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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 무러 가볼까?
    6월 17일(토)~18일(일) 2일간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에서 '등푸른막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인증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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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2023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사진)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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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소규모 식품업체 해썹 인증·연장 수수료 30% 감면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식품업체 : ①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 ②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다. * (의무 대상식품) ①과자·캔디류, ②빵류·떡류, ③초콜릿류, ④어육소시지, ⑤음료류, ⑥즉석섭취식품, ⑦국수·유탕면류, ⑧특수용도식품 * (유예대상) ‘20.12.1일 이전에 영업등록 및 8개 식품의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2만원~90만원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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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식재료 세척방법, 냉장고 청소방법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원인식품을 추적 조사하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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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겨울철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 처는 감귤은 비타민・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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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국 재배 가능한 마늘 ‘홍산’ 품종 가치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체 개발한 마늘 ‘홍산’ 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 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 ‘홍산’ 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 ‘홍(弘)’, 마늘 ‘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앞으로 마늘 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홍산 등 우리 품종 보급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홍산’ 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 ‘홍산’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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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실시간 먹거리 기사

  • 농촌에서 희망 찾는 청년들 한 자리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시 경영연수원에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이하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전문성과 경영능력을 높이고, 참석자들이 인적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2019년 신규 선정자 40명과 2018년 사업 우수성과 발표자 10명, 2016년부터 2018년 사업 대상자 중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농업기술 △세무회계 △특허 △자금운영 △상품홍보(마케팅) 등 농업경영주로서 분야별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2019년 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의 경우 사업 소개와 사업 대상자 의무사항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한다. 한편, 교육을 마친 뒤에는 2016년부터 사업에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가 열리며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선정자 모임(가칭)’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은 농산업 각 분야를 활성화시킬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청년농업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이다. 전북 고창에서 더덕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황태호 씨(34)의 경우, 지난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에 선정되어 5년근 더덕을 이용한 기능성 떡(더덕 인절미) 개발에 동력을 얻었다. 황 씨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더덕의 부가가치 향상과 쌀 소비 확대, 소득증가 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박경숙 과장은 “농업기술센터와 대학, 기업, 농업기술명인 등으로 구성된 공동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선정자들에게 맞춤형 경영지원과 기술전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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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2
  • ‘외국 식료품 전문판매업소’ 상시 점검 관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해(9~12월) 전국의 ‘외국 식료품 전문 판매업체(자유업)’에 대한 실태조사(1,047곳) 및 점검을 통해 무신고 제품 등을 판매한 11곳을 적발하여 고발 등 법적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신고 대상이 아닌 업소(자유업, 300㎡미만)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17개 시·도(시·군·구)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8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3곳)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에서 고발 등 행정조치를 했다. * 무신고 제품 판매(고발 조치),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과태료 부과)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식 수입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품 등을 판매하는 상습·고의 위반업체를 집중관리하고, 신규 업소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식품안전관리지침」에 반영하여 연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외국 식료품 전문판매업소 및 도·소매 업소 등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서는 이른바‘보따리상’들의 휴대반입품 등과 같이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을 진열·보관하거나 판매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무신고 제품 판매 :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 과태료 부과 또한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 표시 제품 등 불량식품 의심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민원상담 전화 110 또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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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2
