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올해 연말까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국군 장병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은 26%(7월 말 기준) 진도율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북 고창군, 남원시, 무주군은 어려운 여건가운데에서 지역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과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혁신적인 노력으로,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먼저 '19년 명패사업을 완료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31,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별로 보훈단체, 향토방위대, 이웃주민 등과 함께 실시하였는데, 전쟁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분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시 간부회의 등을 통해 읍·면·동 단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하였는데, 읍·면·동장 및 이·통장과 함께 참여하여 작은 명패에 담긴 존경과 예우의 큰 뜻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무주군(군수 황인홍)"지역 자원봉사단체, 청년회와 협동으로 명패사업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였는데, 지역 내 젊은이들의 참여로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훈처는 지자체 등과 함께 내년까지 월남참전유공자 등 모두 41만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분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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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남원시, 무주군,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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