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농어촌
Home >  농어촌  >  인물

실시간뉴스
  • 가자미식해 명인, 선호식품 이금선 대표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선호식품 이금선 대표를 2020년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 각 시·도로부터 6명의 후보가 추천된 이후 후보자에 대해 수산전통식품의 전통성, 해당 분야의 경력, 계승 및 보호가치, 산업성과 윤리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적합성 검토를 실시하고, 식품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금선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명인으로 선정된 이금선씨는 조선 전·후기 조리서인 「산가요록(山家要錄)」과「주방문(酒方文)」에 수록된 가자미식해 조리법과, 함경남도 정평군 출신의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함경도식 가자미식해 조리법을 보유하고 있어 전통적인 제조기술의 보호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가요록(山家要錄):조선전기 의관 전순의가 음식의 다양한 조립법에 관해 기록한 조리서(1450년 경)
    • 농어촌
    • 인물
    2020-12-07

실시간 인물 기사

  •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수능 앞둔 수험생 응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전주 양현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만나 우리쌀로 만든 엿을 전하고, 오는 16일에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부터 전주시 완산구와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쌀엿 나누기 행사를 통해 수험생을 격려하는 등 우리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이 소재한 전북혁신도시의 양현고등학교에서 첫 수험생을 배출하게 되어 라승용 청장이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라승용 청장은 "쌀에는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이 많아 수험생들에게 좋은 곡물”이라며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수험생은 물론 국민들에게 많이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어촌
    • 인물
    2017-11-14
  • '제 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시상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은 지난 11일(토)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에서 열린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허 차장은 국내 낙농가들의 출품작을 둘러본 후 경연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이어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 회원들과 유가공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 농가들을 격려했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목장형 자연치즈 전시 행사가 낙농가의 6차 산업화를 활성화하고 자연치즈 소비확대로 이어져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제도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목장형 치즈 생산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2017-11-13
  •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안성 방역실태 현장점검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2017년 10월 15일(일), 경기도 안성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철새도래지(안성천)를 방문하여 소독 실시 현황 등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하였다. 특히,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 소재 안성천 등 8군데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철새에 의한 AI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매일 광역방제기를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소독 실시를 지시하였다. 또한, 농가에서는 야생철새가 농장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그물망 설치, 철저한 소독 실시 등을 재차 당부하였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2017-10-16
  • 김영록 장관, 쌀 수급안정대책 현장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2017-09-14
  • 소중한 가축, 세계서 인정받으려면 지금 등록하세요
    나고야의정서1)국내 발효(8. 17.)로 유전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축 품종의 주권 확보에도 시동이 걸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일부터 30일까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에프에이오(FAO))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를 추진할 후보 대상 가축무리(축군)를 모집한다. 에프에이오(FAO)에서 운영하는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DAD-IS)은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정보와 사진 등을 제공하고 있는 범지구적시스템이다. 현재 198나라 38축종 15,008품종이 등록돼 있다. 이 시스템 등재는 가축유전자원의 품종을 인정하는 공식적인 국가제도가 없는 실정에서 재래가축과 국내 육성품종에 대한 자원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되고 있다. 신청 가능 대상은 실제 가축생명자원(생축)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 및 기업으로 등재를 위한 기초조사표와 증빙서류를 우편이나 방문(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또는 전자우편(angr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등재할 수 있는 축종은 소, 돼지, 닭 등 38축종이며, 재래종 이외에 국내육성품종도 등재가 가능하다. 심의회에서는 모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원과 혈통기록현황, 자원의 활용성 등 14개 항목을 심사하며 항목별 점수와 심의위원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등재를 추진하게 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http://www.nias.go.kr/ →축산소식→소식 및 행사→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가축유전자원센터(063-620-3520)로 하면 된다. 한편, 에프에이오(FAO)는 각 나라별로 담당을 지정해 해당 나라의 품종정보를 갱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립축산과학원장이 담당으로 지정돼 있고, 매년 등재를 위한 심의회를 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소, 닭, 사슴, 돼지 등 15축종 100품종의 자료가 시스템에 올라 있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9-11
