 범죄피해자를 위한 보호‧지원 제도가 한층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범죄피해자가 피해에서 벗어나 일상의 삶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 적법체류 결혼이민자에 대한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 개정 전 범죄피해자 보호법은 대한민국에서 범죄피해를 입은 외국인의 경우 상호보증*이 있는 경우에만 구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적법한 체류자격을 갖춘 결혼이민자가 범죄피해를 입은 때에는 상호보증과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호보증: 상대국이 대한민국 국민인 범죄피해자에게 지원을 해주는 경우 대한민국도 범죄피해를 입은 상대국의 국민에 대해 지원하는 것 법무부는 구조금 지급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국적 취득 전에는 범죄피해 구조금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결혼이민자도 대한민국의 구성원인 점을 고려하여 구조금 지원 대상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 개정 전에는 적법한 체류 자격을 갖춘 결혼이민자 본인이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나 그의 남편‧아내‧자녀가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 결혼이민자 본인도 구조금을 지급받지 못하였음 장해‧중상해 구조금 지급 확대 개정 전에는 장해‧중상해 구조금이 범죄피해자 본인에게만 지급되고 양도나 상속의 대상도 되지 않아 지급을 신청한 범죄피해자가 구조금 지급 결정전에 사망하는 경우 구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개정안을 통해 장해‧중상해 구조금을 신청한 범죄피해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도 그 유족들에게 구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 장해‧중상해를 입은 피해자가 범죄와 인과관계 없이 사망한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범죄와 사망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경우라면 장해‧중상해 구조금이 아닌 유족구조금이 지급됨 구조금 분할지급 제도 신설 개정 전에는 구조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범죄피해자와 유족들이 관리상의 이유로 분할지급을 원하는 경우에도 분할하여 지급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법 개정에 따라 필요한 경우 분할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된다. ※ 사망 구조금 최대 1억 2474만원, 장해‧중상해 구조금 최대 1억 395만원 (2018. 하반기 기준) 이에 따라 금원 관리가 어려운 미성년자나 성년후견 대상자의 경우 분할 지급 제도가 활용되어 더욱 효과적인 피해 회복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농어촌
    • 다문화
    2018-12-18
  • 김영춘 해수부 장관, 이어도 기지 현장 방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목) 오후 14시 30분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최초의 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기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어도 기지 체류 연구자 및 기술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장관은 이어도 기지 시설 전반을 둘러본 후, 체류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개요 □구축 목적 ㅇ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기상 예보의 적중률을 높이고 해상교통안전, 해양재해방지 등에 필요한 핵심자료 제공 * 우리나라 최초 실시간 무인해양과학기지로 전설의 섬 이어도(마라도 남서 149km, 수심 4.6m의 수중암초) 남쪽 700m에 구축 □주요 현황 ㅇ 사업기간/사업비 : ‘95. 8 ~ ’03. 6/212억원 ㅇ 수행기관/설계/시공 : KIOST/현대엔지니어링/현대중공업 ㅇ 운영 및 유지관리 기관 : 해양수산부(국립해양조사원) ㅇ 구조물 개요 (수명 50년) - 높이 및 연면적 : 76m(수중 40m, 수상 36m) / 약 1,320㎡(400평) - 시설물 : 운영실, 실험실, 침실, 발전시설, 담수시설, 통신탑 등 - 설계파고/설계풍속 : 24.6m(최고파고)/ 50㎧(시간평균)
    • 농어촌
    • 인물
    2018-10-25
  • 고창서 나비골프대회 열린다
    2018 고창모양성제배 비치 나비골프대회가 열린다. 나비골프의 발생지인 전라북도에서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북고창군체육회와 모양성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창군나비골프협의회와 (주)NBS전국연합방송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오는 19일 전북 고창의 구시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 등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나비골프가 지닌 매력을 대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진행방식은 학생부, 일반부, 단체전(클럽별)으로 치러지며, 푸짐한 상품과 상금도 수여한다. 특히 잔디 전용코스가 아닌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골프대회가 열린다는 발표에 따라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서울에서 참가하는 김현성(남 41)씨는“평소에 일반 골프를 즐기지만 다소 생소한 나비골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나비골프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또 하나의 한류 종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처럼 날아서 부드럽게 앉는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나비골프는 축구에서 족구가 파생되었듯이, 비용과 시간, 장소와 공간의 제약을 거의 안 받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골프 스타일의 생활레저스포츠로써, 중학교 국정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간편한 효율성과 뛰어난 운동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 전북고창군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구기종목인 나비골프가 그 명성에 비해 일반대중에게 아직 널리 알려지지가 않은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즐기는 범국민적 생활레포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 단체/동정
    2018-10-18
  •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등 총 50개소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 도매시장법인 및 공판장: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설자로부터 지정(승인)을 받고 농수산물을 위탁받아 상장하여 도매하거나 이를 매수하여 도매하는 법인 ‘17년 도매시장 평가 결과,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이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은 관리·운영측면에서 전자송품장, 표준거래 정착 등 거래를 효율화하고, 깐굴 표준거래 단위를 추진하는 등 물류효율화를 이루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 사업장으로는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과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 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제77조에 따라 매년 도매시장 평가를 실시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도매시장 평가 체계 개선과 우수 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수산물 도매시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더불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 단체/동정
    2018-10-05
  • 고추 진딧물·탄저병 한 번에 잡는 ‘미생물제’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추에서 발생하는 복숭아혹진딧물과 탄저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유용곰팡이 이사리아 Pf185, Pf212를 개발했다. 복숭아혹진딧물은 고추, 배추 등 작물의 즙을 빨아먹어 작물을 말라죽게 한다. 간접적으로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해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며,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해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수량을 감소시킨다. 최근 친환경 안전 농산물 수요가 늘어 약제를 대신할 병해충 방제용 미생물제의 필요성이 늘었다. 병과 해충을 따로 방제하는 데 드는 비용과 노동력을 덜기 위한 기술 개발도 요구돼 왔다. 이번에 개발한 이사리아 Pf185, Pf212는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곤충병원곰팡이로, 이 균주들을 혼합한 시제품을 고추에 적용한 결과, 진딧물과 탄저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사리아 Pf185, Pf212를 500배 희석한 시제품을 7일 간격으로 3회 노지 고추에 뿌린 결과, 탄저병을 69.0% 방제했다. 이는 대조구인 살균제의 방제율(74.2%)과 비슷한 수치다. 또한,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해서는 62.0% 방제 효과를 보였다. 이 시제품을 뿌린 고추에서 67%~70%의 복숭아혹진딧물 기피활성이 나타났으며, 다음 세대 진딧물의 90%가 이 시제품을 뿌리지 않은 고추에서만 증식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2종을 특허등록(10-1785098, 10-1773339) 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친환경 미생물 농자재로 개발해 올해 말까지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한지희 연구사는 "이번 유용미생물 개발로 고추의 병과 해충을 따로 방제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을 개발해 농가의 노동력은 줄이고, 친환경 안전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 인물
