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 따른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 중, 거제고성 등 일부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 거제, 고성, 통영 등 3개 지역 일부해역(5개 정점)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인

먼저,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1회 모니터링 실시 중) 반드시가열조리용표시를 부착하여 유통하도록 조치하고, 굴 생산단체와 협의하여 확인 해역의 생굴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관할 지자체, 해당 수협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이번 조치의 이행여부를 적극 지도점검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경남지역은 최근 강우(11.19∼21, 50mm)로 인해 육상 오염원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주요 오염원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을 강화하도록 했다.

노로바이러스는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시 감염력이 상실되므로, 전문가들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날 것으로 먹지 말고 가급적 익혀서 먹도록 당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굴 생산이 종료되는 내년 4월까지 전국의 굴 주요 생산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육상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남 일부해역 굴 노로바이러스 확인, 안전관리 조치 시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