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문화/관광
Home >  문화/관광  >  먹거리

실시간뉴스
  •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 무러 가볼까?
    6월 17일(토)~18일(일) 2일간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에서 '등푸른막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인증사진도 찰칵!!
    • 문화/관광
    • 먹거리
    2023-06-16
  • 2023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사진)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23-04-28
  • 소규모 식품업체 해썹 인증·연장 수수료 30% 감면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식품업체 : ①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 ②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다. * (의무 대상식품) ①과자·캔디류, ②빵류·떡류, ③초콜릿류, ④어육소시지, ⑤음료류, ⑥즉석섭취식품, ⑦국수·유탕면류, ⑧특수용도식품 * (유예대상) ‘20.12.1일 이전에 영업등록 및 8개 식품의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2만원~90만원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21-01-06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식재료 세척방법, 냉장고 청소방법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원인식품을 추적 조사하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20-12-30
  • 겨울철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 처는 감귤은 비타민・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20-12-28
  • 전국 재배 가능한 마늘 ‘홍산’ 품종 가치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체 개발한 마늘 ‘홍산’ 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 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 ‘홍산’ 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 ‘홍(弘)’, 마늘 ‘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앞으로 마늘 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홍산 등 우리 품종 보급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홍산’ 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 ‘홍산’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20-12-16

실시간 먹거리 기사

  • 식품첨가물의 종류 및 섭취를 줄이는 방법
    보통 가공식품에는 감미료, 발색제, 보존료, 착색료, 향미증진제 등 다소 생소한 용어들이 표기되어있다. 이런 용어들은 가공식품의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로, 지난 해 1월 1일부터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31가지 용도로 분류체계를 바꾸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 및 가공 시에 필요하며, 식품 종류에 따라 맛과 향, 식감을 더 좋게 해준다. 또한 식품의 보존성 향상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영양소 보충 및 강화시키며, 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 가공식품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건강에 해로울 거라고 오해하거나 불안할 수 있지만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만으로는 음식 맛을 내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JECFA, EFSA)에서 엄격한 기준에 근거해 안전성을 입증한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만 사용을 허락하고 있다. 또한 1일 섭취허용량을 설정하여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이 사용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국민들의 식품첨가물 섭취수준을 모니터링하여 안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식품첨가물보다는 당, 나트륨, 지방 등의 섭취가 증가하여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챙겨먹도록 한다. 또한 식품 보관 시 식중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위해미생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에는 면의 탱글함을 살리기 위한 인산나트륨과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산화방부제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식품첨가물을 줄이려면 귀찮더라도 처음에 면을 끓인 물을 버리고, 새로운 뜨거운 물에 스프와 끓여놓은 면을 넣고 끓여 먹는 것이 좋다. 국민 간식 어묵에는 소르빈산칼륨이라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첨가물이 들어있다. 과다 섭취하면 눈과 피부 점막을 자극하거나 출혈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헹구어서 조리하는 게 좋다. 색이 예쁜 샛노란 단무지에는 색소와, 감미료, 사카린나트륨이 첨가되어 있는데 많이 섭취하면 소화기 장애와 콩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조리하기 전에 찬물에 5분 이상 담구어 사카린나트륨을 희석, 중화시켜 섭취하도록 한다. 누구나 좋아하는 소세지에는 화학합성물인 화학조미료 글루탐산일나트륨과 식용색소인 타르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구토, 천식, 아토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조리하기 전에 반드시 소세지에 군데군데 칼집을 여러번 낸 뒤에 끓는 물에 15초~30초 정도 데쳐 취향에 맞게 요리해서 먹도록 한다. 육류 통조림에는 MSG, 타르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기름에도 식품 첨가물이 있기 때문에 기름을 버리고, 식품을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요리하는 것이 좋다. 식빵에는 수산화나트륨, 산도조절제 등의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식품첨가물을 줄이려면 팬이나 오븐에 살짝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도록 한다. 두부는 제조과정에서 거품을 제거하기 위하여 소포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 먹기 전에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서 요리하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식품 첨가물을 제거하기 어려운 식품은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3-06
