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실시결과, 특등 비율이 12.6일 현재 41.9%로, 전년대비 22.6% 와 비교하여 8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쌀값 상승과 특등 비율 증가 및 공공비축 물량 증가에 따라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 공공비축매입가격은 등급에 따라 농업인에게 차등하여 지급되며, 매입가격은 금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하여 산출함

공공비축벼 검사는 산물벼의 경우 금년 9.25일부터, 포대벼의 경우 10.21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2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연내 공공비축매입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산물벼 : 농업인이 수확후 산물상태로 출하한 벼(건조, 정선은 RPC에서 수행)

* 포대벼 : 농업인이 수확후 건조, 포장, 정선(먼지, 이물 등 제거)하여 포장단위(40, 800kg)로 출하한 벼

농관원은 이러한 특등 비율 상향은 올해 벼 수확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수확기의 알맞은 기후조건과 농업인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반적 품위가 향상된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관원은 농업인 편의를 위한 대형 포대벼(톤백) 검사가 확대되어 전년 보다 매입기간이 9일 정도 단축된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포대벼 검사비율은 전년 68%에서 금년 현재까지 78%로 확대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농관원은 농업인 편의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대형포대벼 검사와 현장 계측검사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공공비축벼 특등 비율 증가로 농업인 소득증대 예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