  • 자연의 향 가득한 버섯의 종류와 효능
    흔히 즐겨먹기 쉽고, 작지만 자연의 향을 가장 잘 품고 있는 식품 버섯. 그 종류도 참 많고 영양성분이 다 다르다. 버섯의 종류와 어떤 영양성분과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향미와 영양이 모두 좋기 때문에 식물성 국물을 내는데 쓰이기도 한다. 신선한 표고버섯은 순한 흙 맛이 나며, 마치 고기 같다. 말렸다가 다시 물에 넣으면 쫄깃해지고 버섯 맛이 더 강해지지만 여전히 달콤하고 향긋하다. 표고버섯은 활용도가 높은 버섯이다. 생표고뿐 아니라 건표고, 표고버섯가루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탕이나 찌개류에도 들어가지만 최근 들어 표고버섯가루는 감칠맛을 내는 천연조미료로도 많이 쓰인다. 표고버섯 100g에는 180㎎의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기능이 있어 짜게 먹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혈압 유지에 탁월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느타리버섯은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기 좋으며, 버섯 중에서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느타리버섯 100g에는 3.88g의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장을 자극해 배변활동도 원활하게 도와준다. 또한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성분이다. 느타리버섯은 삶으면 부드러워져 입안의 촉감이 좋아져서 국거리로 하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으며, 부침개나 전골을 해서 먹기도 한다. 채소와 과일류의 무기질과 육류의 단백질을 고루 갖춘 종합영향세트 양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인이 다량 들어있다. 100g기준으로 102㎎이다. 인은 우리 몸에서 칼슘 다음으로 많이 존재하는 미네랄이며,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의 주성분이 된다. 이외에도 세포 막, DNA 등의 구성요소로 쓰이며, 에너지 대사와 저장에 도움을 준다. 양송이버섯의 표면은 백색이며 나중에 담황갈색을 띠게 된다. 유럽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미국으로 건너가 일본을 거쳐 한국·타이완에서 대량 생산해 해외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한국의 양송이 재배는 1960년대부터 시작되어 중부이남 지역에서 널리 재배하며, 통조림으로 가공 수출되거나 생버섯으로 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주로 크림 수프의 주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볶음으로 많이 해서 먹는다. 치즈와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소와 비타민 D가 풍부해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팽이버섯은 매우 순하고 상큼한 맛이 나며, 버섯치고는 아삭아삭한 편이지만 쫄깃한 느낌도 난다. 길고 호리호리한 줄기는 이에 잘 끼는 수도 있다. 내세울만한 영양소는 비타민C인데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에 좋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 섭취하면 감기예방과 원활한 호르몬 분비에도 도움을 준다. 팽이버섯 100g에는 비타민C가 2ui 들어있다. 또한 건조해지는 겨울에 자주 먹으면 피부미용에도 좋은 버섯이다. 칼로리도 낮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맛과 영양이 좋아 된장찌개, 버섯전골에 많이 쓰이며, 식이섬유가 많아 육류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버섯류 중에서 24.5%로 가장 많고, 지방함량은 낮고 섬유질의 함량이 높고 기타 무기질과 비타민B군, 비타민D군이 풍부하다. 또한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수분이 포만감을 주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소화기 질환에 좋고 항암효과와 치매예방에 좋으며, 노루궁뎅이버섯의 추출물과 단일 성분이 혈관세포 노화를 막는 효과가 농촌진흥청 세포(대식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소화를 돕는다. 초회, 숙회로 즐기며, 국이나 조림, 수프, 볶음으로 요리해서 먹는다. 수많은 가닥이 한 다발로 자란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만가닥 버섯은 45일이면 다 자라는 일반버섯과 달리 재배 기간이 100일이나 돼 ‘백일송이’, ‘백만송이’라는 별칭이 있다. 식감과 저장성은 물론 기능성이 뛰어나며, 항암 효과에 뛰어난 기능성 물질인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A9)이 풍부하다. 또한 마찬가지로 베타글루칸 성분도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형태로 콜레스테롤 개선과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간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되는 성분이 많다. 다른 버섯보다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특히나 높아 간을 해독하고 알코올로 인한 숙취 해소에도 좋다. 또한 만가닥 버섯은 칼륨 함량이 높다. 100g당 무려 550㎎이 들어있다. 칼륨에는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어, 짠 음식의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위협적인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 물에 살짝 씻어서 국이나 찌개, 볶음을 해서 먹거나 전, 샤브샤브에 사용하기도 하고, 크림소스와 잘 어울리므로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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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농어업인, 올해부터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더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어업인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금액을 2019년부터 97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소득금액 인상은 2015년부터 91만원으로 동결되어 왔으나,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정책방향에 발맞춰 국정과제인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2018년 기준소득금액 91만원 대비 6.6% 인상, 1인당 월 최대 43,650원 지원 이로써, 농어업인은 연금보험료 월 최대 지원액이 ’2019년 기준 43,650원으로 ’18년 40,950원보다 2,700원이 인상(6.6%)되었고, 농어업인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382천명 중 소득월액 91만원 이상으로 가입한 농어업인인 256천명이 더 많은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1995년부터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업인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와 지역 임의계속가입자(60세 이상) 중 농어업인이다. 