  • 2015년 기준,우리나라 식품·외식산업 시장 규모 200조 육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식품산업 규모 및 산업구조 파악에 필요한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정리분석한 2017년도 식품산업 주요통계’(이하 ‘식품통계’)를 발간하였다. `15년 기준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약 192조원으로 나타났으며, 음식료품 제조업이 84조원, 외식업은 108조원으로 나타났다. 식품제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6.8%, 외식업은 8.9%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연평균 성장률(3.6%)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외식업이 전년대비 크게 성장하였는데, 이는 1인가구 증가 및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꾸준한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제조업 산업구조 ‘15년 통계청의「광업제조업조사」와「전국사업체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식료품 제조업 사업체 수는 57,954개소이며, 출하액 규모는 84조원으로 제조업의 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조업 종사자 규모의 8.2%에 해당하는 33만명이 음식료품제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음식료품담배제조업의 부가가치는 20.7조원으로 제조업(436조원)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생산현황을 보면 사업체수가 가장 많은 품목은 김치(366개)이고, 그 뒤로 김 가공품(266개)이었다. 출하액이 가장 큰 품목은 포장육, 배합사료(양우용), 우유, 배합사료(양돈용)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대에 따른 웰빙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기대 수명 증가 등으로 건강기능식 관련 품목의 출하액은 ’05년 4천억원에서 ’15년에는 약 5.6배 늘어난 2조 2천억원 규모로 크게 성장하였다. 외식업 산업구조 `15년 음식점(주점업 포함) 사업체수는 `14년 대비 0.9% 증가한 66만개로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천 153만명 기준, 78명당 1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195만명에 달하며, 매출액은 108조원 수준이다. 전체 66만개 음식점 중 종사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이 56만 9천개소로 86.5%를 차지했고, 종사자수 10인 이상 음식점은 1만 8천개로 전체 음식점업의 2.7%에 불과하나 `05년 이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수로는 한식 음식점업(30만4,005개)이 가장 많았고, 커피숍 등 비알콜 음료점업(5만9,656개), 분식김밥전문점(4만3,719개), 치킨전문점(3만2,600개) 순으로 나타났다. * 주점업 제외 업종별 매출액 총계는 한식 음식점업(51.1조원)이 가장 높았고, 기타 주점업(8.2조원), 기관구내식당업(7.7조원)이 그 뒤를 이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기관구내식당업(6.9억원)을 제외하면, 서양식 음식점업이 3.9억원, 일식 음식점업이 3.2억원, 한식 음식점업은 1.7억원, 치킨전문점은 1.2억원, 분식김밥전문점은 0.8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외식산업 종사자 식품외식산업 종사자수는 ‘15년 228만명으로 ’06년 대비 25.6% 증가하였으며, 전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9%다. 음식료품 제조업 종사자는 2015년 33만명(2014년 대비 2.8%증가)이며, 전체 제조업 종사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제조업 내에서 종사자수가 상위 5번째로 많았다. * 금속가공제품 제조(46만명, 11.5%),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45만명, 11.1%), 전자부품·컴퓨터 제조(43만명, 10.6%),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37만명, 9.1%), 음식료품 제조(33만명, 8.2%) 순. 외식업 종사자는 2015년 195만명(2014년 대비 2.6%증가)으로, 서비스업종 중 종사자수가 가장 많았다. * 음식점 및 주점업(195만명, 14.9%), 교육서비스(156만명, 12.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150만명, 11.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107만명, 8.2%),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100만명, 7.6%) 순. 국내 주요 식품기업 `16년 기준 한해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인 식품제조기업은 21개사이며, `15년(19개사) 대비 2개사가 증가했다. * 1조기업 : (‘05 ) 4개사 → (’14) 19 → (’15) 19 → (‘16) 21 우리나라 식품기업 중 매출규모가 가장 큰 기업의 매출액은 약 4.9조원 수준이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GlobalData(전 Canadean)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13년 이후 약 6.8조 달러 규모를 유지하다 `15년 6.3조 달러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대륙별로는 중국 등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연평균(‘13~’20) 5.9% 성장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시장의 중요성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국가별 식품시장 규모는 ’15년 기준 중국과 미국이 약 1.2조 달러 규모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일본(0.4조 달러), 독일(0.3조 달러) 등의 순이었으며, 우리나라 식품시장은 약 0.1조 달러로 세계 15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식품시장 규모를 타 산업과 비교했을 때 ’15년 기준 세계 자동차 시장(1.3조 달러)의 4.7배, IT시장(0.9조 달러)의 6.9배, 철강시장(0.7조 달러)의 8.4배 큰 규모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식품기업들이 변화하는 식품산업 시장 동향을 효과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 산재한 식품산업 통계 및 시장동향을 수집하여 이를 가공한 정보를「2017 식품산업 주요통계」에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발간된 자료는 유관 협회, 단체, 연구기관 및 식품 기업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 www.aTFIS.or.kr) 에서도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9-11