  •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 신청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3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9년도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는 친환경축산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축산의 확산을 도모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HACCP 농장인증을 모두 받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ㆍ농업법인이며, 신청서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서 사본, HACCP 인증서 사본과 함께 농장소재지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농가의 총 금액이 전체 예산을 초과할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자 중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 우선순위 기준 > ① 유기축산농가 ②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되거나 사업자로 선정된 농가 ③ 친환경인증과 HACCP 인증을 모두 받은 일자가 빠른 날짜 (두 가지 모두 충족 되어야 함) ④ ‘③’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일자가 같은 경우 친환경인증 일자가 빠른 농가 ⑤ ‘③’과 ‘④’가 모두 같은 경우 사육규모가 큰 농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친환경축산물 인증품으로 판매한 출하량에 따라 농가당 유기인증은 연 3천만원, 무항생제인증은 연 2천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며,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급된다. 다만, 직불금은 최초 지급년도 기준으로 유기인증은 5년간(불연속인 경우 5회), 무항생제인증은 3년간(3회) 지급된다. 농관원 관계자는“농관원과 민간인증기관에서 사업대상자의 인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연 2회 이상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사업대상자는 인증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장소재지 관할 농관원 지원 또는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3-04
  •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해양 수 산부(장관 김영춘)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과 해안 절경을 함께 즐 길 수 있는‘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7선을 선정했다. 봄꽃의 대표주자인 벚꽃 외에도 동백꽃, 진달래, 수선화, 유채꽃 등을 바다 한 가운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섬들을 찾아가 보자.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는 봄철에 해안가 도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 하여, 사진 촬영은 물론 자전거를 타면서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낙조가 아름다운 장골해수욕장 감상, 조개잡이 체험, 국사봉 트래킹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인천광역시가 지정한 자월도 대표음식인 섬마을 비빔밥도 맛볼 수 있다.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서는 우리나라 남?서부도서의 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136호 ‘상록수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봉화산 산책길을 따라 핀 새빨간 동백꽃과 함께 몽돌해변, 매바위, 병풍 바위, 여인바위, 상투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수시 하화도는 다도해 사이에 숨겨져 있는 섬으로, 아름다운 진달래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려해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이다. 특히, 도보여행(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과 아름다운 풍광 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큰 섬 전망대가 유명하다. 신안군 선도에서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200만 송이의 수선화와 함께하는 축제 외에도 갯바위 낚시, 대덕산 및 범덕산 등산을 해볼 수 있고, 낙지와 감태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진도군 관매도에서는 매화꽃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단지를 볼 수 있다. 오래된 전설과 이야기가 가득한 방아섬, 할미중드랭이굴, 하늘다리와 함께, 만조 때 올라간 바닷물이 간조 때 자갈밭으로 떨어 지는 서들바굴 폭포가 유명하다. * 해식동굴로 비오는 날 밤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짐 * 방아섬에서 방아 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음 통영시 연대도는 다랭이꽃과 진달래가 유명하다. 이 섬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섬으로 에너지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방문자 센터에서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 수우도는 한려수도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인 곳으로, 진달래, 동백꽃, 산벚꽃 등이 마을 벽화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은박산 등산과 암벽 등반이 가능하여 등산객들이 방문하기에도 좋다. 해양수산부는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 선정을 기념하여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개된 섬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해양재단 누리 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3-02