지난 2018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중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농어업인은 378,130명이며, 60세 미만 312,007명, 60세 이상은 29,733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46.2%(174,725명), 여성 53.8%(203,405명)이며, 특히 여성의 경우는 ‘16년부터 농업경영체등에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를 신설하여 ‘15년 175,711명 대비 15.8% 증가 하였다. 보험료를 지원받은 농어업인의 ’18년 월평균 신고소득은 1,113천원이며, 평균 보험료는 100,130원, 1인당 월 평균 지원금액은 39,438원이다. 2018년 11월 기준 농어업인(지역가입자)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은 후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노령연금 549,094명, 장애연금 3,877명, 유족연금 167,371명으로 총 720,342명이다. 그 중 노령연금 수급자는 남성이 71.0%(390,038명), 여성이 29.0%(159,056명)이며, 70대 이상이 64.0%, 60대 이하가 36.0%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보험료 가입자의 중위수 소득월액인 100만원까지 기준소득금액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연금이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만큼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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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연말연시는 우리 쌀 케이크와 함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맛있는 쌀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케이크와 후식을 쌀로 만들면 보다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가지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는 곡물이다. 쌀 케이크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인노시톨(Inositol)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은 지방간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쌀빵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며, 20초~30초 정도 더 반죽해준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로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빵은 시폰케이크, 머핀, 쿠키 등이 있다. 시폰케이크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반죽하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뒤 오븐에 구워준다. 머핀은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우유를 넣어 반죽하여 오븐에 구우면 된다. 쌀가루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우리 쌀로 만드는 맛있는 빵'을 검색하면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홍하철 수확후이용과장은 "쌀빵이나 쌀쿠키는 건강한 한 끼 식사는 물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쌀 식품 소재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12-24
  • “추운 겨울, 따뜻한 ‘약초 차’ 함께 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겨울철 한파에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통 약초를 소개했다. 겨울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고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러 질환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추운 날씨에 신체 내 수분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하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동의보감」에는 체온을 유지하고 인체의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며 차가운 공기에 약해지기 쉬운 체내 기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약초에 대한 많은 기록이 담겨있으며, 그 중 겨울철 구하기 쉽고 가정에서 차로 이용할 수 있는 약초로는 자소엽, 당귀, 도라지가 있다. 자소엽 당귀 도라지 자소엽은 생김새가 깻잎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인데 자색을 띤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지니고 있는데 먹으면 약간 땀이 나면서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인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 기능 저하에 도움이 되며. 특히 겨울철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먹으면 좋다. 약초라 하기엔 나물용으로 더 익숙한 도라지는 쓴맛과 매운 맛을 지니고 있지만 폐를 강화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 효과가 있고, 이에 겨울철 기관지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들 약초를 이용해 차를 만들 때는 말린 약초를 구입해 주전자에 넣고 끓이면 되는데, 끓일 때 기호에 따라 대추, 감초 등을 조금 넣어도 되고, 다 끓인 후 꿀 등을 첨가해 먹어도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겨울철 한기로부터 몸의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생활 약초를 가까이 하면 좋다"면서, "다만, 약초 차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12-22
  • 동지 팥죽 한 그릇 나누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동짓날 돌아가신 어머니께 다녀오던 영조가 길거리 노인들에게 팥죽을 나눠줬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팥죽은 동짓날 추운 겨울,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영양식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 절기상 동지를 맞아 예로부터 액운이나 질병을 막고자 나눠 먹던 팥죽의 재료로 기능 성분과 가공성이 좋은 우리 팥과 찹쌀 품종을 소개했다. 맛있는 팥죽을 만드는 첫 번째 조건은 좋은 팥을 고르는 일이다.팥알이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의 띠가 뚜렷한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팥 품종은 껍질이 붉은 '충주팥', 밝은 붉은색 '새길팥', 짙고 어두운 붉은색 '아라리', 검정색 '검구슬', 연한 녹색인 '연두채', 황백색의 '흰구슬'과 '흰나래' 등이 있다. 팥과 함께 필수 재료인 찹쌀은 우리 품종인 '동진찰', '백옥찰'이 가장 많이 재배되며, 시중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수량이 많은 '한아름찰'과 구수한 향이 나는 '아랑향찰', '설향찰' 등 다양한 특성의 찰벼가 있다. 팥은 비타민 B1 함량이 100g당 0.54mg으로 곡류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보호해주는 찹쌀은 팥과 궁합이 잘 맞아 팥죽으로 먹으면 겨울철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숙취에도 효능이 크다'고 소개하고 있어 술자리가 많은 연말에 꼭 필요한 음식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밭작물개발과장은 "팥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건강 영양식이 될 수 있다"며, "동지 팥죽을 이웃과 나눠 먹으며, 얼어붙은 몸과 마음이 훈훈해지는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12-21