  • 농촌진흥청 이강섭 박사, 상하이시정부 수여 ‘백옥란상’ 수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비교유전체연구 전문가인 이강섭 박사(좌측에서 두번째)가 상하이시정부에서 수여하는 백옥란상 수상자로 선정돼, 현지시각 지난 6일(수) 상하이 정안(靜安) 샹그리라 호텔에서 상을 받았다. 백옥란상은 상하이시 시의 꽃(市花)인 '백옥란'을 기념해 1989년 제정되었으며, 상하이 인재육성에 이바지한 전문가, 기업가, 교수 등을 비롯해 경제, 과학, 문화교류에 공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매년 상하이시 각 부문의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외사판공실이 수여하며, 수상 외국인은 5년간의 거류 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강섭 박사는 2002년부터 상하이농업과학원과 상호 연구협력 및 인적 교류로 상하이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3년에는 상하이농업과학원 표종제(Dr. Piao Zhong Ze) 박사와 '벼 기능성 성분관련 유전자 탐색 및 활용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해 당뇨환자용 쌀을 개발하고 품종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2년부터는 국제공동연구로 해충저항성 벼를 개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이강섭 박사는 "이번 수상으로 한중 간 농업기술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하이농업과학원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종자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9-08
  •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로 이용하세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날로 증가하는 등산 수요에 부응하고자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위해 2017년에 총 22km의 등산로 등 숲길을 새롭게 다듬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등산로 이용 증가에 따른 훼손으로 정비가 시급한 백두대간 마루금 도래기재∼구룡산(약 6km)구간과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청도 문복산 등산로(약 11km), 그리고 산행환경 개선을 위한 울진 금강소나무 트레킹길(약5km) 구간이다. 이는 당초 계획물량인 17km 대비 127%에 해당하며 약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비한다. 한편, 등산로 등 숲길정비는 숲길 조성·관리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용정도와 훼손상태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리성, 주변 산림환경 등을 고려하여 매년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이용객의 숲길 이용만족도를 높이고자 최근 5년간 약 117km의 숲길을 정비해 오고 있다. ※ ’17년도 22km, ’16년도 26km, ’15년도 22km, ’14년도 20km, ’13년도 27km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등산로 모니터링 및 관리로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여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7-10
  • 여름철 포도원 관리
    <자료=농촌진흥청>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7-10
  •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 7월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7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남도 구례군 소재의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만 31세·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미선 대표의 지리산피아골식품은 지역 특산물인 지리산 고로쇠 수액과 임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성공시킴으로써 지역의 인지도 제고에도 앞장섰다. 또한, 최연소 여성 이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을 매입하고 마을주민들을 고용하는 등 지역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선 대표가 젊은 나이에 프리미엄 전통발효식품을 대표하는 인물이 된 것은 발효식품을 향한 열정 때문이다. 대학시절 전국의 발효현장과 장인을 찾아다니며 공부를 이어갔고 대학졸업 후 지리산피아골식품의 성장을 주도하며 특1급호텔 한식레스토랑 납품 및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미선 대표는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라 불리는 지역 특산물 고로쇠를 된장에 결합해 지리산피아골식품의 대표상품 ‘고로쇠된장’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최상급 국내산 원료만을 고집하며 전통 가공 방식에 대한 연구·개발로 ‘냄새 없는 청국장’, ‘지리산 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품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또한 위생을 철저히 하여 전통발효식품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장류, 장아찌류에 HACCP인증을 취득하며 젊은 브랜드 ‘피아골 미선씨‘로 명품 장류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선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의 추대로 전국 최연소 여성 이장이 되어 지리산피아골식품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다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업을 통해 현재 3선 이장으로 마을 주민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또한 ‘피아골미선씨’ 자체 쇼핑몰에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거나 온오프라인 판매대행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피아골식품은 지역 농가식당·숙박시설과 결합해 지역 방문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이 펼쳐진 청량한 계곡 야영장과 야외 평상에서 맛보는 피아골 음식은 진정한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도 장학교, 김장, 고로쇠, 다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사업체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농식품부는 김미선 대표와 같은 청년농부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6차산업화를 통해 농촌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달의 6차산업인 선정 소감을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7-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