  • 봄철 건강식 숭어와 국민 횟감 넙치 맛보세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건강식인 ‘숭어’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횟감 ‘넙치’를 선정하였다. 숭어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며 머리가 납작한 편이고, 최대로 성장하면 몸길이가 120㎝, 무게가 8㎏에 이른다. 둥근 비늘에 싸여 있고 보통 옆줄이 없으며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귀성 어종인 숭어는 10월부터 2월까지는 연안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갔다가 봄철 산란기가 되면 강 하류나 포구로 되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숭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방지한다. ‘향약집성방’과‘동의보감’에서는 숭어가 진흙을 먹고 살기 때문에 모든 약에 어울리며, 위와 비장을 비롯한 오장을 편안하게 다스려 오래 먹으면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고 기록했다. 넙치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두 눈이 비대칭적으로 머리의 왼쪽에 쏠려 있다. 몸이 납작한 물고기라는 의미의 ‘광어(廣魚)’라고 불리기도 하며, 횟감으로 널리 사용된다. 넙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 중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 등이 많아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 어린이나 노인 등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콜라겐과 콘드로이틴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게 하여 주름 예방 및 피부 미용에 좋으며, 콘드로이틴황산은 관절염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숭어와 넙치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3. 21.~27.)와 홈플러스(3. 14.~20.), 롯데마트(3. 14.~20.)에서 20~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 www.fishsale.co.kr ), 온라인 수협쇼핑( www.shshopping.co.kr )에서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숭어와 넙치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넙치와 숭어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만개의 레시피( www.10000recipe.com)’ 와 ‘어식백세 블로그(blog.naver.com/korfish01)’에 게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또한 3월의 지역축제로 천년의 맛을 간직한 대게의 고장, 경상북도 영덕군의 ‘영덕대게축제’를 소개하였다.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봄철에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한 숭어와 넙치를 많이 드시고 다가오는 봄을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3-01
  • 올해 단감 농사, 맛 좋고 재배 쉬운‘감풍’품종 어때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단감 묘목 교체 시기를 앞두고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우리 품종 '감풍'을 추천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단감은 대부분 일본에서 도입됐으며, 전체 재배 면적의 83% 이상이 '부유' 품종으로 편중돼 있다. 단감 감풍 품종단감 '감풍' 품종은 '부유' 대체 품종으로 개발했으며, '부유'보다 10일 정도 빠른 10월 하순께 수확해 경쟁력이 있다. 특히, '감풍'은 무게가 417g으로 아주 크고 당도도 15브릭스로 높다. 과육이 배처럼 아삭하며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매우 좋다. 과실 표면에 열매터짐(열과)이나 꼭지들림 같은 생리장해 발생이 적어 재배도 쉽기 때문에 농가의 반응도 좋다. 지난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식 평가회에서 과실 크기·모양·식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앞으로 시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감풍'은 2014년 종묘업체에 기술을 이전한 후 현장에는 2016년 첫 묘목이 공급됐다. 현재는 26개 업체에서 생산, 보급하고 있다. 묘목 구입에 관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소(☎061-330-158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감의 국내 개발 품종은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다. 최근 스페인에서도 기술이전을 요구하면서 품종 보호를 위한 '국외품종보호'를 출원,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감풍' 품종은 올해 스페인과 호주에 품종보호출원 예정 농촌진흥청은 품질 좋은 국산 단감 품종 개발은 물론, 수입 품종 대체를 목표로 2007년부터 품종 육성과 재배 연구를 해왔다. 현재까지 11품종을 개발했으며, 이 중 6품종은 국내외에 보급 중이다. * 보급 중인 6품종: 수확 시기에 따라 9월 하순 '조완', 10월 상순 '원미', '원추', 10월 중순 '로망', '연수', 10월 하순 '감풍'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삼석 배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단감 '감풍' 품종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맞춤형 재배법 확립 등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국산 품종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감 소비를 늘리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2-28