    2018-09-10
  •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도전하세요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에게 귀감이 될 최고의 농업 기술 명인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고 농업 기술을 활용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청을 이달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총 영농 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인 농업인으로, 생산기술개발·가공·유통·상품화 등의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명인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에서 각 1명씩 모두 5명을 선발한다.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 원과 인증패를 받는다.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 표식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농촌진흥청과 각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할 수 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의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거주지에 농업기술센터가 없는 경우, 시청 또는 군청 농업 기술 보급 관련 부서 문의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사례가 다른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성공 의지를 높이고, 농업과 농촌의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1명의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정했다.
    • 농어촌
    • 인물
    2018-09-10
  • 농어촌公,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지난 28일 나주 본사에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나주 로컬푸드데이>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등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정책에 공사가 선도적으로 앞장섬으로써 나주 혁신도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염소가격 하락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인근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근지역에서 키운 염소와 지역 로컬푸드센터에서 공급받은 농산물로 만든 탕과 보쌈 등의 요리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농업인은“공사에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지역에서 키운 염소는 소고기와 맛은 비슷하고, 항산화물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은 식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소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규성 사장은“로컬푸드운동은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게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회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이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 단체/동정
    2018-08-29
  • 해수부가 추천한 올여름 핫한 해수욕장 어디?
    여름 하면 해수욕이죠!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전국 우수·으뜸 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1. 해변에서 즐기는 ‘율포솔밭 해수욕장’ 전남 보성 율포관광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는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해수풀장에서 워터파크를, 해수 녹차센터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오는 7월 613부터 8월 19일까지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2. 나만 알고싶은 ‘명사 해수욕장’ 경남 거제에 위치한 명사 해수욕장은 지난해 이용객이 2만여 명에 불과한 숨겨진 명소입니다.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과 거제의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6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3. 캠핑족 다 모여! ‘백도 해수욕장’ 강원 고성의 백도 해수욕장은 74개에 달하는 캠핑구역을 가진 백도 캠핑장을 비롯해 인근에 캠핑장이 많습니다. 8월 초에는 가리비 축제와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장해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4. 세계가 인정한 친환경 바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남 완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물과 우수한 안전으로 환경교육재단이 인증하는 으뜸 해수욕장입니다.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장해 오전 9시에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합니다. 7월 28일과 8월 4일에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블루 쿨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5. 다시보는 동계올림픽 ‘경포 해수욕장’ 강원도 강릉의 경포 해수욕장은 오죽헌, 경포호 등 대표 관광지가 많아 항상 많은 피서객이 찾는 인기 해수욕장입니다. 경포 해수욕장을 간다면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올림픽의 여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6. 수산물 식도락 여행 ‘일광 해수욕장’ 부산에서 여유 있는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꼼장어, 멸치 등 수산물 식도락 여행이 가능한 일광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7. 체험과 학습이 가득한 ‘돌머리 해수욕장’ 전남 함평의 돌머리 해수욕장은 생태공원에서 체험학습과 해수욕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7월 28일과 8월 15일에 진행되는 장어잡기 체험도 참여해볼까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8. 해양레포츠 끝판왕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 사하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은 물놀이시설과 낙조분수, 생태체험 학습장, 해양스포츠 아카데미와 동네방네 골목영화관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답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자료- 해양수산부>
    • 농어촌
    • 인물
    2018-07-27
  • 농식품부, 정부혁신 추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 회의’에서 정부혁신 유공에 따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17년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농식품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3개, 차관급 20)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문재인정부의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인 등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등 정부혁신 추진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수요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금력이 취약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원료 구매 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이행 보증보험’을 신규로 도입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9종의 축산물 유통거래 증명서류를 1종으로 일원화하는 등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일하는 방식도 혁신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 수요가 높은 농수산물 경매가격, 유기동물 정보 등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여 민간 창업을 지원한 사례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부 정부혁신책임관인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의 혁신은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정부혁신 2년차인 지금은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는 전직원과 함께 현장과 혁신을 최우선으로 국민참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성과를 내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2018-07-27
  • 해수부 장관, 어묵산업 혁신성장 현장점검
    김영춘장관이 지난25일 어묵산업 혁신성장 현장점검 및 중소어묵업체 대표들과 주요 현안(원료수급,가공설비)등을 토의하고 삼진식품 (가공,생산)시설 시찰과 고래사 홍보관 및 어묵 시제품판매장을 둘러보았다.(사진=해양수산부)
    • 농어촌
    • 인물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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