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목) 오후 14시 30분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최초의 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기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어도 기지 체류 연구자 및 기술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장관은 이어도 기지 시설 전반을 둘러본 후, 체류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개요
□구축 목적
ㅇ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기상 예보의 적중률을 높이고 해상교통안전, 해양재해방지 등에 필요한 핵심자료 제공
* 우리나라 최초 실시간 무인해양과학기지로 전설의 섬 이어도(마라도 남서 149km, 수심 4.6m의 수중암초) 남쪽 700m에 구축
□주요 현황
ㅇ 사업기간/사업비 : ‘95. 8 ~ ’03. 6/212억원
ㅇ 수행기관/설계/시공 : KIOST/현대엔지니어링/현대중공업
ㅇ 운영 및 유지관리 기관 : 해양수산부(국립해양조사원)
ㅇ 구조물 개요 (수명 50년)
- 높이 및 연면적 : 76m(수중 40m, 수상 36m) / 약 1,320㎡(400평)
- 시설물 : 운영실, 실험실, 침실, 발전시설, 담수시설, 통신탑 등
- 설계파고/설계풍속 : 24.6m(최고파고)/ 50㎧(시간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