  • 계란 산란일자 표기제도 시행된다
    정부(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양계협회 등 생산자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23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란일자 표시제도의 시행으로 달걀 유통기한 설정기준이 투명하게 되어 달걀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유통환경도 개선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추가로 표시하여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에서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 난각표시 구성 : 산란일자(4자리), 생산농가번호(5자리), 사육환경(1자리)예시) 1012 M3FDS 2 소비자는 그 동안 포장지에 표시된 유통기한과 보관상태 등을 고려하여 계란 구매를 결정하였으나, 산란일자 정보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한편, 회수 대상 계란의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생산농장의 사업장 명칭, 소재지 등의 정보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음 이와 함께 정부는 달걀의 산란일자 표시제도에 대해 농가 등 생산 현장이나 유통업계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기간을 고려하여 시행 후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개선이 필요한 경우 보완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달걀을 위생적 방법으로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후 유통하도록 하는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오는 4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별포장 유통 제도는 깨지거나 혈액이 함유되어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 알 등을 사전에 걸러내어 유통‧판매함으로써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제도 의무화에 필요한 충분한 시설을 확보하고, 생산자단체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하여 1년의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달걀유통센터의 설립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도기간 안에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판장 기능을 하는 달걀유통센터를 확대하여 ‘계란 거래참고가격 공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 계란 거래참고가격 공시제 : 계란 공판장에서 정가·수의매매를 통해 거래가격을 결정하여 공포(공포된 가격을 기준삼아 흥정을 통해 거래가격 결정) 이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달걀유통센터는 공판장 개설을 의무화하고, 민간 등에서 공판장 시설기준을 갖출 경우에는 공판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달걀의 안정적인 수급관리 및 냉장유통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 관계부처, 생산자 단체, 유통상인, 소비자단체, 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으며, 달걀 산란일자 표시와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제도 시행을 통해 소비자가 계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2-22
  • 평화 경제의 바닷길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 ㎢ 늘어난 1,859㎢까지 확장하고, 1964년부터 금지되었던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일출 전,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허용한다고 밝혔다. * 서해 5도 어장 : 백령·대청·소청어장(368㎢), 연평어장(815㎢), A어장(61㎢), B어 장 (232㎢), C어장(138㎢) 이번 어장 확장은 1992년 280㎢ 확장 후 10차례 어장 확장 중 최대 규모이며, 긴장의 바다였던 서해 5도가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 양공동 선언, 9.19 군사합의 등을 통해 평화의 바다 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동간 해수부·국방부·해경청·지자체 등은 변화된 여건에 맞춰 서해5도 어업인의 권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조치가 이루어졌다. 어장 확장을 구체적으로 보면, 연평어장은 815㎢에서 905㎢로 90㎢ (동측 46.58㎢, 서측 43.73 ㎢) 늘어나고, B어장 동측 수 역에 154.55㎢ 면적의 새로운 'D'어장이 신설된다. 이번에 확장된 총규모 245㎢는 기존 어장면적의 약 15%가 증가된 것으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84배에 달한다. 현재 서해 5도는 202척의 어선이 꽃게, 참홍어, 새우, 까나리 등을 연간 4 천 톤 가량 어획되어 300억 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는 어장으로써, 이번 어장확장을 통해 어획량이 10% 이상 늘어나면서 서해 5도 어업인의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평화'가 곧 '경제'임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해 5도 어선(21018년 12월 기준) : 백령 92척, 대청 65척, 연평 45척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에서 봄 성어기가 시작되는 오는 4월 1일부터 조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선안전조업규정을 3월 중에 개정할 계획이며, 어장 개장시기에 맞추어 어장관리 및 조업지도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경비는 현재와 같이 해군과 해경이 입체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는 확장되는 어장에 대해서는 수산자원조사와 어장 청소를 실시하여 서해 5도 주변 수역을 평화와 지속가능한 수산업이 공존하는 어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해군본부와 협조하여 '폐어망 수거작전'도 펼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서해 5도 어업인들은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서해 5도에 진정한 평화가 오고, 그 평화를 토대로 자유로운 어업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연장이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서해 5도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남북평화 정착 및 경비자원 확충 등 서해 5도의 여러 여건이 개선되면 추가적으로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연장 등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2-21
