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 제14호 기업으로델리스 주식회사’(대표 김희곤, 이하 델리스)를 선정했다.

델리스는 천연재료를 고형화<사진>시켜 물에 녹이면 육수가 되는순간이라는 조미료를 독자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델리스의 주력 제품인순간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고형화 조미료의 녹는 시간, 염도 등을 대폭 개선하여 신속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으며, 뜨거운 물에 3초만 넣어 두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또한낮은 염도(0.3~0.4%)함유에다 천연 조미료로 맛을 더해 짜게 먹는 식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육수내기 시작부터 다소 번거로운 재료 손질, 우려내기, 재료 건져내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의  작업을 할 필요 없이 맹물에다 '순간'을 넣기만 하면 순식간에 천연 육수가 완성된다.

특히, ▲수분 함량이 낮아(8%미만)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1인분 단위로 소포장되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델리스는맛있는 육수 만드는 정성은 그대로, 요리 시간은 빠르게라는 전략(포지셔닝)을 가지고 제품을 판매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바쁜 직장인 등 다양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델리스는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금액 대비 521%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온라인 시장 진입으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고, 올해 4차례에 걸친카카오 메이커스판매에서는 회당 평균 1천여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좋은 실적을 보였다. 

델리스는 올해 2월 미국에 자사 제품 5,250달러를 수출하였고, 향후 대만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델리스는 2018 9 300만 원의 자본금으로 비교적 작게 시작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이지만, 단기간에 비건인증 획득, 서울어워드 우수제품 선정, 제품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조공장까지 설립한 농식품 분야 모범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델리스 김희곤 대표는주력제품인 순간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를 생각한 건강하고 맛있는 천연육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요리하고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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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건조 기술로 단 3초 만에 맛있는 국물요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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