  • 복어야! 넌 어느 나라에서 왔니?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산 복어 의 구별방법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수산물 수입 관계기관과 업계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복 어 는 국내에서 복국 , 횟감, 복매운탕, 복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소비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러나 복어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맹독을 가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어독은 어종에 따라 독을 가진 부위와 독성이 각각 다르며, 같은 어종이라도 서식지역이나 계절에 따라 독성 에 차이가 있다. 만약 복어의 어종을 잘못 구분하여 먹었을 경우 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일부 종의 경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여 육안으로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 점이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산 복어 를 한눈에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수입산 복어 의 형 태 식별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 홍보물은 국내로 수입되거나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민밀복(수입명: 금밀복), 검복, 까칠복, 중은밀복(수입명: 흰밀복), 까치복, 자주복, 흑밀복( 수입명: 검은밀복), 보석 밀복 등 주요 복어 8종 의 생김새, 주요 수입국, 주요 특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쉽게 복어 어종 을 구분할 수 있도록 꼬리지느러미, 아가미구멍 등 외형의 특징을 비교하여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복어류는 국내 수요에 비해 국내 어획량이 적어 주로 중국, 일본, 인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다. 최근 7년간(2010~2017, 누적) 약 4만 3천 톤 이상을 수입하였으며,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생산량인 약 2만 7천 톤 대비 1.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복어 는 복국 등으로 국내 수요가 많은 어종으로 냉동, 필릿 , 껍질, 활어 등 다양한 형태로 수입 되고 있으나, 치명적인 독을 가져 정확한 형태 식별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복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첨단 판별법 개발을 완료하여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12-21
  • 건조배추, 간편식 소재로 배추시장 활성화 꾀한다
    배추는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지만, 날씨 변화에 민감해 해마다 생산량과 가격 변화가 큰 채소이기도 하다. 게다가 수입량이 늘면서 2000년 5만 1천ha이던 국내 재배 면적이 2017년 3만 1천ha로 40%나 줄면서 점차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간편식 소재로 건조배추<사진>를 활용해 생산과 수급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소비 시장은 넓혀감으로써 배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건조배추는 40℃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배추 전체를 말린 것으로,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는 건강한 간편 식품 소재다. 끓인 물에 20분~30분 담가두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되살아난다는 점에서 시래기나 우거지와는 전혀 다르며, 건조배추의 영양 성분도 신선배추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운송도 편리하며, 향과 맛, 조직감 등 식미 평가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즉석김치나 된장국, 각종 무침과 전,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건조용 배추 재배법과 건조 방법을 특허출원하고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수분 증발이 잘 되도록 초음파와 마이크로웨이브, 40℃ 정도의 송풍으로 말리면 갈색으로 변하지 않고 빠르게 잘 건조할 수 있었다. 건조용 배추는 10cm×10cm 간격으로 모종을 좁게 심고, 일반 재배보다 10일가량 앞당겨 수확하고, 수확하기 2주 전부터 35% 빛가림 재배를 하면 건조 시간도 줄고, 물에 담가 불린 뒤에도 좋은 식감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배추의 유용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재배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으며, 산업화를 촉진하고 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 농협에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배추를 제외한 무나 고사리 같은 건조채소류는 약 1400억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앞으로 건조배추의 활용도를 넓혀 새로운 소비 시장이 형성되면 건조채소류 시장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시장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의 구본철 소장은 "새로운 식재료로서 건조배추의 가치가 큰 만큼 농가의 소득 향상과 배추산업 발전을 위한 전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배추 소비 확대와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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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8
  •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비율 조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강화조치(‘18.8.29일, 현물검사비율 3%→30)를 12월 17일부터 평시수준(3%)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미국측이 제공한 추가 자료를 통해 지난 8.29일 미국에서 발견된 BSE는 비정형이며, 6살된 암소에서 발견되었고 해당 소의 사체는 매몰하여 식품체인에 들어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현물검사강화기간(‘18.8.29~) 중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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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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