  • 부부가 함께 어업활동 시 아내도 공동경영주 인정
    앞으로 부부가 함께 어업 활동을 하는 경우, 여성 어업인도 공동 경영주로 인정받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20일 어업 공동경영주 제도 도입을 위해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그동안 직업적 지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여성 어업인들이 어업 경영의 주체로 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어업경영체 등록 시 남편이 '경영주'가 되면 아내는 '경영주 외 어업인'으로만 등록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어가의 여성인구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어업 경영주 비율은 20% 내외를 유지하는 등 여성 어업인이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 어가 여성인구 비중(%) : (‘80) 48.8 → (‘90) 49.8 → (‘00) 49.5 → (‘15) 49.8 → (‘17) 50.2 * 여성 어업경영주 비중(%) : (‘00) 18.4 → (‘05) 21.2 → (‘10) 22.9 → (‘15) 19.8 → (‘17) 21.0 앞으로 여성 어업인이 공동 경영주로 인정받게 되면 어업경영체에 제공되는 각종 권리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수산직불금 등 수산업 관련 융자 및 보조금의 신청자격 부여와 어업인 국민연금,건강보험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공동경영주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어업경영체 등록신청서상 공동경영주 여부란에 표기하여 가까운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공동경영주 등록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향후 어업인행사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변혜중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이번 어업 공동경영주 제도 도입을 통해 어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어업인들의 지위가 향상되고, 어촌사회의 주역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2-21
  • 2019년 농식품펀드 810억원 규모 신규 조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810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 신규 조성 및 투자계획을 포함한 <2019년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20일(수) 발표했다. * 정부(농식품 모태펀드)와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성장 가능성 높은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 농식품펀드는 2010년부터 매년 조성되어 왔으며, 올해 신규조성 규모는 810억원(정부 500억원, 민간 310억원)으로 2018년의 725억원에 비해 85억원(11.7% 증) 확대되었다. * 농식품모태펀드는 2010∼2018년 동안 총 8,930억원(정부출자 5,012억원, 민간출자 3,918억원) 규모 55개의 자펀드로 조성, 307개 경영체에 투자 2019년에는 정부와 민간 출자를 통해 조성되는 810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마이크로펀드, 농식품벤처펀드, ABC펀드, 농식품일반펀드 등을 조성하여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농식품모태펀드에 처음 도입되는 마이크로펀드(125억원)는 5억원 이내의 소액 자본 투자를 받고자 하는 소규모의 창업초기 농식품 경영체에 집중 투자한다. 그 동안 농식품펀드 투자가 통상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이루어짐에 따라 설립 초기 기업의 소규모 투자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서,마이크로펀드 운용사가 기존에 투자받은 이력이 없는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액의 1%를 인센티브로 지급하여, 신규 투자대상 기업 발굴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농식품벤처펀드(125억원)는 창업 5년 미만으로 대표자가 39세 이하 청년이거나 농고·농대 출신, 스마트팜 보육센터 수료생인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적극 지원한다. 농식품벤처펀드는 2018년에 125억원 규모로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4개의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였으며, 올해 추가로 125억원을 조성하는 등 2022년까지 총 600억원 이상을 조성하여 청년들의 농식품분야 창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ABC(Agri-Bio-Capital)펀드(100억원)는 고용 창출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크라우드 펀딩 성공 기업 등에 대해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금 1억원 당 2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기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투자형 기술평가 등을 통해 보유한 기술의 가치평가를 받은 기업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증권형)에 성공한 기업에 농식품 펀드(ABC펀드, 마이크로펀드)로 후속 투자할 경우 인센티브(관리보수 추가)를 제공하여, 정책 펀드 간 성장단계별 연계성을 강화한다. * 펀딩(증권형):창의적 사업계획을 보유한 농식품기업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증권을 발행하여 향후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 위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투자 지원을 위해 농식품 일반펀드도 46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농식품펀드에 민간자본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농식품 경영체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민간 출자자의 마이크로펀드, 농식품벤처펀드, ABC펀드 등 특수목적펀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특수목적펀드 민간 출자자에 대해 정부 출자 지분 일부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 제도)를 신설하였다. 또한 농식품펀드 조성이 완료된 후 농식품 경영체에 되도록 신속하게 투자될 수 있도록, 펀드 운용사(업무집행조합원)의 관리보수와 투자실적 연계를 강화한다. 펀드 운용사는 통상 8년간 펀드를 관리하면서, 투자 대상 기업을 탐색하는 조성 초기에는 펀드 결성금액의 2.5%를 관리보수로 지급받고, 중기 이후에는 기업 투자금액의 2.5%를 관리보수로 지급받는다. 기존에는 펀드 조성 후 5년차 이후부터 실제 기업 투자금액과 관리보수를 연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4년차부터 투자금액에 연계하여 운용사의 초기 투자를 촉진한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2010년부터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여 유망한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하고, 자본 투자와 함께 교육·컨설팅을 지원하여 농식품 경영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였다. 2018년에는 아주 아그리젠토(Agrigento) 1호 투자조합을 포함하여 2010년과 2011년에 조성되었던 4개 펀드가 최초로 청산 절차를 완료하였다. 4개 펀드의 수익배수가 1.14배에서 2.29배에 이르는 등 높은 투자 수익을 창출하였고, 투자대상 기업들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기능성 식품소재 생산기업인 아미코젠(주)은 시설투자 및 R&D 자금으로 20억원을 투자받아, 연매출액 73억원에서 200억원대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 아미코젠(주):특수효소,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바이오 신소재 등 제조 - 친환경 작물보호제와 농약 생산 기업인 인바이오(주)*는 2012년 매출액 161억원에서 농식품펀드 투자를 통한 설비 확장 후 2017년 매출액 304억원을 달성하였다. * 살균·살충제, 제초제, 생장조정제 등 제조 종자 생산·유통 기업인 아시아종묘(주)의 경우 2012년 매출액 140억원에서 출발, 2013년 25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 투자를 통해 2018년에는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같은 해 9월 기준으로 연매출은 213억원을 기록하였다. * 아시아종묘(주):기능성채소 신품종 육성 및 생산·유통, 수출 2018년 농식품 모태펀드 피 투자 경영체 표본조사(140개 농식품 경영체 대상) 결과, 투자 전후 고용이 28.8% 증가(투자 전 5,058명→투자 후 6,513명)하여, 농식품펀드가 농식품 경영체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식품 분야의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농식품 모태펀드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19년에 신규 조성되는 농식품 펀드의 운용사 모집 공고 기간은 2월 20일~3월 29일까지이며, 운용사 선정 결과는 4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용사 선정기준과 운용사 선정에 관한 세부 절차 문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대표번호 02-3775-6772, 홈페이지 www.apfs.kr)을 통하여 가능하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2-20
  • 월대보름에는 왜 오곡밥을 먹을까?
    '삼국유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풍속은 신라시대부터 시작됐다. 신라 소지왕은 역모를 알려준 까마귀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해마다 음력 1월 15일에 귀한 재료를 넣은 약식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잣, 대추 같은 귀한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서민들은 오곡밥을 대신 지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 오곡밥은 성이 다른 세 사람이 나눠 먹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셋 이상의 씨족들이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하고 산다는 뜻이 담겨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의 기원을 소개하고, 우리 잡곡의 풍부한 기능 성분과 품종을 제시했다. 오곡밥은 대개 찹쌀과 차조, 찰수수, 찰기장, 붉은 팥, 검은 콩을 넣어 짓는다. 다양한 색이 어우러져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색깔별로 갖는 건강기능성도 다양하다. 오곡밥하얀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가 잘 된다. 노란 조와 기장에는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다. 붉은 팥과 검은 콩은 눈을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다. 갈색 수수에는 폴리페놀 함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혈당을 조절해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은 미리 한 번 삶고, 알갱이가 작은 차조는 뜸 들일 때 넣으면 더 맛있는 오곡밥이 된다. 농촌진흥청은 기능 성분이 풍부한 잡곡 품종으로 △조 '황미찰' △기장 '금실찰' △수수 '남풍찰' △팥 '아라리'를 추천했다. 정월대보름 풍습으로 부스럼을 막고 건강한 치아를 위해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부럼 깨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건강한 혈관 유지를 돕는 땅콩 '케이올', '신팔광'을 추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곽도연 과장은 "오곡밥과 부럼은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우리 잡곡을 활용하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9-02-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